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관과 이등병, 가슴으로 通하다.

 
<김관진 국방장관이 말하는 사진의 사연>

2011년 설 연휴 마지막 날, 매서운 추위가 한창이었습니다. 당시 육군 8사단 신병교육대를 방문했을 때의 일입니다. 한 신병이 자신을 안아달라고 하더군요. 그 놈 참 당돌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서로의 가슴과 가슴이 맞닿았을 때 전해진 신병의 온기가 굉장히 따뜻했습니다. 이렇게 우리의 아들들 한명 한명의 따뜻한 마음이 저의 가슴에 모여 “강한 군대”로의 자신감을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 자신감으로 우리의 아들들을 보듬겠습니다.

위 사진은 정부의 장·차관 현장소통 컨테스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Posted by 경향 박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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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글쎄요... 2012.01.17 05: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국방장관과 이등병이 한 번 안았다고 뭐가 달라지는지요....그래서 군이 개혁되고 국민의 군대로 거듭날 수 있었으면 김장관보고 그 사단 전체 장병을 한 번 씩 안아주라고 부탁해보겠습니다....김관진 국방장관 작년 장군인사에서 하나회 중장을 세 번 째 탄생시켰더라고요. 3명의 군단장급(특전사령관 포함해서)이라....하나회가 무슨 조직인가요? 육사출신, 비밀, 불법, 사조직원들 아닙니까? 우리나라에 이렇게 인재가 없더란 말입니까? 동기들을 속이고, 불법 사조직을 구성한 자체만으로 벌써 퇴출되었어야지요. 육사무죄가 또 한 번 증명되나요? 육사출신들은 불법을 저질러도 무죄입니까? 무죄에다가 중장도 되고 그것도 3명 씩이나...이제 곧 대장이 나올텐데 이보다 더 뉴스거리가 또 있을까요? 이거 대한민국 맞습니까? 하나회원들이, 정권찬탈을 위해서 이놈들은 사조직 중심으로 반란을 일으켰었죠. 정권을 차지하고, 군벌이 되어 군권을 다 차지해서 독점/세습하다가 김영삼 문민정부 때 다 사라졌는 줄 알았는데, 이 자들이 아직 살아있었단 말이잖아요. 이쯤되면 김관진장관을 의심해 봐야하지 않을까요? 김장관의 정체는 누구일까요? 하나회 고문쯤 되나요? 아니라면 하나회 추종세력? 아님 하나회를 몰래 키워주는 세력일까요? 아무 관련이 없다면 왜 이런 일들이 벌어질까요? 참 이상하지 않나요?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문민통제를 위해 김관진씨 같은 육사출신 장관들은 재앙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어서 하루빨리 문민장관을 임명시켜야 합니다. 문민장관도 없는 우리나라 민주국가 맞습니까? 육사출신이 군개혁할 수 있을까요? 없을까요? 자유는 공짜가 아닙니다. 자유의 대가는 영원한 감시입니다. Freedom isn't free! The Price of freedom is eternal Vigilance!!!

  2. 한국혼 2012.01.17 14: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좀 다르게 생각합니다. 하나회 출신이라고 무조건 모두 퇴출은 아닌거 같습니다. 이미 하나회는 헤체 되었고 그 하나회에 기회주의자도 있었겠지만 인재도 많이 있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 역시 전두환과 그 일당에 대한 분노와 적개심 마저 갖고 있지만 하나회 출신이라 해서 무턱대고 배척은 정말 인재를 연좌죄로 버릴 수 있다는 상당한 모순을 갖고 있다고 봅니다. 어떤 군인이라도 인재라면 비록 하나회 출신이지만 다시는 사조직을 만들지도 동참도 안하겠다는 다짐을 받는다면 중용을 하는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자신의 능력을 십분 발휘해 국가 안보에 지대한 공헌을 통해 과거의 실수를 만회하고 국가에 보답할 기회를 갖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장관의 신병 허그는 그 자체 만으로 그 신병에게 군 생활에 대한 자부와 긍지 및 가장 크게 작용할 용기를 갖게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신병에게는 그 하나 만으로 장관의 허그가 상당한 의미로 다가설 것이라 생각합니다. 도대체 왜 그리 삐딱한 시선 만으로 사물을 보시는지 모르겠습니다. 병사들에게 장관은 하늘과 같습니다. 군 생활을 하셨다면 아시겠지만 저는 군 생활 3년동안 사단장 얼굴 몇번이나 봤을까 기억도 없습니다. 연대장 역시 마찬 가지입니다. 늘 한 울타리 안에서 같이 생활하는 대대장 조차 대대 집합이나 훈련 또는 어쩌다 마주치는게 전부 였습니다. 요즘에야 중대장 우습게 본다지만 저(저야 사실 중대장과 우연한 기회로 친해져 중대장 집에 혼자 가서 라면도 끓여먹고 했지만) 때는 중대장의 심성에 따라 중대가 얼마나 곡소리 나고 얼마나 편하게(몸이 편한게 아니라 마음이) 생활을 할지 좌지우지 되던 시절 이었습니다. 그런데 장관이 신병과 허그를 한다? 장관 얼굴 볼 일도 없었겠지만 엄청난 자긍심과 용기를 얻을 수 있었을 것 입니다. 김관진장관 오랫만에 보는 장관다운 장관이라 생각합니다. 정치적이질 못해 걱정이긴 하지만 국방부장관으로 기대하고 있는 장관입니다. 그렇게 생각한다고 제가 김관진장관과 어떤 관계가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은 기우 이십니다. 일면식도 없으니까요. 그러면 한나라 또는 MB정부빠 아니냐고요? 저는 노무현 전대통령이 내 가슴 속에 들어와 계신지 오래입니다. 잘하는 것은 잘한다고 칭찬 해주고 잘 못할 때는 엄중히 책임을 물을 수 있는 현명한 국민이 되었으면 합니다.

