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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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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위치 신세 된 F-15K ■KF-16D, 사상 처음으로 레드플래그 훈련 참가 공군은 미국 태평양공군사령부가 주관하는 ‘레드플래그 알래스카’ 훈련에 29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19일간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연합훈련은 전투기와 수송기 두 분야에 걸쳐 진행된다. 전투기 부문에 참가하는 우리 공군의 KF-16D 항공기 6대는 아일슨 미 공군기지에서, 수송기 부문에 참가하는 우리 공군의 C-130H 2대는 엘멘돌프 미 공군기지에서 각각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훈련에 참가하는 KF-16D 전투기 6대는 이날 새벽 2시40분 서산기지를 이륙해 미 공군의 공중급유를 받으며 알래스카주의 아일슨 공군기지로 이동했다. 공군 전투기가 공중급유를 받으며 한반도를 벗어나 해외 연합훈련에 참가한 것은 지난해 F-15K에 이어 두 번째로 K..
병사 출신 조종사 탄생 한 공군 장교가 과거 병사로 복무했던 부대에 전투기 조종사로 복귀했다. 공군 제20전투비행단 121비행대대에서 KF-16 전투기 조종사의 임무를 수행 중인 임완수 대위(진급예정·29· 학군35기)는 지금 두번째 군복무를 하고 있다. 임 대위(진)는 2002년 공군 현역병으로 지원 입대해 작전체계운영병으로 근무하다 2004년 7월 제대했다. 그가 병사로 복무했던 곳도 바로 20전비 121비행대대다. 임 대위(진)는 병장 전역 후 한서대학교 항공운항학과에 복학한 뒤 공군 학군단을 다시 지원했다. 그는 졸업 후 다른 대학교 동기들이 주로 선택하는 민항기 조종사의 길 대신 영공을 수호하는 전투기 조종사의 길을 선택한 것이다. 임 대위(진)는 “작전체계운영병으로 근무하면서 비행대대의 일원으로 조종사들을 지원한다는..
파이팅 팰콘! JDAM 장착했다   공군은 KF-16 전투기에 최신 GPS(위성항법장치)정밀유도폭탄인 JDAM(GBU-31)을 장착, 실전에서 운용할 수 있게 됐다고 9일 밝혔다. 공군은 KF-16 전투기와 JDAM을 연동하는 소프트웨어(SW)를 자체 개발해 3차에 걸친 실무장 시험발사에 성공했고, 올해 1월 말에 JDAM 운용을 위한 조종사 대상 교육 및 훈련까지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JDAM은 기존의 재래식 폭탄에 유도장치와 날개 키드를 장착해 스마트 무기로 변형시킨 정밀유도폭탄이며, GPS와 INS(관성항법장치) 유도방식을 통해 주.야간 정밀폭격이 가능하다. 다른 정밀유도폭탄에 비해 가격(7천만 원)이 저렴하고 기상의 영향을 받지 않으며 목표물까지 조준하지 않아도 스스로 목표물을 찾아가는 장점이 있다. 또 북한 지역의 갱도 안..
새해 첫 출격에 나선 KF-16 편대 어둠이 채 가시지 않은 1일 이른 새벽. 충북 충주에 위치한 공군 19전투비행단 제159전투비행대대에서 출격한 KF-16 필승편대가 한반도 상공을 날았다. 비행편대는 기수를 동쪽으로 돌렸고, 마침 신묘년(辛卯年) 붉은 태양이 여명을 밝히며 동해 위로 떠올랐다. 새해 첫날 전투초계 비행에 나선 우리 공군의 KF-16 전투기는 북한의 국지도발 등 상황발생 때 즉각 응징할 수 있는 초도 대응전력이다. 기수를 북쪽으로 돌린 필승편대는 동해 해안선을 따라 민간인출입 통제선(간성 소재) 인근까지 비행했다. 항공기 뒤쪽 배경으로 하얀 눈이 덮인 금강산 자락이 펼쳐졌다. 북상하던 KF-16 편대는 다시 고도를 2만5000피트(약 7Km)로 높여 동부전선을 시작으로 중부전선과 서부전선을 차례로 지나며 155마일 군사분계..
어부가 살려준 탑건 2010년 탑건(Top Gun)에 우창효 소령 - 올해 조종사 중 ‘랭킹 1위’, 창공의 MVP - 비상탈출의 위험한 상황 극복, 철저한 자기 관리로 비행임무에 전념 - 선․후배 사이에서 우애가 깊고 인간적인 모습으로 상대방을 배려 ‘2010 Top Gun’(공군 최우수 조종사)에 제19전투비행단 155전투비행대대 소속 우창효 소령(공사 47기, 35세, 주기종 KF-16)이 선정됐다. 우 소령은 공군 최우수 조종사 선발을 위한 10가지 필수요소를 기준으로 한 평가에서 1000점 만점 중 830.67점을 획득해 최고득점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2010 보라매 공중사격대회’ KF-16 기종별 사격 최우수 조종사로 선발되는 영예를 동시에 안았다. 우 소령은 경북 영천 출신으로 ‘99년 공사 47기로 임관, ..
연평도 주변의 무기를 돈으로 환산하면 군의 연평도 포격 훈련을 둘러싸고 육·해·공군의 입체 전력이 총 동원됐다. 이번에 동원된 전력을 ‘수박 겉핥기 식’이지만 돈으로 환산해 봤다. 먼저 해상사격훈련의 주체인 해병 연평부대의 K-9 자주포는 대당 40억원. 이번 훈련을 위해 2개 포대, 총 12대가 동원됐다. 북의 도발에 대응해 긴급배치한 다연장로켓포(MLRS)는 대당 50억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군 미그 전투기를 겨냥한 단거리 방공무기체계인 천마의 가격은 MLRS를 뛰어 넘는다. 무한궤도 장갑 차량 위에 두 종류의 레이더와 양 옆으로 4발의 소형 미사일을 장착한 천마는 1문당 150억원, 미사일은 1발에 2억8000여만원에 달한다. 수십억 단위이긴 해도 지상 무기는 공중 무기에 비하면 ‘새발의 피’다. 북한군의 포격 원점에 대한 ..
20전투비행단, 서해합동기동훈련 참가 사진 (6164, 6331, 6387): 서해 합동 기동훈련이 시작된 5일(목) 아침, 공군 전력으로 참가하는 20전투비행단 KF-16 전투기가 출격을 앞두고 최종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6414, 6401번) : 서해 합동 기동훈련에 공군 전력으로 참가하는 20전투비행단 KF-16 전투기가 근접항공지원 작전에 앞서 AGM-65 공대지 미사일을 장착하고 비행단 자체 훈련임무를 위해 출격하고 있다. 사진(6232, 6401, 6414) : 5일(목) 아침, 서해 합동 기동훈련에 공군 전력으로 참가하는 20전투비행단 KF-16 전투기 편대가 공대공 미사일을 장착하고 활주로에 진입, 출격하고 있다. 사진(6543, 6565, 6574) : 서해 합동 기동훈련에 공군 전력으로 참가하는 20전투비행단 KF-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