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관과 이등병, 가슴으로 通하다.
<김관진 국방장관이 말하는 사진의 사연>
2011년 설 연휴 마지막 날, 매서운 추위가 한창이었습니다. 당시 육군 8사단 신병교육대를 방문했을 때의 일입니다. 한 신병이 자신을 안아달라고 하더군요. 그 놈 참 당돌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서로의 가슴과 가슴이 맞닿았을 때 전해진 신병의 온기가 굉장히 따뜻했습니다. 이렇게 우리의 아들들 한명 한명의 따뜻한 마음이 저의 가슴에 모여 “강한 군대”로의 자신감을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 자신감으로 우리의 아들들을 보듬겠습니다.
위 사진은 정부의 장·차관 현장소통 컨테스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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