  3. 츄츄트레인 2012.01.17 20: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군 이야기는 앞으로도 계속 되는 건가요?
    안계시니깐 허전하다, 살맛안난다, 조용하다는 얘기가 들립니다.

    • 장강 2012.01.24 19:08  댓글주소  수정/삭제

      츄츄트레인님. 섭섭치 않게, 심심치 않게 해드리겠습니다요~.그나저나 새해 여의주 하나 무시죠. 참! 백령도의 흑룡도 잘 있겠죠?

  4. 김독자 2012.01.25 09: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 안계시니까 허전합니다. 군 관련 글이라도 올라오니 좋네요.

  5. 장강 2012.01.25 21: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반갑습니다. 고수이신 김독자님. 언제든지 한수 가르쳐 주세요~.

  6. 글쎄요 2012.04.21 09: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하나회출신들이 설쳐대는 이유는 이렇듯 변명해주는 인간들이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요? 무슨 죄를 짔더라도 이렇게 백업까지 친절하게 해주는 이들이 있으니...그런데 이 하나회(육사출신, 불법, 비밀 사조직)원 중 중장까지 올라간 최익봉이 대박사건을 터뜨렸죠. 이것도 좀 변호해 주시면...이 자도 뭐 능력이 출중하고 뭐 어쩌고 저쩌고 온갖 찬사를 들었던 인간이죠. 그러니 특전사령관까지 감히 하나회원이 차지했겠죠. 그런데 이 자는 사단장시절 여군처녀부사관 하사를 건드린거죠. 웃기죠? 그건 뭐였을까요? 사랑? 연애? 그저 불륜? 아니면 강간? 여러분의 추측에 맞길께요. 육사출신들, 중령, 대령, 준장, 소장, 드디어 중장까지...대단합니다. 육사무죄라죠? 그럼 이 최익봉은 군법회의 가나요? 아님 적당히 피해자 압박하고 설득하고 안되면 협박해서 그저 적당히 자나갈까요? 추측해보세요. 결과는 정직3개월이라죠. 정직 3.개.월이라고라? 이등병이 이런 짓해도 정직일까요? 왜 이렇듯 군법은 사람보고, 계급보고 달라지나요? 사단장시절 일이 터져나온 것은 그 부사관 처녀하사가 심적인 고통을 상담 중에 호소했다죠? 그래서 내사결정이 나고 내사가 있는 와중에 어떤 인간이 최중장에게 꼬질러서 이 자는 감히 옷을 벗으면서 다 끝내려고 했다죠? 웃기죠? 그게 옷벗는다고 해결될 문제라고 생각했나봐요. 순진하기는. 정신 없기는. 누가 과연 그 내사사실을 알려줬을까요? 기무사에서 조사해야 하겠죠? 과연 다시 생각해봐도 김관진은 대단한 자입니다. 육사출신이 국방장관에 임명된 것 자체가 웃기죠. 군출신이 군을 통제할 수 있나요? 때로는 국방예산도 깍고 해야할텐데...그걸 군출신들이 할 수 있나요? 군인사도 문제고요. 이렇듯 하나회원도 개념도 없이 그냥 올려주고, 무슨 능력이니 뭐니 하다가 이런 최익봉이처럼 개망신이나 당하고....얘네들은 안되요. 정말 군인사가 이렇게 돌아가고, 처벌도 이렇게 한심하고. 도대체 장교맞나요? 군인맞아요? 육사맞아요? 창피하지도 않나봐요. 그 정도면 지 스스로 군법회의에 가서 장교답게 처벌받아야 맞잖아요! 하여튼 책임지는 놈은 하나도 없는 군부.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