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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여성 탐색구조 지휘조종사 탄생 공군 최초로 여성 탐색구조 지휘조종사가 탄생했다. 공군은 16일 제6탐색구조비행전대(이하 6전대) 233대대 임은영 대위(공사52기·30)가 지난 6일 정조종사 승급의 마지막 평가인 야간 해상 탐색구조 훈련에 합격해 탐색구조 지휘조종사 자격을 부여받게 됐다고 밝혔다. 정조종사는 주기종 비행시간이 400시간 이상이 되어야 하고, 야간 해상구조 등 전 임무수행이 독자적으로 가능하다고 판단되는 조종사에게 별도의 승급과정을 통해비행기량을 평가해 부여하게 된다. 특히 정조종사는 임무 전 브리핑부터 종료까지 모든 구조과정을 총괄하면서 승무원과 구조자의 생명을 보장해야 하는 막중한 책임감 때문에 탐색구조 지휘조종사로 불리고 있다. 임 대위는 “여성으로서 험난한 군인의 길과 조종사로서 공중작전을 지휘해야 하는 어려움..
김상기 육군총장 취임사 42대 육군참모총장 김상기 대장 취 임 사 존경하는 국방부장관님, 이임하는 황의돈 대장님, 해·공군 참모총장님, 그리고 친애하는 육군 장병 및 군무원 여러분! 본인은 오늘, 제42대 육군참모총장의 중책을 맡으면서 대통령님의 통수지침을 받들고 장관님의 지휘의도를 명찰하여 국가보위의 소명을 완수하는데 신명을 바칠 것을 다짐합니다. 먼저, ‘강한 군대 따뜻한 육군’을 위한 굳건한 디딤돌을 놓아주시고 전역하시는 황의돈 전임 참모총장님께 육군 전장병과 더불어 최대의 경의를 표합니다. 오늘의 육군이 있기까지 헌신해 오신 역대 참모총장님과 여러 선배님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리며, 부여된 소임완수를 위해 묵묵히 최선을 다하고 있는 장병 여러분의 노고에 대해서도 뜨거운 치하와 격려를 보냅니다. 자랑스러운 육군 장병 ..
여성 보병장군 1호 탄생 여군 창설 60주년만에 첫 전투병과 여군 장군이 탄생했다. 주인공은 1981년 임관해 합동참모본부 합동작전본부에 근무하고 있는 송명순 대령이다. 송 대령은 현재 합참 작전기획참모부 민군작전과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송 대령은 한미연합사령부에도 근무한 경력이 있는 작전통이다. 송 대령은 여군 장교를 가장 많이 배출한 영남대학교 출신으로 보병 여장군 후보 0순위로 꼽혀 왔다. 이 력 서 ◦ 인적사항 계(직)급 대 령 성 명 송 명 순 현직책 민군작전과장 임관일 ‘81. 9. 4 생년월일 ‘58년 ◦ 학 력 기 간 학 교 명 ‘76. 2 대구 경북여자고등학교 졸업 ‘80. 2 대구 영남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졸업 ‘02. 8 서울 경기대학교 정치전문대학원 졸업(외교안보 전공) ◦ 주요경력 기 간 근 무 경 력 89..
이홍기 3군사령관(내정자) 프로필 □이홍기 3군사령관 내정자는 합참 합동작전과장, 3군 작전처장, 합참 작전본부장 등을 거친 대표적인 작전통으로서 자타가 공인하는 야전 전투형 군인입니다. 또한, 국방부 정책기획관과 국방비서관을 역임하여 정책마인드도 갖추었으며, 24시간 업무에 몰두하는 스타일입니다. 특히, 현행 안보상황과 관련 작전대비태세의 지속성을 유지하기 위한 최적임자로 판단하였습니다.(이상 국방부 발표내용) 생년월일=1953년 8월 25일(음력) 종교=가토릭(영세명 : 이냐시오) 본관=경주 이씨 출생지=경북 김천 혈액형=B 가훈=충성, 정직, 성실 학력=육군사관학교 졸(33기) 경력사항=7사단 연대장, 합참 합동작전과장, 3군사령부 작전처장, 2005년 32사단장 2007년 국방부 정책기획관 2008년 대통령 외교안보수석비서관실 ..
