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군 사령관, 연평도 방문
대한민국, 서울 -- 유엔군사령관은 오늘 연평도를 방문하여 군지휘관들로부터 상황 보고를 받고 정전협정을 위반한 북한군의 기습적인 공격으로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지역을 둘러봤다. 유엔군 사령부는 정전협정의 이행 여부를 감독할 책임이 있다.
유엔군 사령관 월터 샤프대장의 이날 방문에는 ,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정승조 대장, 그리고 중립국감독위원회의 스위스와 스웨덴 대표들이 함께 동행했다.
금번 방문에서 샤프사령관은 북한군의 공격으로 사망한 분들에 대해 애도를 표하고 또한 북한군의 공격을 신속히 영웅적으로 초기대응하여 많은 생명을 구한 군 및 지역 민간인들을 치하하였다.
그는 또한 북한군에게 더 이상의 도발과 공격을 중지하고 판문점에서 유엔군사령부와 즉각 장성급회담을 열어 이 문제를 논의하자고 요구했다.
*주한미군사령부는 샤프 사령관이 26일 연평도를 찾은 것은 주한미군사령관이 한미연합사령관 자격이 아닌 유엔군 사령관 자격으로 방문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주한미군 사령관은 유엔군사령관과 한미연합사령관까지 겸임하고 있습니다. 이를테면 모자를 3개 쓰고 있는 셈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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