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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총장 신년사 김상기 육군참모총장 신년사 친애하는 육군 장병 및 군무원, 그리고 예비군 여러분! 새로운 희망과 의욕으로 가득찬 신묘년(辛卯年)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희망과 기쁨이 넘치는 축복의 한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아울러 지금 이 순간에도 전·후방 각지와 멀리 해외에서 주어진 임무완수를 위해 전력투구하고 있는 여러분에게 따뜻한 격려를 보냅니다. 주지하는 바와 같이 군대의 존재이유는 국가의 안위와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입니다. 그러나 작년, 예상치 못한 북한의 도발에 본분을 다하지 못한 소극적 대응으로 자존심과 명예에 지울 수 없는 상처를 입었고, 우리 군을 믿었던 국민들에게도 큰 걱정을 안겨드렸습니다. 자랑스런 육군 장병 여러분! 올해도 북한은 우리의 경계 태세와 대응 의지를 시험하려 할 것입니다. 국민들..
군 수뇌부, 새해 현장지도  “군 수뇌부, 새해 벽두 야전 현장지도” -접적부대 경계작전 및 작전즉응태세 점검 - 한민구 합참의장은 2011년 신묘년을 맞이하여 1월 2일 최전방부대 경계작전 태세와 즉각 대응태세가 확립된 현장을 확인했다. 한 합참의장은 이날 도보로 직접 6사단 GOP 철책을 일일이 확인하며 접적부대 경계작전 및 작전즉응태세를 점검하고 완벽한 대비태세에 전념하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하였다. 한 합참의장은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주는 전투형 군대’가 되기 위해 ①강도 높게 훈련하고 전투준비에 전념할 것과 ②적이 반드시 내 앞으로 온다는 생각을 갖고 모든 도발에 철저히 대비하되, ③적이 도발해오면 현장지휘관의 자위권적 재량으로 단호하고 과감하게 응징할 것을 강조하였다. 합참은 “각 지역별 적의 다양한 도발위협에 대비한 ..
방사청 최대규모 인사 단행 방위사업청 혁신을 위한 사상 최대규모 인사 단행 - 과장급 총 134개 직위 중 69개(51.5%) 직위 교체 - ❍ 방위사업청(청장 장수만)은 지난 12월 23일(목) 과(팀)장급 직위에 대한 보직조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청 전체 134개 직위 중 51.5%인 69개 직위를 교체하여 2011년 1월 1일부로 임명한다. * 과(팀)장급 보직조정 결과 구 분 계 청 본 부 사업본부 계약본부 전산/KHP/기품원 전체 직위 134 23 68 31 12 전보 69 17 32 13 7 유임 65 6 36 18 5 ❍ 이번 과(팀)장급 정기전보인사는 개청 이후 최대 규모로써 청내 全 과(팀)장을 대상으로 드래프트방식에 의거, 개인희망과 부서장 의견을 참조하여 능력위주의 적임자를 배치하였다. ❍ 방위사업청은 전보대상..
원가회계검증단(방사청) 신설 2011년은 방산원가 패러다임 대전환의 해 - 방위사업청, 방산원가 3대 개혁 이끌 ‘원가회계검증단’ 신설 - ① 원가비리 제제를 위한 「방위사업에서의 원가부정행위 방지 등에 관한 법률」 제정 ② 수입품가 위․변조 등 허위여부 확인을 위한「국방통합원가시스템」 구축 ③ 계산위주에서 검증위주로 원가관리 체계 개선 ❍ 방위사업청(청장 장수만)은 주요 무기체계에 대한 허위원가, 원가 부풀리기 등으로 발생했던 국민들의 방산원가에 대한 의혹을 불식시키고 국민의 혈세인 국방예산을 좀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회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원가회계검증단」을 신설하여 2011년 1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한다. ❍ 이를 위해 방위사업청은 그간의 원가비리 사례들을 분석하고, 미국 등 선진국의 방산원가 관리시스..