김상기 육군참모총장(내정자) 프로필 김상기 참모총장 내정자는 특전사령관 시절 직접 낙하훈련을 함께 할 정도로 야전군인의 기질을 갖춘 적극적이고 온화하고 부하들과의 소통을 중시하는 스타일로 후배들로 부터 높은 신망을 받아왔다. 특히, 오랜 야전부대 지휘관 경험과 국방정책분야에도 정통한 군인으로 "육군을 전투형 강군으로 육성할 수있는 자질을 충분히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육군 참모총장 등 대장급 인사 정부는 12. 15일부로 육군 참모총장에 김상기 3군사령관을, 3군사령관에는 이홍기 합참작전본부장을 내정하는 등 대장급 인사를 단행하였습니다. 김관진 국방장관은 김상기 육군참모총장 내정자의 군에 대한 포괄적인 전문성과 이홍기 3군사령관 내정자의 야전성과 군인적 기질을 높이 평가하여 대통령께 추천하였고, 대통령은 승인하셨습니다. 육군 참모..
민병숙 재향여성군인협의회장 취임 취임 : 재향여성군인협의회 회장 민병숙 재향여성군인협의회 신임회장으로 민병숙 예비역 대령(사진)이 취임했다. 재향여성군인협의회 회장은 통상 여성계 몫의 전국구 국회의원으로 가는 길목이어서 민 예비역 대령도 차기 국회에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 2010년 12월 14일 육군회관에서 재향군인회장(회장 박세환)의 주관으로 각계인사와 여성단체 및 여성군인단체가 취임식에 참석했다. 재향여성군인협의회는 2만 여명의 회원이 “국가와 사회발전에 기여하고, 전역여성군인의 친목을 도모하고 회원의 사회적 경제적 지위를 향상하며, 현역군인을 후원함”을 주 목적으로 하는 여성군인 전국 단체 조직이다. 민회장은 1977년 국군간호사관학교를 졸업 후 소위로 임관한 후 31년간 전후방 각 병원 의무사령부, 육군본부및 국방부 등 주요보..
연평도와 원탁의 기사 북한군의 포격도발 이후 연평도는 마치 신무기 전시장처럼 변했다. 도하 각 언론의 보도를 보고 있노라면 각종 무기가 연평도에 배치됐거나 앞으로 배치될 것처럼 나온다. 아서 레이더, 엑스컬리버 포탄, 딜라일라 미사일 등이 대표적이다. 이달 초 연평도에 긴급 배치된 것으로 알려진 ‘아서’(ARTHUR)는 스웨덴 사브 사가 만든 대포병 레이더시스템이다. ‘엑스컬리버’(Excalibur)는 GPS 유도 스마트 포탄의 이름이다. 이른바 ‘스스로 알아서 찾아가는 똑똑한 포탄’이다. 일부 언론에서는 엑스컬리버가 연평도에 배치될 예정인 것처럼 보도했으나 합동참모본부의 고위 간부는 “연평도 배치를 검토하고 있지 않다”며 “엑스컬리버는 개발도 끝나지 않은 장비”라고 부인했다. 이들 무기가 배치됐건 안 됐건 간에 최근 언..
해병대원들 전투 상황 수기/그날 연평도에서는 북한군의 기습 폭격 당일의 생생한 장면이 장병들의 수기 속에 살아났다. 해병대해병대사령부는 연평부대 장병들의 전투 상황 수기를 종합해 책으로 엮을 예정이다. 이 수기에는 최초 포격을 받고 즉각 대응사격한 포 7중대 장병들의 생생한 모습을 한 눈에 읽을 수 있다. 또 전사상자 치료와 후송을 담당한 의무실의 처절했던 당시의 장면도 목격할 수 있다. 해병대 사령부는 지난 11월 23일에 있었던 북한의 연평도 포격도발 당시 전투에 참가했던 장병들의 수기를 1차적으로 종합하였다. 현재까지 종합한 수기는 초고 상태이지만 당시 긴박했던 상황이 진솔한 언어로 꾸밈없이 담겨져 있다. 그 중에서 일부 장병(12명)의 수기내용을 공개했다. 1차 수기는 즉각 대응사격에 임했던 포 7중대 장병들과 전사상자 치료와 후송을 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