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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진 국방장관의 첫날 김 국방, 휴일에도 바쁜 일정 강행군  ◦ 취임 첫날 연평부대를 방문하여 전투준비태세를 점검한 김관진 국방부 장관은 일요일에도 아침 일찍부터 육군 전방 부대를 찾아, 경계 작전 현장을 확인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 5일 아침 7시경, 서부전선 육군 00부대 강안 초소를 방문한 김 장관은 해당 지역 부대장으로부터 경계 작전 현황을 보고 받고, 적 침투양상과 이에 따른 대비태세를 꼼꼼히 점검했다. ◦ 이어서 김 장관은 소초를 방문하여 장병들과 함께 아침 식사를 하면서, “직접 적과 접촉하게 되는 전투병들의 전투의지와 능력이 전쟁의 승패를 좌우한다”고 강조하면서, ‘戰士 중의 戰士’가 될 수 있도록 교육훈련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태영 국방장관 이임사 2010. 12. 4(토) 이 임 사 【제42대 김태영 국방부장관】 친애하는 국방부 및 합참 직원, 국군장병과 군무원, 예비군 여러분! 저는 오늘, 그동안 봉직해 왔던 국방부장관직을 김관진 장관님께 인계하고 여러분 곁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우선 무엇보다도 저의 재임 기간 중, 조국수호의 숭고한 사명을 다하다 희생된 사랑하는 전우 여러분의 영전에 머리 숙여 명복을 빌며, 유가족 분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그동안 장관으로서의 책무를 다할 수 있도록 신뢰와 격려를 아끼지 않으신 대통령님과 군의 예비역 선배님들, 그리고 저를 성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충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특히, 지근거리에서 한결같은 충성심으로 장관을 보좌해 준 국방가족들, 또한, 지금 이 순간에도 전・후방 각급 부대와 해..
김관진 국방장관 취임사 2010. 12. 4(토) 제43대 김관진 국방부장관 취 임 사 친애하는 국군장병과 군무원, 예비군, 그리고 이 자리에 참석한 국방부 및 합참 직원 여러분! 본인은 오늘, 안보적 위기감이 확산되고, 군에 대한 국민적 신뢰가 크게 흔들리는 시련 속에서 제43대 국방부장관의 대임을 맡게 되었습니다. 먼저, 그 책무의 막중함을 통감하며, 대통령님의 통수지침을 받들어 국가보위의 소명 완수에 신명을 바칠 것을 다짐합니다. 아울러, 지난 1년 3개월 동안 참으로 어렵고 힘든 상황 속에서도 소임을 다하기 위해 묵묵히 최선을 다하신 김태영 장관의 노고에 경의를 표하는 바입니다. 또한, 지금 이 순간에도 조국의 영토, 영해, 영공과 해외 파병지에서 부여된 임무완수에 진력하고 있는 우리 장병들의 노고를 높이 치하하며, 한..
연평도발과 조영남, 그리고 딜라일라 북한군의 연평 도발 이후 신문과 방송에는 연평도에 배치할 화력으로 각종 무기가 난무했다. 급기야는 ‘딜라일라’나 ‘엑스칼리버’까지 등장하기에 이르렀다. ‘딜라일라’! 어디서 많이 듣던 단어다. 그래 맞다. 조선일보 기자였다가 지금은 대기업체 간부인 박모씨가 마이크만 잡으면 부르던 노래 아니던가. 외국 노래에 가수 조영남씨가 가사를 붙여 부른 그의 데뷔곡. 낭만과 애수를 달래던 딜라일라가 ‘연평도’에서는 이스라엘제 순항미사일로 변신해 있었다. 무려 250㎞나 날아갈 수 있어 평양의 주석궁까지 파괴할 수 있다는 딜라일라(사진). 한 보도에 따르면 딜라일라 미사일 1발에 10억원이 훌쩍 넘는다. (현대 무기는 정말 비싸다. 북한군에 대응 포격했던 K-9 자주포 한대 가격만 해도 40억원 정도다. 지상 무기니까..
국방기술품질원, 신의 직장? 2010 'FORTUNE 일하기 좋은 30대 한국 기업' 선정 - 국방부 최초 ‘일하기 좋은 기관’으로 선정 - ○ 국방기술품질원(원장 정재원, 이하 기품원)은 12월 1일(수)에 GWP Korea 및 FORTUNE Korea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0 ‘FORTUNE 일하기 좋은 한국 기 업’ 선정행사에서 공공부문 특별상을 수상하였다. ○ 일하기 좋은 기업(GWP, Great Work Place)이란, 조직 구성원 관점에서 상사/경영 진에 대한 신뢰(Trust), 업무에 대한 강한 자부심(Pride), 동료들 간의 일하는 재 미(Fun)가 높아 열정을 다해 일하기 훌륭한 일터를 의미한다. ○ ‘FORTUNE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은 Global Standard 절차로 전 세계 40여개국에서 운영되는..
미 항공모함의 아킬레스 건 한·미가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1일까지 실시했던 서해 연합훈련 기간 동안 화제의 중심은 ‘바다위의 기지’ 또는 ‘바다위의 병기고’, ‘바다위 공포의 군단’ 등으로 불리는 미 항모 조지워싱턴함이었다. #달도 차면 기우는 법 도하 국내 언론은 워싱턴함의 위력을 너도나도 경쟁적으로 보도했다. 실제 항모 1척의 화력이 2차세계대전 당시 미 해군 전체의 화력과 맞먹는다니 그럴만도 했다. 이제 항공모함 CVN 73 조지워싱턴함은 일본 요코스카 기지로 돌아갈 것이다. 알려진대로 조지워싱턴함은 미 해군 7함대 70기동부대(CTF70) 소속으로 동아시아에 배치된 미 해군 전력의 핵심 중 핵심이다.(함재기들은 미 해군5항모항공단 소속이다) 그렇다면 조지워싱턴함과 같은 미 항모는 언제까지 천하무적일까. 달도 차면 기우는 ..
한미연합훈련 마지막날 현황 서해상 한미연합훈련은 1일 마무리됐다. 한미연합군은 전날 실시한 해양차단 작전에 이어 마지막 날인 1일에는 주력전력(항공모함) 경계작전과 기동군수훈련을 실시했다. 주력체 경계작전은 적의 다중위협 아래 항공모함 조지워싱턴함(9만7000t)을 중심으로 경계진형을 형성해 각 함정별로 감시, 교전 등을 통해 항공모함 등 주력 전력을 보호하는 방식으로 펼쳐졌다. 기동군수훈련은 북한의 전투기와 수상함이 아군 전력을 위협하는 상황에서 보급선이 기동 중인 함정에 식량, 탄약, 연료 등 군수물자를 공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군은 이날 연평도에 지대공 미사일인 ‘천마’의 긴급 배치에 나섰다. 이날 오후 1시쯤 연평도에 도착한 인천발 여객선에는 지대공 미사일인 천마에 쓰이는 발전기 엔진보조용 장비가 적재돼 있었고, 장병들..
육군참모총장, 최전방부대 방문 황의돈 육군참모총장이 1일 적 도발시 현장에서 작전을 종결, 응징할 수 있는 즉각적인 대응태세가 확립되었는지 확인차 서부전선 최전방부대인 1군단 예하 1사단을 방문했다. 황총장은 "적은 반드시 도발할 수 있다는 확신하에 상황발생시 현장에서 작전을 종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병들에게 "적 도발시 반드시 응징하고 승리할 수 있도록 대비하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