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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읽는 국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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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방사포탄의 화력  지난 23일 연평도에 떨어진 북한의 포탄은 위력을 강화한 고폭탄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국방부가 28일 밝혔다. 또 포탄 1발의 위력은 트라이나이트로톨루엔(TNT) 10㎏의 폭발력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날 북측이 사용한 포탄과 관련해 “현재 고폭탄으로 생각하고 있다. 고폭탄을 더 강화시키는 어떤 재질을 넣어서 화염이나 위력을 더 키운 탄약을 사용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TNT와 RDX(다이너마이트 재료)가 들어간 고성능 화약에 알루미늄 분말 같은 것을 섞으면 화염이 커지고 폭발력이 늘어난다”며 “아마 그런 현상의 탄약이 아닐까 하는 관점에서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하지만 우리 기술조사팀에서 들어가 폭파현장의 특성 등을 확인한 결과..
해병대 휴가장병 100% 전투위치로 해병대 전 휴가장병 신속복귀, 전투위치로! - 23일 사고발생 후 즉각 휴가복귀 지시 24일 19시 부로 휴가자 복귀완료 - 전국에 산재해 있던 1,500여명 휴가자 백령, 연평도 까지 신속 복귀 - 백령도 300여명, 연평도 120여명 여객선 통제되자 해군 고속정이용 이동 - 복귀후 휴가정복 입은채 그위에 전투복 입고 전투위치로 총원 전투배치 완료  23일 무자비한 북한군의 무력도발이 발생한 시간 해병대는 곧바로 전투태세돌입을 위해 휴가자 복귀명령을 하달했다.  이에 휴가 중 전국에 산재해 있었던 해병대 전 장병은 24일 저녁 7시 부로 휴가자 1,500명이 신속하게 부대로 복귀하여 각자 임무수행을 시작했다.  특히 백령도 휴가자 300여명, 연평도 휴가자 120여명은 서북도서로 향하는 여객선이 ..
샤프 유엔군사령관, 연평도 방문  유엔군 사령관, 연평도 방문 대한민국, 서울 -- 유엔군사령관은 오늘 연평도를 방문하여 군지휘관들로부터 상황 보고를 받고 정전협정을 위반한 북한군의 기습적인 공격으로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지역을 둘러봤다. 유엔군 사령부는 정전협정의 이행 여부를 감독할 책임이 있다. 유엔군 사령관 월터 샤프대장의 이날 방문에는 ,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정승조 대장, 그리고 중립국감독위원회의 스위스와 스웨덴 대표들이 함께 동행했다. 금번 방문에서 샤프사령관은 북한군의 공격으로 사망한 분들에 대해 애도를 표하고 또한 북한군의 공격을 신속히 영웅적으로 초기대응하여 많은 생명을 구한 군 및 지역 민간인들을 치하하였다. 그는 또한 북한군에게 더 이상의 도발과 공격을 중지하고 판문점에서 유엔군사령부와 즉각 장성급회담을 열어 이 문..
포격 현장의 모습
연평 전투 장면  (사진 제공: 해병대) 11.23(화) 오후 14:32분경 해병 연평부대가 k-9 진지 포상에서 포사격 훈련을 종료하기 직전에 적 포탄 공격을 받아 화염에 휩싸인 가운데, 해병대원이 대응 사격준비를 하고 있다. (진지 포상은 직경이 약 22m정도임) 당시 주포 방향은 연평도 남서남방을 지향하고 있었고, 적 포탄은 k-9 후방의 진지상에 떨어진 것으로 추정되며, 이때 포탄의 파편이 튀어 사격훈련시 사용하고 남은 장약에 불이 붙어 타고 있다. 오른쪽 중간 끝부분에 보이는 삼각대 모양은 겨냥틀로서 사격 및 훈련시 방향을 조준하기 위한 것이다. 전차포 위의 인원은 포반장으로서 쿵하는 소리에 덮개를 열고 밖으로 나와 주변을 확인하고 다시 들어가는 순간이다. 당시 장병들은 긴박한 상황에서도 차체 밖으로 나와 포..
불에 탄 해병 철모(연평도) 포격의 화염뚫고 즉각 대응한 해병대원의 감투정신 - 해병대 연평부대 포7중대 임준영 상병, 폭격의 화염 뚫고 달려가 즉각 대응 - 화염 뚫고 달리던 중 철모가 불에 타 녹는지도 모르고 달려 전투배치 완료 - 사령관, “임상병의 철모, 감투정신 귀감으로 해병대 박물관에 안장” 지시  북한군의 기습폭격으로 피폭 피해를 입은 연평도에서 폭격의 화염을 뚫고 달려나가 자신의 철모가 불붙어 녹아내리는 가운데에도 즉각대응을 실시한 해병대원이 알려져 감투정신의 귀감이 되고 있다.  사건 당일 연평부대 포7중대 임준영 상병(1101기)은 평소와 같이 다름없는 교육훈련에 매진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갑작스러 북한군의 포격으로 주변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되었다.  하지만 임상병은 중대장의 지시에 따라 침착하게 대응했고..
해군, 연평도 주민 이송  해군은 24일 공기부양정 2척을 연평도로 보내 주민 이송을 지원했다. 해군은 "1척 당 수용인력은 120명으로 오전 10시에 인천해역방어사령부에서 1척이 출항해 12시에 도착했고, 다른 1척은 평택 2함대에서 지원물자를 적재한 뒤 연평도로 출항했다"고 전했다. 해군은 "이송을 원하는 주민과 군 전역병, 군인가족 등 179명을 공기부양정 2척에 태우고 인천으로 이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군과 해병대는 구호물자 및 피해복구 장비 지원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의무요원 11명과 혈액 30유닛, 응급처지세트 340점, 시설 및 전기 관련 복구인원 20명과 소방차 2대를 지원했다. 또 모포 400장과 컵라면 4천100개, 음료수.건빵.보온대 각 1천600개를 지원했고피해복구를 위해 5t 덤프트럭 3대, ..
호국훈련 준비 2010 호국훈련을 앞두고 육군항공작전사령부 AH-1S 코브라와 CH-47헬기들이 16일 강원 원주비행장에서 육군 8사단 병력들과 함께 훈련간 공중기동 및 강습작전을 함께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