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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검사하는 이비인후과의사 병무청 국감
3군사령부
북한급변사태/김옥이 의원
시각, 정신질환자 105명 운전면허 획득
인방사 방문한 합참의장 한민구 합참의장이 G20 경계작전 현장점검을 위해 인천해역방어사령부를 방문, 해군 2함대사령관(엄현성 소장)으로부터 경계작전 현황을 보고받고 있다./2010년 10월30일
흑룡사와 백골 성당 백령도는 대한민국의 서북단 가장 끄트머리에 위치한 섬이다. 행정구역상으로는 인천광역시 옹진군에 속해있지만 실제로는 북한 측 해역 깊숙한 곳에 위치해 있다. 인천으로부터는 173㎞ 떨어져 있지만 북한 월래도와는 불과 11㎞, 황해도 해주와는 14㎞ 밖에 떨어져 있지 않다. 백령도에는 해병대 6여단 본부가 있다. 취재차 인천 부두에서 백령도까지 쾌속선을 타고 건너간 적이 있다. 이곳에서 ‘흑룡사’(黑龍寺)란 현판 하나가 취재 목적인 북한군의 동향 보다 더 호기심을 끌었다. ‘흑룡사’(黑龍寺). 마치 무협지에 등장하는 무공과 내공이 수 십 갑자인 무림 고승들의 집단 거주지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러나 흑룡사는 백령도에 있는 군 사찰이다. 내부도 일반 사찰과 크게 다르지 않다. 정확한 소재지는 인천광역시 옹진군..
한국군과 미군의 차이 언젠가 TV에서 매우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방영했다. 동양인과 서양인 간 사고방식의 차이를 비교하고 그 이유를 찾는 프로그램이었다. 가령 원숭이와 판다·바나나가 있다. 이들 셋 가운데 둘을 묶어야 한다면 무엇을 선택하겠는가. TV에서 한·미·일 3국의 동양인은 원숭이와 바나나를 엮었다. 동양인의 경우 원숭이가 바나나를 ‘먹는’ 관계이기 때문에 이 같은 조합을 선택했다. 그러나 서양인은 원숭이와 판다를 선택했다. 둘 다 ‘동물’이라는 개체의 속성에서 공통점을 찾았기 때문이다. TV에 등장하는 심리학자를 포함한 과학자들은 이 같은 차이가 개인적 성향에서 오는 게 아니고 동양인과 서양인의 차이에서 비롯된다고 지적했다. 즉, 동양인은 사물을 볼 때 전체 속의 조화를 중시하고 서양인은 각 사물의 개별성을 먼저 본다..
저격수 신학용 민주당 신학용 의원이 국회 국방위 국감에서 현역 장성 자제들의 부대 배정 특혜 의혹에 이어 천안함 사고 당일 군당국이 북한 잠수정의 출동 사실을 알고도 별다른 대응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연이어 터뜨리며 일약 ‘국감스타’로 떠올랐다. 이번 국감에 임하고 있는 국방부 입장에서는 신 의원이 ‘저격수’ 역할을 했다. 신 의원의 지적으로 군당국은 곤혹을 치르고 있다. 급기야는 신 의원의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는 언론 보도자료까지 내놓았다. 그러면서 해외파병 선발과정에서 장군의 아들 7명이 탈락했다는 사실도 설명했다. 해군병사의 경우에는 모든 병사들이 병과에 관계 없이 6개월 이상 해상근무를 실시한 후 육상근무가 가능하다면서 현재 장군의 자제 5명(해군4, 해병1) 중 해군 4명은 전원 함정근무 경험 후 육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