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747) 썸네일형 리스트형 영어, 한글 그리고 미군 “한·미동맹을 굳건히 하고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합니다. 위대한 한국군 여러분과 다시 근무하게 돼 매우 기쁩니다.” 존 존슨 신임 주한 미8군 사령관(육군 중장/왼쪽 사진)의 지난 9일 취임사 한대목이다. 그는 이부분을 영어가 아닌 한국어로 말했다. “같이 갑시다.” 이는 월터 샤프 주한미군 사령관이 한국인이 포함된 행사에서 연설을 마친 후 항상 하는 ‘후렴구’ 같은 말이다. 동맹국인 미국과 한국이 같은 목적을 위해 같이 가자는 의미다.(과거 기관원이 임의동행을 요구하는 말처럼 들린다 해서 이 말을 싫어하는 사람도 있다) G20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한 오바마 대통령도 11일 용산기지를 방문, 6ㆍ25전쟁에 참전한 참전용사를 자리에서 직접 일으켜 세우며 "조국을 위해 용맹하게 싸웠던 .. 미군 별 10개가 떴다 신임 미 8군 사령관으로 존 존슨(John D Johnson) 미 육군 중장이 9일 취임했다. 존슨 중장은 이날 서울 용산기지 나이트필드 연병장에서 거행된 미 8군사령관 이취임식에서 전임 조셉 F 필 주니어 중장으로부터 8군 부대기를 인수했다. 존슨 중장은 1977년 버지니아 밀리터리 인스티튜트를 졸업하고 미 육군 보병소위로 임관했다. 이후 독일 하이델베르크에서 5군단 작전장교, 바움홀더에서 1기갑사단 2여단전투단 사령관 등을 역임했다. 존슨 중장은 또 2003년 이라크 자유작전에 참가한 뒤 펜타곤(미 국방성)에서 대테러 전쟁 관련 사무국의 전략처장으로서 합동참모(J5)를 지냈다. 그는 2006년 미 2보병사단의 작전부사단장으로 한국에서도 근무한 바 있다. 한국 근무 이후에는 미 본토의 1군단 부사령.. 신형 전투복의 로열티 군 당국이 화강암 표면의 질감처럼 보이는 신형 군복 무늬를 특허 출원함에 따라 민간에서 신형 군복 무늬가 들어간 의류를 비롯해 모자, 신발, 가방 등의 잡화를 함부로 판매할 수 없게 됐다. 국방부 군수관리관실은 9일 “내년 7월부터 전군에 보급하는 신형 군복(전투복)의 무늬를 특허 신청했고 이르면 이번 주에 특허 등록이 완료된다”며 “앞으로 민간업체가 군복 등을 만들어 팔 때 특허법에 따른 제한을 받게 된다”고 밝혔다. 그러자 당장 올 가을 패션 트렌드로 떠오른 ‘밀리터리 룩’의 가격이 비싸지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새 군복 무늬의 특허 출원으로 소유권이 국방부에 귀속됨에 따라 앞으로 군복 무늬가 들어간 제품을 판매하려면 군 당국의 허가를 받거나 로열티를 지급해야 하기 때문이다. 국방부 관계.. 특전사와 왕세자 한국군 특전부대의 아랍에미리트(UAE) 파병은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왕세자가 지난 5월 한국을 방문했을 때 특수전사령부의 707 특수임무대대의 대테러 시범을 보고 감동한 것이 결정적 이유였다고 국방부는 설명하고 있습니다.(왕세자님 이름이 좀 긴 편입니다. 왕세자는 아랍에미리트 군의 부총사령관직도 맡고 있답니다) 김태영 국방장관은 “워낙 리얼하게 해서 (특전대원들이) 다치는 것 아닌가 걱정했다”고까지 말했습니다. 그만큼 특전대원들이 온 몸을 던져 보여준 시범이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기자도 707 특임대 뿐만 아니라 수도방위사령부 소속 대테러부대 등의 시범을 여러차례 본 경험이 있습니다. 볼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특전시범은 보는 사람에게 짜릿한 긴장과 흥분을 전달합니다. .. UAE 파병 국가 현황 우리 정부의 파병 결정으로 아랍에미리트(UAE)에 주둔하고 있는 외국군의 현황이 새삼 관심의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국방부는 9일 “현재 UAE에는 미국과 프랑스, 호주 등 9개국 군대 2800여명이 주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가운데 미국이 가장 많은 1600명의 병력을 주둔시키고 있다. 미군의 주력은 공군기지에 머물러 있다. 조기경보기와 공중급유기, U-2 정찰기 등이 그것들이다. 육군의 경우에는 특전부대 병력이 여러 지역에 흩어져 주둔하고 있고, 일부 함정도 항구에 정박해 있다. 프랑스는 두번째로 많은 500여명의 병력을 파병했다. 프랑스군 역시 공군이 주력으로 라팔전투기 6대를 주둔시키고 있다. 또 함정과 전술차량 등을 배치해 놓고 있다. 세번째로 많은 병력을 파견한 국가는 호주다. 호주는 .. 장진호 전투 기념행사 이 사진은 8일 주한미군 홈페이지에 올라 있는 사진이다. '장진호전투 기념행사'를 10일 오전 서울 전쟁기념관에서 개최한다는 것을 알리고 있다. 미군은 6.25전쟁 기간 중 유엔군 전체 참전인원 194만명(연인원 기준) 중 91%인 178만명이 참전해 15만4000명(부상 포함)의 인명피해를 입었다. 특히, 장진호 전투는 미 해병 1사단이 중공군 9병단을 맞아 개마고원 근처 장진호에서 1950년 11월27일부터 2주간에 걸쳐 혹한 속에 치른 미국 역사상 가장 힘들고 치열했던 전투로 기록됐다. 미 해병대는 아오지마 전투와 함께 장진호 전투를 해병대의 '2대 전투'로 꼽고 있다. 7개 사단 규모의 중공군이 겹겹이 에워싼 죽음의 협곡지대를 유엔 공군의 항공근접지원 하에 돌파, 중공군에게 막대한 피해를 준 장.. 추억의 한 장면(가마니짜기) 국방일보> 국군포로(국방부 입장) 국 방 부 Ministry of National Defense 입 장 자 료 News Release 일련번호 : 2010-0030 국방부 대변인실 전화 02)748-5511~6 FAX 02)794-8109 www.mnd.go.kr •담당자 : 정책기획관실 군비통제과장 서기관 박길성 •전화 : 02-748-6240 이산가족 상봉행사시 생존확인된 국군출신자에 대한 전사처 리처분 취소 여부 관련 ◦정부는 국군포로 추정자를 포함하여 6.25전쟁 실종자에 대해 ‘54년부터 ‘98년까지 가족 신고 등의 절차를 거쳐 전원 전사처리를 한 바 있음. *이는 국내가족에게 전사자 유족연금 혜택을 부여하기 위한 정책적 고려임 ◦국방부는 귀환한 국군포로에 대해서는 전사처리를 취소하고 각종 지원 혜택을 부여하였음. *이에 따라 .. 이전 1 ··· 81 82 83 84 85 86 87 ··· 9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