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747)
불량 러시아 대전차유도탄/김옥이 의원 보/도/자/료 한나라당 국회의원 金 玉 伊 ■ 저질 불량 식자재를 군에 납품한 업체들에 대한 제재와 처벌수위 강화해야 ! 최근 감사원과 방사청 감사관실에서 장병 급식용 햄버거 패티(고기를 다져만든 속)의 원재료를 ‘쇠고기 대신 닭고기를 사용’하여 계약조건과 다르게 생산 및 납품한 ‘ㄷ’사와 햄버거용 빵의 제조일자를 허위 표시해 군에 납품한 'ㅇ’사를 적발하여 부정당업자제재 처분을 내렸다. 그러나 이 두업체는 1개월 만에 다른 식자재 품목 입찰에 참여해 162억원 상당의 식자재를 공급하는 군납업체로 다시 선정되어 논란을 빚고 있다. ⦁‘ㄷ’사 ‘생선묵’(40억,5월24일), ‘김치류’(13억,6월10일) ⦁‘ㅇ’사 ‘햄버거빵’(67억,5월 25일), ‘햄버거용 패티’(42억,5월 25일) 국회 국방위원회 ..
제1연평해전 전승기념행사  김성찬 해군참모총장은 15일 "북한은 상상을 초월하는 방법으로 우리의 허점을 노리고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며 필승의 각오를 다졌다. 김 총장은 이날 오전 평택 2함대사령부에서 열린 제1연평해전 승전 기념식에서 "전승불복(戰勝不復), 즉 승리는 똑같은 방법으로 반복되지 않는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장병 모두가 언제나 전장에 있다는 ‘항재전장(恒在戰場)’의 정신으로 항상 깨어 있어야 한다"면서 "적들에게 우리의 바다를 넘본 대가가 얼마나 처절한지를뼈저리게 느끼도록 만들어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총장은 "제1연평해전의 승리는 철저한 전투준비, 수많은 전술토의, 끊임없는훈련으로 쟁취한 것으로 이런 모습이 오늘 우리가 이루고자 하는 전투형 군대의 참모습"이라면서 "제1연평해전 영웅들의 투혼..
서북도서방위사령부 창설식  평도와 백령도 등 서북 5개 도서의 방어를 전담하는 서북도서방위사령부(이하 서방사)가 15일 창설식을 열고 공식적인 임무 수행에 돌입했다. 서방사는 유사시 서북도서 지역과 북방한계선(NLL) 방어를 책임지는 명실상부한 작전사령부다. ◇창설배경=지리적으로 북한에 더 가깝고 위치적으로 고립돼 있는 서북도서 지역은 우리의 전략적 요충지인 동시에 대표적인 안보 취약 지역이다. 1999년 제1연평해전 이후 최근까지 남북간 다섯 차례의 무력충돌이 모두 이 지역에서 발생했다. 특히 북한은 지난해 천안함과 연평도 사건이라는 새로운 도발을 감행했다. 최근에는 황해도 고암포에 대규모 공기부양정 기지를 건설하고 상륙작전 훈련까지 반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북도서 지역이 이처럼 한반도의 ‘열전’ 지역으로 부상하자 천안함..
K1A1 입장(방위사업청) 
한미 전차 마일즈 훈련 경기 파주시 무건리 훈련장에서 전개된 한미 연합 전술훈련에서 육군2기갑여단의 K-1전차가 황동색 연막탄을 터트리며 상대 진영을 향해 전격 기동하고 있다. 국방일보 김태형 기자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앞두고 야전에서 미군이 한국군 지휘를 받는 첫 한·미연합전술훈련이 6월 8일 경기 파주시 육군 1군단 무건리훈련장에서 실시됐다. 승패가 갈릴 때까지 황군(공격부대)과 청군의 공방은 치열했다. 이날 오전 9시, 황군 전차대대장 신종윤 중령의 공격명령이 떨어졌다. 야산 너머로 K-1전차의 굉음이 들리더니 미2사단 소속 기계화보병중대의 M2A2 브래들리장갑차도 함께 방어부대의 측방을 공략해 나갔다. K-1 전차는 연막탄을 터뜨리며 이내 자신의 모습을 감췄고 K-1 전차의 엄호 아래 미군 브래들리 장갑차가 개활지로 ..
응급환자 구한 청해부대  소말리아 해역에서 활동 중인 청해부대가 인근 상선에서 복통을 호소하던 필리핀 선원을 구조했다. 청해부대 7진 충무공이순신함은 지난 6일 오후 2시30분 부대 인근을 지나던 안티구아바부다 국적의 상선 ‘발틱 아일랜드호’로부터 응급 환자가 발생해 도움이 필요하다는 연락을 받았다. 부대장 한동진 대령(해사41기)은 의무참모인 장재훈 대위(33) 등 4명을 고속단정(RIB)에 태워 상선으로 보냈다. 장 대위 등이 상선에 올라 복통을 호소하던 필리핀 선원 블래오일 베이욘(30.남)을 1차 진료한 결과 급성 복막염으로 진단했다. 환자가 몸을 움직이거나 말을 하기 어려운 위중한 상태라는 보고를 받은 청해부대는 인근 영국 군함에 헬기 지원을 요청했고, 영국 해군 헬기가 환자를 태워 미국 항공모함 엔터프라이즈호로 ..
참전용사 집마련 행사  나라사랑 보금자리 1호 준공식에서 참석자들이 김관수옹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내고 있다.(좌로부터 이인제 국회의원, 안희정 충남도지사, 김상기 육군참모총장, 김관수 옹, 이인구 계룡건설 명예회장, 서진원 신한은행장) 육군이 6ㆍ25전쟁 당시 조국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의 주택 개선에 나섰다. 육군은 9일 참전용사 주택개선 사업인 ‘나라사랑 보금자리’ 첫 수혜자인 충남 계룡시 두마면 김관수 옹(81)의 집에서 나라사랑 보금자리 1호 준공식과 입주행사를 가졌다. 이 주택은 지난 4월 18일 공사를 시작해 연인원 780여명의 공병부대 장병과 굴착기 등 50여 대를 투입해 한 달여 만에 완공했다. 육군은 이번 사업을 위해 대전ㆍ충남지역 재향군인회, 6ㆍ25참전유공자회, 무공수훈자회 등으로부터 가정 형편..
샹그리라 대화에 참가한 김관진 국방장관 4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아시아 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에 참석중인 김관진 국방장관이 기타자와 도시미(北澤俊美) 일본 방위상과 량광례(梁光烈) 중국 국방부장을 잇달아 만나 양국의 국방 관련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싱가포르 = 국방일보 홍승완 기자) 김관진 국방장관은 6월 4일 "북한의 군사적 모험 행위는 한반도의 안정을 깨뜨리고 미국과 중국을 포함한 주변국의 안보 이익과 동북아 지역 전체의 평화 정착에 심대한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영국의 국제전략문제연구소(IISS)가 싱가포르에서 주최한 제10차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의 제3 세션에서 '동아시아의 새로운 세력 분포와 그 함의'란 제목의 주제발표를 통해 그같이 말했다. 그는 "무엇보다 북한의 도발을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