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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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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영 국방장관 이임사 2010. 12. 4(토) 이 임 사 【제42대 김태영 국방부장관】 친애하는 국방부 및 합참 직원, 국군장병과 군무원, 예비군 여러분! 저는 오늘, 그동안 봉직해 왔던 국방부장관직을 김관진 장관님께 인계하고 여러분 곁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우선 무엇보다도 저의 재임 기간 중, 조국수호의 숭고한 사명을 다하다 희생된 사랑하는 전우 여러분의 영전에 머리 숙여 명복을 빌며, 유가족 분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그동안 장관으로서의 책무를 다할 수 있도록 신뢰와 격려를 아끼지 않으신 대통령님과 군의 예비역 선배님들, 그리고 저를 성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충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특히, 지근거리에서 한결같은 충성심으로 장관을 보좌해 준 국방가족들, 또한, 지금 이 순간에도 전・후방 각급 부대와 해..
김관진 국방장관 취임사 2010. 12. 4(토) 제43대 김관진 국방부장관 취 임 사 친애하는 국군장병과 군무원, 예비군, 그리고 이 자리에 참석한 국방부 및 합참 직원 여러분! 본인은 오늘, 안보적 위기감이 확산되고, 군에 대한 국민적 신뢰가 크게 흔들리는 시련 속에서 제43대 국방부장관의 대임을 맡게 되었습니다. 먼저, 그 책무의 막중함을 통감하며, 대통령님의 통수지침을 받들어 국가보위의 소명 완수에 신명을 바칠 것을 다짐합니다. 아울러, 지난 1년 3개월 동안 참으로 어렵고 힘든 상황 속에서도 소임을 다하기 위해 묵묵히 최선을 다하신 김태영 장관의 노고에 경의를 표하는 바입니다. 또한, 지금 이 순간에도 조국의 영토, 영해, 영공과 해외 파병지에서 부여된 임무완수에 진력하고 있는 우리 장병들의 노고를 높이 치하하며, 한..
한미연합훈련 마지막날 현황 서해상 한미연합훈련은 1일 마무리됐다. 한미연합군은 전날 실시한 해양차단 작전에 이어 마지막 날인 1일에는 주력전력(항공모함) 경계작전과 기동군수훈련을 실시했다. 주력체 경계작전은 적의 다중위협 아래 항공모함 조지워싱턴함(9만7000t)을 중심으로 경계진형을 형성해 각 함정별로 감시, 교전 등을 통해 항공모함 등 주력 전력을 보호하는 방식으로 펼쳐졌다. 기동군수훈련은 북한의 전투기와 수상함이 아군 전력을 위협하는 상황에서 보급선이 기동 중인 함정에 식량, 탄약, 연료 등 군수물자를 공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군은 이날 연평도에 지대공 미사일인 ‘천마’의 긴급 배치에 나섰다. 이날 오후 1시쯤 연평도에 도착한 인천발 여객선에는 지대공 미사일인 천마에 쓰이는 발전기 엔진보조용 장비가 적재돼 있었고, 장병들..
한미연합해상훈련 2일차 중계 한·미 양국군은 이날 연합훈련 2일차를 맞아 전북 군산항 서쪽 66㎞ 해상에 위치한 어청도와 충남 태안반도 관장곶 서쪽 55㎞ 해상의 격렬비열도 등에서 이지스 구축함의 연합 대공방어훈련, 공군기와 항모 함재기가 참가하는 공중 침투 및 항모강습작전, 해상자유공방전 등 고강도 전술훈련을 실시했다. 24시간 체제로 진행하고 있는 한·미연합훈련에서 이날 오후 조지워싱턴호에서 출격한 함재기는 가상목표물을 타격하는 실사격 훈련을 실시했다. 이지스 구축함인 세종대왕함이 항공통제·요격훈련 등 연합 대공방어훈련에 참가했다. 미군측에선 고성능 지상감시 정찰기인 ‘조인트 스타즈’(J-STARS:E-8C), 이지스 구축함인 라센함, 스테담함, 피체랄드 함 등을 투입했다. 김영철 합참 해상작전과장(해군대령)은 이날 브리핑에서 ..
해적 토론회(송영선 의원실)
김관진 국방장관 프로필 ◦ 정부는 11월 26일부로 국방부 장관에 김관진(金寬鎭, 61세) 前 합참의장을 내정하였다. ◦ 김 장관 내정자는 49년 전북 전주출생으로 육군사관학교를 졸업(28기)하고 ’72년 육군 소위로 임관하여 32사단 수색중대 소대장을 시작으로 대대장, 연대장, 사단장, 군단장, 군사령관을 차례로 역임하는 등 주요 군 보직을 거쳤다. ◦ 2006년부터 2008년까지 제33대 합참의장을 역임하였으며, 이번에 국방장관으로 내정되었다. ◦ 신임 김 장관 내정자는 12월중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국방부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제 43대 국방장관으로 정식 부임하게 된다. ◦ 김 장관 내정자는 작전․전략․정책․전력증강 분야 등에서 폭넓은 경험을 가졌으며, 주변에 대한 배려는 자상하면서 자신에 대해서는 엄격한 외유내강형..
UAE 파병 토론회(참여연대) 민주주의와 거리 먼 국가 군사력 증강 돕는 것이 ‘국익’? -UAE 파병 토론회, ‘원전 수주 대가로 한 파병은 그 자체로 위헌’ 일시 및 장소 : 2010년 11월 29일(월) 오전 10시 30분, 국회 의원회관 130호 1. 오늘(11/29) 참여연대는 국회 민주당 국방위원, 평화군사법연구회와 함께 신학용 의원실 주관으로 토론회 ‘아랍에미리트(UAE) 특전부대 파병, 무엇이 문제인가’를 개최한다. 현재 정부의 연내 아랍에미리트(UAE) 특전사 파병 계획에 대해 많은 문제점과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토론회는 정부의 파병 논리와 추진과정의 문제점, 중동정세를 통해 본 아랍에미리트 파병의 위험성 등을 논의하고자 준비되었다. 2. 이번 토론회 첫 발제자로서 오동석(아주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평..
연평전투의 영웅들 빗발치는 포탄속에서 임무수행 중 해병 2명 전사 - 전사한 故 서정욱 병장, 휴가포기하고 부대 복귀 중 포탄 피해로 전사 - 전투배치 임무수행 중 포탄 파편에 전사한 故 문광욱 이병 - 포탄 낙하속에도 연평 해병들, 병력 절반이 나서 주민 대피, 피해 최소화  북한군의 무자비한 기습 포사격으로 연평부대에서 임무수행 중 전사한 2명의 해병대원들은 군인으로서 본분을 다하다 전사하여 전우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 북한군의 연평부대 기습 ․ 화력 무력도발로 인해 전사한 故 서정우 병장(해병1088기/사진 왼쪽)은 사고 당일 11월 23일, 연평도의 여객선 선착장에 있었다. 12월 6일까지 마지막 병장휴가를 앞두고 인천으로 출도하기 위해 선착장에서 나선 故 서병장은 여객선에 탑승하던 중 포탄 낙하 상황을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