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진으로 읽는 국방뉴스

미군 별 10개가 떴다


 <월터 샤프 사령관(가운데) 주관으로 9일 용산기지 나이트필드에서 열린 미8군사령관 이·취임식에서 신임 존 존슨(오른쪽) 중장과 조셉 F 필 주니어 중장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3인의 앞가슴 별을 모두 합하니 10개. 사진/국방일보  정의훈 기자>

 신임 미 8군 사령관으로 존 존슨(John D Johnson)  미 육군 중장이 9일 취임했다.

 존슨 중장은 이날 서울 용산기지 나이트필드 연병장에서 거행된 미 8군사령관 이취임식에서 전임 조셉 F 필 주니어 중장으로부터 8군 부대기를 인수했다.

 존슨 중장은 1977년 버지니아 밀리터리 인스티튜트를 졸업하고 미 육군 보병소위로 임관했다. 이후 독일 하이델베르크에서 5군단 작전장교, 바움홀더에서 1기갑사단 2여단전투단 사령관 등을 역임했다.

 존슨 중장은 또 2003년 이라크 자유작전에 참가한 뒤 펜타곤(미 국방성)에서 대테러 전쟁 관련 사무국의 전략처장으로서 합동참모(J5)를 지냈다.

 그는 2006년 미 2보병사단의 작전부사단장으로 한국에서도 근무한 바 있다. 한국 근무 이후에는 미 본토의 1군단 부사령관직을 수행했다.

 월터 샤프 한미연합사령관 겸 주한미군사령관(대장) 주관으로 열린 이날 이취임식에는 정승조 한미연합사 부사령관(대장) 등 한미 주요인사와 장병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