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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용 산악 오토바이크 등장 비무장지대(DMZ) 수색 정찰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산악용 오토바이크가 18일 첫선을 보였다. 육군은 이날 강원 철원군 중부전선에 있는 육군 6사단 수색대대에서 수색정찰과 탄약 운반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산악용 다목적 운반장비(산악용 오토바이크)’를 공개했다. 대당 1500만 원인 산악용 오토바이크는 전투원 2명이 탑승해 도로에서는 시속 60~80㎞로 달릴 수 있다. 육군이 지난해 3~9월 철원지역 최전방부대에서 실험한 결과 오토바이크는 수색정찰 시간을 단축하고, 적이 침투했을 때 신속하게 작전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악용 오토바이크는 1개 소대용 탄약을 비롯해 철조망, 부식 등 작전에 필요한 보급품을 싣고도 경사 37도의 험준한 산악도로에서 기동할 수 있다. 육군은 전투원이 걸..
식판에 밥 담는 국방장관 김관진 국방부장관이 1월 23일 설날 새벽 도라OP를 방문하여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했습니다. 김 장관은 OP에 이어 1사단 수색대대를 방문해 장병들과 떡국으로 아침식사를 함께했습니다. 김 장관은 매서운 추위에도 경계대세를 늦추지 않는 장병들을 격려했습니다. “국군장병과 국방가족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친애하는 국군장병과 국방가족 여러분! 2012년 새해를 맞이하여 여러분과 가정에 축복과 행운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아울러, 지금 이 시각에도 우리의 영토, 영해, 영공, 그리고 해외 파병지역에서 부여된 임무완수에 혼신을 다하고 있는 장병 여러분에게도 높은 치하와 따뜻한 격려를 보냅니다. 지난 2011년은 ‘아덴만 여명작전’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둔 해였습니다. 우리 모두가 강력한 군사 대비태..
국방장관과 이등병 장관과 이등병, 가슴으로 通하다. 2011년 설 연휴 마지막 날, 매서운 추위가 한창이었습니다. 당시 육군 8사단 신병교육대를 방문했을 때의 일입니다. 한 신병이 자신을 안아달라고 하더군요. 그 놈 참 당돌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서로의 가슴과 가슴이 맞닿았을 때 전해진 신병의 온기가 굉장히 따뜻했습니다. 이렇게 우리의 아들들 한명 한명의 따뜻한 마음이 저의 가슴에 모여 “강한 군대”로의 자신감을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 자신감으로 우리의 아들들을 보듬겠습니다. 위 사진은 정부의 장·차관 현장소통 컨테스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공군의 이동 발전차 공군, 이동형 발전차량 전군 최초로 도입 ! - 발전용량 2,000KW급, 비행단급 부대 전체에 대한 전력지원 가능 - 대규모 정전사태, 전시 비상상황 등에도 전력지원 ‘이상무’ 공군이 군 최초로 ‘이동형 발전차’를 도입, 운영에 들어간다. 공군은 지난해 12월 27일(화) 발전용량 2,000㎾급 ‘이동형 발전차’ 도입을 완료하고, 올해부터 비상발전이 필요한 공군 전 부대를 대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이동형 발전차’는 대규모 정전사태나 부대 전력 지원체계의 피폭 및 고장 등 전·평시 단전상황이 발생하더라도 해당 부대에 신속히 전개하여 대용량의 비상전력을 장기간 지원할 수 있는 장비다. 공군은 지금까지 비상상황에 대비하여 주요 작전시설에 비상발전기를 갖추고 있었으나, 발전용량이 최대 600㎾에 불과해 전..
'달마 장군"의 공중 나들이  정승조 합참의장은 12일 공군의 공중조기경보기(피스아이)와 해군의 첫번째 이지스 구축함인 세종대왕함(7천600t)에 각각 탑승, 공중과 해상의 감시정찰 태세를 점검했다. 정 의장은 김해 공군기지에서 출발한 51전대 소속 ‘피스아이’(Peace-Eye) E-737을 타고 성남 공군기지까지 1시간가량 비행하면서 기장인 류재성 소령(공사 45기) 등 승무원들로부터 북한 지역의 공중과 해상 주요 표적에 대한 감시정찰 현황을 보고받았다. 피스아이는 한반도 전역의 공중과 해상의 표적을 실시간 추적, 육군과 공군, 해군부대에 전송하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미국의 첩보위성과 조기경보통제기(AWACS)와 음성과 자료를 전송하는 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정 의장은 동승비행을 마친 뒤 “한반도 전역의 공중과 해상을 감시..
영웅의 속살을 들여다보니  경찰이 지난해 여름 수해현장에서 주민을 구하다 숨진 조민수 수경의 사연 조작 의혹과 관련해 10일 전면 재조사에 착수했다고 합니다. 경찰은 원점에서 재조사해 문제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면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책임을 묻겠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조 수경의 옛 상관들인 의경 중대장과 경찰서장은 “사연을 조작하지 않았다”고 부인하고 있다고 하네요. 경찰이나 군인, 소방관 등 사람의 생명을 구하는 일에 뛰어드는 직업군이 사망하면 곧잘 ‘영웅담’이 등장하곤 합니다. 전투기나 헬기 추락사고가 발생하면 신문과 방송 등 언론매체에서 흔히 나오는 제목이 ‘살신성인’입니다. 기체가 추락하는 와중에도 민가쪽이 아닌 야산으로 기수를 돌리려 조종사들이 안간힘을 썼다는 것죠. 그런데 사실 조종사들이 실제로 기수를 민..
SSU는 왜 겨울바다에 뛰어드나? “SSU 동계 혹한기 훈련, 구조작전 전비태세 완비” - 세계 최강 해군 해난구조대 1월 2일(월)부터 1주일간 동계 혹한기 훈련 실시 - SSU 특수체조, 맨몸구보, SCUBA/SSDS 수중탐색훈련, 항공인명구조훈련 등 해군 해난구조대(SSU : Sea Salvage & rescue Unit)가 1월 2일(월)부터 1주일간 경남 진해만 일대에서 강도 높은 동계 혹한기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해군 해난구조대 심해잠수사들의 혹한기 훈련은 매년 가장 추운 시기에 실시되는데, 이는 겨울철 냉해 속에서의 적응과 극복 훈련을 통해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을 배양하여 최고도의 동계 구조작전 태세를 완비하기 위함이다. 이번 혹한기 훈련기간에는 해난구조대가 자체 개발한 ‘SSU 특수체조’와 맨몸구보 등 강도 높은 체력훈..
피스아이, 흑룡과 함께 출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