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군사령관 제임스 D. 서먼 대장과 정승조 합참의장 후보자가 연평도 해병대 초소를 방문하고, 북한쪽을 가리키고 있다>

제임스 디. 서먼 (James D. Thurman) 대장이 18일 유엔군사령부 사령관 자격으로 연평도를 처음으로 방문, 서북도서의 방어 체제를 둘러보고 군 고위지도자들과 만났다.

서먼 사령관은 “우리는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항상 옳은일을 하고 있다고 확신하며 귀관들이 필요한 사항을 요청하면 본인은 언제든지 적극 지원할 것이라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부대장병들에게 말했다.

서먼 사령관은 올해 7월 14일 유엔사, 한미연합사 그리고 주한미군사 사령관으로 부임한 후 처음으로 연평도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는 연합사 부사령관인 정승조 대장과 참모들이 동행했다. 합참의장으로 내정된 정승조 대장은 서북도서방어사령부의 임무와 연평부대의 군사대비 태세를 확인하고 장병을 격려했다.


<유엔군사령관 제임스 D. 서먼 대장과 정승조 합참의장 후보자가 연평부대장 백대령으로부터 K-9 155mm 자주포의 운용 상황에 대해 브리핑 받고 있다>

연평도 및 서북도서들과 주변 해역은 북한으로부터 수차례 도발을 받았으며 가장 최근에 있었던 도발은 두 명의 한국 해병대 장병과 두 명의 민간인이 사망한 2010년 11월 23일의 연평도 포격도발 사건이다.

서먼사령관은 “귀관들은 임무가 얼마나 중요한지, 우리가 왜 여기에 나와 있는 지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우리는 언제 북한이 도발할 지 결코 알 수가 없기 때문에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항상 전투준비태세를 갖추고 있어야만 한다”고 말했다. 

연평도는 서북도서의 5개 섬 중 하나로, 1953년 정전협정에 따라 현재 유엔사 군사정전위원회의 감독을 받고 있다.

<유엔군사령관 제임스 D. 서먼 대장과 정승조 합참의장 후보자가 연평부대장 백대령으로부터 지난해 1123일 북한이 122mm 로켓포로 포격한 흔적을 설명받고 있다. 사진속 빨간 표시는 포격받은 지점을 가리킨다>
Posted by 경향 박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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