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방자료

F15K 부품결함 입장

 

『코리아타임즈(11. 5, 금)』

  형 F-15K 전투기 부품결함 방위사업청 현지 관리, 감독 부실 논란 ” 관련 (방위사업청)


 

코리아타임즈(11. 4)에서 보도한 “신형 F-15K 전투기 부품결함 방위사업청

   현지 관리, 감독 부실 논란” 제하 기사에 대한 방위사업청의 입장을 밝혀

   드립니다.

○ “신형 F-15K 전투기 부품결함 방위사업청 현지 관리, 감독 부실 논란

   이라는 보도내용은 사실이 아닙니다.

   - 잉사는 미국에서 발견된 손상 팬 블레이드(Fan Blade)를 수리 후, 추가비행시험을 실시고 방위사업청 해외사업관리요원과 합동으로 지상  정밀점검을 실시한 결과, 추가로 결함이 발견되지 않아 대구기지로   안전하게 이송(Ferry)하였음.

   - 방위사업청 해외사업관리요원은 한국공군에게 이러한 사실을 곧바로  통보하고 대구기지에서 수락검사시 수리된 부위를 중점적으로 점검  할 것을 요청하였으며, 손상된 팬 블레이드에 대한 보상으로 예비부품을 무상으로 제공받았음.

○ 그러나, 한국공군이 수락 검사 중 다른 부위의 손상된 압축 블레이드  (Compressor Blade)를 발견하여 보잉사에 통보 하였으며, 보잉사는 엔진  손상 블레이드를 계약조건에 따라 엔진 수리복구에 필요한 모든 자재를  무상으로 한국공군에 제공하였음.

  ※ 손상된 다른 압축 블레이드(Compressor Blade)는 미국에서 한국으로 이송(Ferry)하는 과정 중 이물질(FOD)이 들어가 찍힘 현상이 발생된 것으로 추정됨.

  

○ 또한, 보도에서 제기한 엔진 담당자(육군 포병장교)는 보잉사 파견전, 대구기지 및 삼성테크윈에서 엔진 직무교육을 이수하였으며, 한국형 기동헬기(KUH) 사업관리를 경험한자로서 업무수행 능력에는 문제점이 없음.

   따라서, 현지 방위사업청 사업관리 요원은 규정 절차에 따라 조치하였으므로 관리․감독 부실 논란은 사실이 아님을 밝혀드립니다. <끝>.


<코리아 타임스 기사>
 
http://www.koreatimes.co.kr/www/news/nation/2010/11/205_75786.html
 
 
신형 F-15K 전투기 부품결함

-방위사업청 현지 관리.감독 부실 논란

엔진 감독관에 포병장교 파견

지난 9월 한국 공군에 인도된 3대의 F-15K 중 한 대가 엔진 부품 손상 등 심각한 결함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美 보잉사의 세인트 루이스 소재 생산 공장에서의 조립 공정에서의 문제점과 함께 방위사업청의 부실한 현지 감시.감독 역할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 9월 9일 도착한 첫 2차 인도 분 세대의 F-15K 전투기 중 한대가 대구 기지에서의 수락 검사 중 이물질로 인한 엔진 팬 블레이드 손상을 비롯해 연료공급 장치, 항전 장비 등이 고장나 있었던 것이다.

美프렛 휘트니 (P&W)社가 만든 엔진은 곧바로 교체 됐으며 다른 문제들도 한국 공군 정비대대에서 수리가 된 것으로 알려진다.

방사청 관계자는 “P&W사가 교체될 엔진을 공급해 줬으며 추가로 한 개의 엔진을 더 공급해 줬다”라며 이 사실을 확인했다.

소식통은 “보잉측이 조립 과정에서 이물질(FOD)이 들어가 엔진 고장이 발생했지만, 보잉 측은 물론 현지 파견되어 있는 방사청 관계자들은 이 부분을 철저히 관리.감독 하지 못했다”라며 “결국 겉으로만 보이는 손상 부위들을 수리하고 세인트 루이스로부터 한국으로 곧바로 날아온 셈”이라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공군 정비사들은 즉각 엔진 내 문제점을 발견했고, 간단한 수리로 마무리 하기엔 손상정도가 커서 새 엔진으로 교체했다”라며 “결국 보잉사와 방사청 관계자들의 관리.감독 부실로 전투기 한대를 잃을 수도 있었던 상황이였다”고 꼬집었다.

이 소식통으 현재 대구기지에 배치된 F-15K들 중 상당수가 항전장비 고장이 있는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방사청의 현지 감독관 활동에도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현재 미국에는 F-15K관련해 프로그램매니저라 불리는 5명의 방사청 소속 장교들이 배치되어 있다. 이 중 4명은 보잉의 세인트루이스 공장 거주를 하고 다른 한명은 P&W 생산공장이 위치한 코네티컷에 상주하는 것이 원칙이다. 하지만 현재 엔진 담당자는 세인트루이스에 상주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식통은 “방사청은 엔진 감독자를 코네티컷이 아닌 세인트루이스에 상주시키고 있다”라며 "해당 장교는 더구나 육군 포병장교라는 점에서 항공기 엔진에 대한 전문성이 떨어질 수 밖에 없는 것 아니냐"며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P&W사는 엔진 담당 장교에게 무료로 엔진관련 교육을 권유했지만 그는 거절했다”라고 밝혔다.

방사청 F-15K 사업 팀 관계자는 비용절감 차원에서 코네티컷 상주가 어려웠다고 해명했다. 이 관계자는 “애초 기재부에 엔진 프로그램 매니저의 코네티컷 체류 비용에 대해 예산을 건의했지만 거절됐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라고 말했다.

대신 F-15K 엔진을 기술협력 생산하는 삼성테크윈 관계자들이 P&W공장에 상주해서 관리.감독 역할도 겸하고 있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관계자는 “엔진 담당자는 세인트루이스에서 정기적으로 코네티컷 관리자들과 화상회의를 하고 있고, 자주 왔다 갔다 하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국방자료'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국군포로(국방부 입장)  (0) 2010.11.08
정책연구 보고서(원유철의원)  (0) 2010.11.06
천안함 수사결과 발표  (0) 2010.11.03
오쉬노 부대, 청강부대  (0) 2010.10.22
인포콘 등  (0) 2010.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