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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자료

장지연 등 독립유공자들의 친일 행적들

 

<독립유공자 서훈 취소 요청관련 보도(참고) 자료>

“국가보훈은 대한민국의 과거-현재-미래입니다” 

국가보훈처(처장 김양)는 독립운동 이후 친일행위가 확인된 독립유공자 19명에 대해 지난 11월 23일 행정안전부에 서훈 취소를 요청했다.


  ▸서훈 취소 요청 대상자는 민족문제연구소 간행 친일인명사전(2009. 11. 3. 간행)에 수록된 독립유공자 20명과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에서 친일행위자로 발표한 5명(친일인명사전 등재와 중복) 중 행정소송을 진행 중인 김성수 선생을 제외한 19명이다.


 


가보훈처는 근현대사 전공 학자, 생존 애국지사 등으로 독립유공자 서훈취소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제기된 친일행위를 2차례에 걸쳐 면밀히 검토한 결과 19명에 대해 서훈 취소를 의결하여 행정안전부에 서훈 취소를 요청하게 된 것이다.


  ▸국가보훈처에서는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심사 대상자의 유족에게 소명기회를 제공하였고 유족들이 제출한 소명서 및 소명자료와 관련 문헌 등을 조사하였다.

  금년 11월 독립유공자 서훈취소제1심사위원회와 제2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각 위원회에서 심사 대상자의 공과를 논의한 결과 서훈 취소를 의결하였다. 

번에 서훈취소를 요청한 독립유공자는 1990년대 이전 서훈자로서 립운동 관련자료가 많지 않았던 관계로 서훈 당시에는 친일행위가 밝혀지지 않았으나 최근 친일행위가 제기되어 심사하게 된 것이다.


이들은 행정안전부에서 국무회의에 상정하여 국무회의의 의결을 거쳐 대통령의 재가를 받으면 금년 내에 서훈 취소가 확정될 것으로 보여진다.



참고사항 : 서훈취소 요청자 주요 행적(19명)


 

강영석

- 1939. 친일 월간지 『녹기』 발간, 황도정신 앙양 등 주입

- 1939. 잡지에 친일 글 다수 게재


김우현

- 1937. 내선목사유지간친회 조직, 전시체제 협력

- 1938. 각종 시국강연회에 연사로 참가하여 친일 강연

- 1941. 애국대책협의회 참가


김응순

- 1938. 御眞影合同拜賀式에서 친일생활화 발언

- 1942. 해군기 헌납에 참여

- 1943. 육군특별지원병실시앙양대강연회 연사로 징병 선전 선동

- 1944. 일본기독교장로교단 총무국장으로 비행기 헌납자금 모금


김홍량

- 1938. 일본군의 남경점령 축하 발언

- 1939. 일본군 선전보도업무 연락회 참석, 전시체제 협력 논의

- 1941. 임전보국단 평의원

- 1942. 황해도 도의회 부회장으로 1만원의 애국헌금 납부


남천우

- 1941. 기독교 조선감리회 연회 서기

- 1941. 조선감리교 강원東敎區 공익사업위원장

- 1945. 일본기독교 조선교단 충남 교구장


박성행

- 1930년대 해주부회, 황해도회 의원

- 1930년대 해주 국방의회 부회장, 신사총대

- 1940년대 내선일체 선전 등 각종 강연   


박영희

- 1935. 정신작흥전개운동 회의 참석

- 1937. 心田개발 순회강연 실시

- 1930년대 중반 이후 비행기헌납금, 참전군인 위문금 등 기부


유재기

- 1941. 조선예수교장로회 간부로 애국기 헌납기금 조달 독려

- 1941. 국민총력 경북노회연맹 이사장

- 1942. 「장로회보」에 전쟁준비 동참 권유 글 게재

- 1945. 조선전시종교보국회 경북 지부 이사


윤익선

- 1937. 조선인총대친목회 이사

- 1941. 임전대책협의회 채권가두유격대 동대문대 등 일제협력기구 참여

- 1940. 대동일진회 집회에서 침략전쟁 협력을 독려

- 1939~40. 「회보」에 일제 전쟁지지 글 게재


윤치영

- 1940~42. 매일신보 등에 침략전쟁 찬양글 게재

- 1941. 조선임전보국단 평의원

- 1944. 결전국민동원총진회 고문, 중앙지도위원


이동락

- 1936. 친일전향단체 대동민우회 발기인, 이사


이종욱

- 1937. 월정사 주지로 국방헌금 모집

- 1938. 불교 31본산 주지대표로 일본군 무운장구 기원

- 1940. 창씨개명 상담소 운영

- 1941. 임전보국단 이사


이항발

- 사상전향자 단체 백악회 회원

- 사상전향자 단체 대동민우회 검사장


임용길

- 1935. 이후 친일신문 동아신문사 사장

- 동 신문에 친일 논설 등 다수 게재

- 친일 협화회 활동 지원


장지연

- 1913~1918. 매일신보에 일제의 식민정책을 미화, 장려하는 글 다수 게재

- 1914. 불교진흥회 발기인, 간사


차상명

- 1937~39. 범어사 주지로 일본군 무운장구 기원 법회 거행

- 1937. 불교 총본산건설위원회 상임위원

- 1938. 범어사 국방헌금 헌납주도


최준모

- 1938. 천도교의 중일전쟁 적극 후원 발언

- 1940~41. 일본의 국위선양 주장

- 1940. 천도교 상주선교사로 황도정신 선양 강연회 실시

- 1942. 애국헌금 헌납


최지화

- 1941~42. 일제협력 시국강연회 연사

- 1941. 기관총 헌납 준비위원

- 1942. 애국기, 기관총 자급 헌납 등 전쟁후원활동


허영호

- 1937. 불교 신, 금강저���등의 잡지에 내선일체, 침략전쟁 선전 기고

- 1941. 국민총력조선연맹 평의원

- 1942. 평북일대 순회강연으로 일본 침략전쟁 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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