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수뇌부, 새해 벽두 야전 현장지도”
-접적부대 경계작전 및 작전즉응태세 점검 -
한 합참의장은 이날 도보로 직접 6사단 GOP 철책을 일일이 확인하며 접적부대 경계작전 및 작전즉응태세를 점검하고 완벽한 대비태세에 전념하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하였다.
한 합참의장은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주는 전투형 군대’가 되기 위해 ①강도 높게 훈련하고 전투준비에 전념할 것과 ②적이 반드시 내 앞으로 온다는 생각을 갖고 모든 도발에 철저히 대비하되, ③적이 도발해오면 현장지휘관의 자위권적 재량으로 단호하고 과감하게 응징할 것을 강조하였다.
합참은 “각 지역별 적의 다양한 도발위협에 대비한 현지 전술토의 및 확인점검을 통해 완벽한 작전태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적의 추가도발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성찬 해군참모총장도 1월 2일 어청도 해군전탐감시대를 방문, 서해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했다.
김성찬 총장은 2011년은 전투형 군대 확립의 원년으로서 완벽하게 임무를 완수하여 국민의 신뢰를 받아야 한다"며 특히 적은 항상 예상치 못한 시간과 장소를 택해 도발해 온 만큼 즉각 대응 및 강력한 응징이 될 수 있도록 항재전장 의식과 도발양상에 대한 심도있는 연구 및 부단한 교육훈련에 최선을 다 해 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김상기 육군참모총장은 신묘년 새해 아침에 ‘대전 현충원’을 찾아 헌화 및 분향하고 조국을 수호하다 산화하신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며, 대한민국의 수호를 위한 육군의 임무완수 결의를 다졌다.
김 총장은 곧바로 육지의 최남단에 위치한 해남 땅끝 마을 인근의 31사단 해안 소초를 찾아 혹한에도 완벽한 경계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했다.
‘전투형 야전부대’ 육성 현장에서 새해 첫 업무를 시작한 육군참모총장은 대대장으로부터 경계작전 현황 보고를 받은 후 ‘전투형 야전부대’ 재창출 의지를 거듭 강조하면서 ”대대급 부대가 오로지 전투임무에만 매진할 수 있도록 불필요한 행정업무를 없애고 인원과 장비를 최우선적으로 충원 및 보급하겠다.“고 말했다.
소초방문 간에는 고성능 CCTV 등 각종 장비운용에 관한 사항을 직접 확인하고, "북한군에 대해 경각심을 늦추지 말고 완전 경계작전을 우해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며 "책임지역 내에서 발생 가능한 최악의 상황을 상정하여 철저히 대비하는 가운데 현장지휘관에 의한 작전종결태세를 유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총장은 또 "지금도 침투훈련을 지속하고 있는 북한이 해안으로 침투할 가능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만큼 최선을 다해 임무를 수행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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