올해의 ADD인상(보도자료) 올해의 ADD인상 김인호 박사 영예 우리나라 화약분야 최고 권위자, 천안함 원인 규명에 기여 국방과학연구소(소장 박창규 ADD)가 12월 31일 대강당에서 전체회의를 갖고 고에너지기술분야 김인호 책임연구원에게 올해의 ADD인상을 수여했다. ADD인상은 25년 이상 근무하고 있는 연구원 중 국방과학기술과 군 전력 증강에 가장 큰 공로를 세운 연구원을 선정·시상하는 국방R&D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제9회 수상자인 김인호 책임연구원은 화약 및 폭발현상 전문가로 이 분야 우리나라 최고 권위자의 한 사람으로 손꼽힌다. 1979년 입소한 김인호 책임연구원은 입소이래 지금까지 고에너지기술분야 만을 고집스럽게 연구하고 있으며 세계적 권위의 과학전문지 에 논문을 게재하는 등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서울공대에서 석...
새해 첫 출격에 나선 KF-16 편대 어둠이 채 가시지 않은 1일 이른 새벽. 충북 충주에 위치한 공군 19전투비행단 제159전투비행대대에서 출격한 KF-16 필승편대가 한반도 상공을 날았다. 비행편대는 기수를 동쪽으로 돌렸고, 마침 신묘년(辛卯年) 붉은 태양이 여명을 밝히며 동해 위로 떠올랐다. 새해 첫날 전투초계 비행에 나선 우리 공군의 KF-16 전투기는 북한의 국지도발 등 상황발생 때 즉각 응징할 수 있는 초도 대응전력이다. 기수를 북쪽으로 돌린 필승편대는 동해 해안선을 따라 민간인출입 통제선(간성 소재) 인근까지 비행했다. 항공기 뒤쪽 배경으로 하얀 눈이 덮인 금강산 자락이 펼쳐졌다. 북상하던 KF-16 편대는 다시 고도를 2만5000피트(약 7Km)로 높여 동부전선을 시작으로 중부전선과 서부전선을 차례로 지나며 155마일 군사분계..
수리온(한국형기동헬기), 양산 본격 착수 KAI(한국항공우주산업), 한국형기동헬기(KUH)‘수리온’양산 본격 착수 - 방위사업청과 6천 5백억원 규모 초도양산 계약 체결 - 후속 헬기사업 수주, 헬기시장 신규 진출로 민수부문 확대 □ 국내 유일의 완제기 제작업체인 한국항공우주산업(주)(대표:김홍경)(이하 KAI)는방위사업청과 우리나라 최초의 국산헬기인 한국형기동헬기 수리온 초도양산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양산에 착수했다고 12월 31일 밝혔다. ▲ 금번 계약은 군 전력화를 위한 전체 양산대수중 6천 5백억원 규모의 초도양산 분으로 KAI는 2012년 9월 양산 1호기를 시작으로 2013년까지 우리 군에 납품할 예정이다. ▲ 수리온은 현재 군이 운용 중인 UH-1H와 UH-60 중간 크기로 1개 분대의 중무장 병력이 탑승하여 최대 140노트 이..
복수를 다짐한 김관진 국방장관의 신년 메시지 김관진 국방장관이 2011년도 장관 서신 제1호에서 북한군에 대한 보복 의지를 다지는 문구를 넣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통상 장관 서신 1호는 국방부와 합참 직원은 물론 육·해·공군 전 장병들게 보내는 신년 메시지, 즉 신년사 성격입니다. 그런데 이 신년사에 대북 응징의 메시지를 담은 것입니다. 김 장관은 2011년 새해에는 우리 모두가 완벽한 전투태세를 갖추는 ‘침과대적(枕戈待敵)’의 자세로 사기충천하고 적을 압도하는 ‘전투형 부대’, ‘군대다운 군대’를 만들어 나가자고 역설했습니다. ‘침과대적(枕戈待敵)’, 말 그대로 창을 베고 적을 기다린다는 뜻입니다. 김 장관은 또 이순신 장군이 노량해전에 출전하면서 ‘차수약제 사즉무감(此讐若除 死則無憾)’의 결의를 다졌던 사실을 상기시켰습니다. ‘차수약제 사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