본문 바로가기

사진으로 읽는 국방뉴스

(198)
소말리아에 문무대왕함 투입 소말리아 해역에 파견된 청해부대 8진 문무대왕함(4천400t급)이 13일 본격적인 임무에 돌입했다. 지난달 12일 부산 작전기지를 떠난 문무대왕함은 싱가포르와 아랍에미리트(UAE)에 입항해 대(對)해적 작전 정보교류회의, 한-UAE 연합훈련 등을 하고 지난 10일 오만 살랄라항에 도착했다. 문무대왕함에는 특수전(UDT/SEAL) 요원으로 구성된 검문ㆍ검색팀, 해병대 경계팀 등 장병 300여 명이 탑승하고 있으며 원거리에서 해적선을 수색하는 링스(LYNX) 해상작전 헬기 1대가 탑재됐다. 또 국토해양부의 협조를 받아 24시간 한국 상선의 위치 추적이 가능한 선박 모니터링 시스템을 설치했으며 고속단정(RIB)의 방탄유리를 강화했다. 이와 함께 야전마취기ㆍ개복 수술세트 등 의무 장비도 탑재했다. 특히 이번 청..
군수뇌부의 추석 방문 김관진 국방부 장관은 추석을 맞아 12일 서해안 도서지역을 찾아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했다. 김 장관은 12일 서해 백령도에 있는 해병 6여단을 방문해 연휴에도 경계태세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장병과 오찬을 함께하며 격려했다. 또 오후에는 대청도 중대와 소청도 기지를 방문해 부대현황 등을 보고받고 "어떠한 도발도 허용하지 않도록 대비태세를 굳건히 하고, 병영문화 개선 면에서도 모든 장병이 형제애를 발휘해 불미스러운 일이 다시는 없도록 하라"고 말했다. 한민구 합참의장도 이날 육ㆍ해ㆍ공군과 해병대 장병에 전화를 걸어 임무 수행 중인 장병을 격려했다. 한 의장은 ‘유사시 현장종결 완전작전 수행’을 강조하고 "언제라도 적이 도발할수 있다는 경각심을 갖고 임무수행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김상기 육군참..
해군총장, 콜롬비아 독립기념식 참석 * 7월 21일(목) 김성찬 해군참모총장은 콜롬비아해군의 6․25참전비 제막식에 참석하여 콜롬비아해군 참전 용사의 넋을 기리고 기념 동판을 기증했다.(7.21. 11:45/보고타) * 7월 20일(수) 김성찬 해군참모총장은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열린 콜롬비아 산토스 대통령 주관 201주년 콜롬비아 독립기념 행사에 참석하는 등 다양한 군사외교활동을 펼쳤다.(7.20. 10:00/보고타)
주한미군 서먼호 출범  제임스 서먼 신임 연합사령관이 15일 비무장지대(DMZ) 현장 방문으로 한국에서의 공식 직무를 시작했다. 지난 14일 취임한 서먼 사령관은 이날 오후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시찰하고 군사정전회담장을 둘러봤다. 이어 그는 오울렛 초소를 찾아 북한 내 지형정찰을 살피고 경계태세를 점검했다. 6.25 전쟁 때 공을 세우고 전사한 고(故) 조셉 오울렛 일병의 이름을 딴 오울렛 초소는 군사분계선(MDL)에서 불과 25m 떨어져 있다. 서먼 사령관은 도라산 관측소(OP)와 남북출입관리소에 들러 우리 정부 관계자로부터 개성공단 현황에 대해 설 명을 들었다. 이날 일정에는 정승조 한미연합부사령관과 이양구 부참모장, 로런스 웰스 부참모장 등이 동행했다. 서먼 사령관은 "양국군의 희생정신과 경계태세에 큰 감명을..
율곡이이함의 기능장들 해군 최신예 이지스함 율곡이이함에 근무하는 부사관 17명이 국가기능장 자격시험에 동시에 합격했다. 지난 1일 한국산업인력관리 공단이 주관하는 국가기능장 자격시험에 이창준 원사를 비롯해 14명이 전자기기 기능장, 조원국 상사(진)가 전자기능장, 김기선ㆍ김영남 중사가 배관기능장을 받았다. ‘기능장’은 국내 기술분야의 최고 장인들에게만 수여하는 국가공인 자격증으로,‘기능인의 꽃’으로 불린다. 산업기사자격증을 취득하고 6년 이상의 실무경험이 있거나 기능사 자격 취득 후 8년 이상 실무에 종사해야만 응시할 수 있다. 전 군을 통틀어 단일 부대에서 17명의 기능장이 동시 배출된 것은 처음이라고 해군 측은 설명했다. 율곡이이함은 지난해에도 8명의 기능장을 배출한 바 있어, 기능장을 보유한 승조원은 모두 25명으로 ..
수해복구에 나선 해병대 15일(금), 해병대 장병들이 폭우로 인해 수해를 입은 전북 군산시 성산면 도암리 소재 창암마을을 찾아 토사에 덮인 밭과 창고 등을 복구하고 있다. 해병대 제1사단 장병 270여명은 16일 예정된 해병대 군산.장항.이리지구 전승기념행사에서 시가행진에 참가하기 위해 예행연습을 할 예정이었으나, 지난 9일부터 4일 동안 군산지역에 417mm의 폭우가 내려 110여 건의 크고 작은 수해가 발생함에 따라 예행연습을 취소하고 복구지원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수해 복구에 나선 육군 32사단 장병들 7월 13일 대전시 대사동의 한 빌라에서 육군 32사단 39명이 야산이 붕괴되어 집안에 흘러들어온 토사를 제거하는 수해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
내 목숨은 버려도 조종사는 살린다 죽음의 공포마저 극복하고 조종사를 구한다! - 공군 항공구조사, 동해안서 전투 수중ㆍ수상 탐색구조훈련 실시 - 수중, 수상, 공중에서 펼쳐진 실전적ㆍ입체적 훈련 완벽히 수행 공군 6탐색구조비행전대(전대장 유방우 대령, 이하 6전대)는 지난 6월 28일(화)부터 7월 18일(월)까지 강릉 인근 동해상에서 항공구조사 50여 명과 HH-60, HH-32 탐색구조헬기 등이 참여하는「전투 수중ㆍ수상 탐색구조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전투 수중ㆍ수상 탐색구조훈련은 해상에서의 조난자 발생이나 전투기 추락, 수중에서의 장비 인양 등의 상황을 가정하여 인명 구조, 수중탐색 능력 향상을 위해 매년 실시한다. 올해 하계훈련은 6월 27일(월)부터 7월 18일(월)까지 50여 명의 항공구조사가 3개 차수로 나뉘어 실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