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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읽는 국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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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의장, 비상출격태세 점검
국방위원들, 아크부대 격려 국회 국방위원들, UAE ‘아크부대’ 장병 격려 ○원유철 국회 국방위원장과 서종표, 한기호 의원 등 국방위원들은 21일 오후(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알 아인에 파견되어 있는 ‘아크부대’를 방문해 아크부대장인 최한오 중령으로부터 부대 현황을 보고 받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아크 부대는 다섯 번째 해외 파병부대로서 지난 1월 11일 UAE 알아인에 파견되었으며 특수전팀, 고공팀, 대테러팀, 지원부대 등 총 130명 규모의 특전사 장병들로 편성된 정예부대이다. 아크부대의 임무는 UAE군 특수전 부대에 대한 교육훈련 지원, 연합훈련 및 연습, 유사시 우리 국민을 보호하는 것이다. ○국방위원들은 지난 14일부터 23일까지 8박 10일 일정으로 베트남, 인도, UAE를 공식방문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1..
죽음의 행군대회 우승한 카투사  주한 미8군 ‘13.1마일 바탄 죽음의 행군(13.1mile Bataan Death March)’ 대회에서 미8군 한국군지원단(KATUSA·카투사) 소속 병사들이 처음으로 우승했다. ‘죽음의 행군’은 1942년 태평양 전쟁 당시 필리핀 바탄 지역에서 포로가 된 후 3년동안 실시된 행군 과정에서 희생된 미군 1만여명과 필리핀군 6만여명을 기리기 위해 열리는 대회로, 경기 동두천 캠프 케이시에서 약 20㎏의 군장을 메고 13.1마일(약 21㎞)을 행군하는 방식으로 매년 2월 열린다. 카투사는 이 대회에 2008년부터 매년 참가하고 있으며 지난달 26일 한·미 장병 2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개인 경기에 1명, 5명이 한 조를 이뤄 참가하는 팀 경기에 2팀(10명)이 참가해 2-9..
응급환자 수송하는 HH-60 공군 제6탐색구조전대(이하 6전대)는 3월 16일(수) 10:00경 백령도로 공군 HH-60 헬기(소령 문승환 등 3명) 1대를 긴급 출동시켜 응급환자를 후송하고 있다. 긴급출동은 계속된다 ! - 공군 6전대, 오전에 이어 오후에도 백령도 응급환자 긴급 작전 - HH-60 1대 긴급 출동시켜 생사의 갈림길에 있는 환자의 생명 구해 공군 제6탐색구조전대(이하 6전대)는 3월 16일(수) 18:30경 백령도로 공군 HH-60 헬기(조종사 대위 이종후․32세) 1대와 구조팀을 긴급 출동시켜 응급환자를 긴급 후송하는 작전을 펼쳤다. 이날 후송된 응급환자는 췌장암 환자인 장모 할머니(83세)로 즉각적인 응급조치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구조사 박용군 원사(42세)와 신성환 하사(27세)는 후송중인 1시간 동안 환자에..
F-15K 47, 48호기 도착 F-15K 2차사업 47,8호기 공군 11전비 도착 F-15K 2차 도입 사업에 따라 우리 공군의 F-15K 47, 48호기가 3월 14일 12:00분경 공군 제11전투비행단(이하 11전비)에 도착하였다. F-15K 47, 48호기는 3월 9일 01:00(한국 시각 기준) 미국 세인트루이스를 출발하여, 캘리포니아, 하와이, 괌을 경유하며 약 6일 간에 걸쳐 태평양을 횡단, 공군 대구기지에 최종 안착하였다. 공군은 지난 2010년 9월 8일 F-15K 2차사업 최초 도입기 3대를 인수한 이래 2012년 3월까지 총 8회로 나누어 21대의 F-15K를 추가 도입할 계획이며, 이번에 도착한 2대의 F-15K 항공기는 그 중 3회째에 해당하는 도입분이다. 2차사업으로 추가 도입되는 F-15K 항공기들은 2012..
3.26 기관총 탄생(천안함 1주기)  해군이 천안함 사건 1주기(3.26)를 맞아 사망자 추모와 국민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해군이 기획한 행사는 ‘3.26 기관총’ 기증식과 ‘천안함 46용사 1주기 추모식’, ‘천안함 46용사 위령탑’ 제막, ‘고(故) 한주호 준위 동상’ 제막 등이다. 25일 오전 11시 평택 2함대 영주함(1천200t급)에서 김성찬 해군참모총장 주관으로 3.26 기관총 기증식이 열린다. 3.26 기관총은 고(故) 민평기 상사의 모친 윤청자 씨가 기탁한 1억898만8천원의성금으로 구입한 K-6 기관총 18정으로, 천안함 피격일을 잊지 말자는 뜻에서 명명했다. 해군은 윤 씨의 성금 기탁 취지를 살려 해군에 필요한 무기에 대한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K-6 기관총을 선정했다. 몸체 왼쪽에 ‘3.26..
공군, 일본에 C-130 급파  일본 강진 사태에 따른 구조지원과 피해복구를 위해 긴급구조대 102명이 14일 오전 일본 피해 지역에 급파됐다. 구조대는 성남공항에 대기 중인 공군 C-130 수송기 3대를 이용해 이날 오전 8시10분께 출발했으며, 오전 10시50분께 나리타 공항에 착륙할 예정이다. 구조대는 입국 수속이 마무리되는 대로 나리타 공항을 떠나 오후 1시50분께 야마가타 공항에 도착할 것으로 보이며, 이후 주센다이 총영사관이 임차한 차량을 이용해 센다이로 이동할 계획이다. 구조대는 당초 13일 밤 11시30분 일본 센다이 지역으로 출발할 예정이었으나 일본 측의 정확한 착륙공항 통보가 늦어지면서 출발이 지연됐다. 구조대는 중앙 119 구조단 및 서울·경기 구조대원 100명과 외교통상부 인도지원과장 및 직원 2명으로 구성된다..
쓰나미와 F2 전투기 일본 동북부 지방에 발생한 사상 초유의 지진으로 피해가 확산되는 가운데 12일 일본 미야기현 히가시마쓰시마(東松島)에 마츠시마 기지의 항공자위대 소속 F2 전투기가 쓰나미에 휩쓸려 처참한 모습으로 처박혀 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항공자위대 소속 F2 전투기 18대가 쓰나미에 휩쓸려 수몰됐거나 파손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항공기와 시설 등의 피해를 합하면 항공자위대는 4조원에 가까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