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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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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방장관의 국정원장 비판 한국전략문제연구소는 예비역 장성들이 주축으로 만든 국가안보분야의 싱크탱크입니다. 현재 연구소의 소장 으로는 이상희 전 국방장관이 역임하고 있습니다. 이 한국전략문제연구소는 정기적으로 ‘국가안보전략’이라는 간행물을 발간합니다. 발행인은 이상희 전 국방장관입니다. 그런데 최근에 발간된 ‘국가안보전략 3월호’를 보니 재미있는 논평이 있네요. 논평의 제목이 라는 글입니다. 아마도 연구소장인 이상희 전 장관이 직접 쓴 걸로 보입니다. 이 칼럼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실명은 적시돼 있지 않지만, 군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글 속의 등장인물이 누구인지는 금방 알 수 있게 묘사돼 있습니다. 연평도 포격사건 당시 교전규칙과 관련해 등장하는 인물들은 아마도 한민구 당시 합참의장인 듯 싶습니다. 이들은 칼럼에서 무..
합참의장의 새해맞이 정승조 합참의장은 2012년 첫날인 1월 1일(일) 오전, 육군 21사단 대대장, 해군 전남함장, 공군 10전투비행단 비상대기조종사, 해병대 6여단 중대장 및 청해부대장과 전화통화를 갖고, 임무수행에 최선을 다하는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대비태세를 점검했다. 정 의장은 김민중 육군 중령(21사단 65연대 1대대장)과의 통화에서 혹한에도 불구하고 새해부터 GOP 경계작전에 임하고 있는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작전 즉응태세를 확립한 가운데 적 도발시 현장종결 완전작전 수행」을 강조했다. 서북도서 경비와 해안경계 임무를 수행중인 최용선 해병 소령(6여단 65대대 17소총중대장)에게는 “서북도서는 적의 도발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언제라도 적이 도발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갖고 임무수행에 만전을 기해줄 것”..
서해 도발 대응 가상 시나리오  대구기지에서 발진한 공군의 전투기 F-15K가 북한 무도 해안포기지에 도발을 명령한 북한군 4군단 예하 지휘소에 장거리 공대지미사일 슬램이알(SLAM-ER)을 발사했다. 미사일은 1m의 탄착정확도로 정확히 북한군 지휘소와 지원세력에 명중, 이 지역은 초토화됐다. 이상은 합참이 11월 23일 실시한 가상훈련의 하일라이트 장면이다. 합참은 연평도 북의 연평도 포격도발 1주기를 맞아 지난해 적의 도발상황을 그대로 상정하되, 새롭게 정립된 작전계획과 증강된 전력으로 전군이 즉각 대응하는 대비태세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정승조 합참의장이 직접 지휘했다. 이번 훈련에서 군은 적 도발원점과 지원세력에 대한 단호한 응징을 보여줬다. 북이 또다시 도발할 경우 자위권 차원에서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것이다..
연평도의 유엔군사령관   제임스 디. 서먼 (James D. Thurman) 대장이 18일 유엔군사령부 사령관 자격으로 연평도를 처음으로 방문, 서북도서의 방어 체제를 둘러보고 군 고위지도자들과 만났다. 서먼 사령관은 “우리는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항상 옳은일을 하고 있다고 확신하며 귀관들이 필요한 사항을 요청하면 본인은 언제든지 적극 지원할 것이라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부대장병들에게 말했다. 서먼 사령관은 올해 7월 14일 유엔사, 한미연합사 그리고 주한미군사 사령관으로 부임한 후 처음으로 연평도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는 연합사 부사령관인 정승조 대장과 참모들이 동행했다. 합참의장으로 내정된 정승조 대장은 서북도서방어사령부의 임무와 연평부대의 군사대비 태세를 확인하고 장병을 격려했다.  연평도 및 서북도서들..
서먼 한미연합사령관의 강의 제임스 서먼 한미연합사령관은 22일 "대한민국을 수호하기 위해 200%의 에너지를 발휘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먼 사령관은 올해 취임한 한국군 사^여단급 부대 장성 지휘관 30여명을 서울용산 연합사령부로 초청해 가진 특강에서 그같이 말했다. 그는 "36년간 군 생활을 하면서 한국 근무가 처음이지만, 한국 근무가 가장 행복하다"면서 "지난 UFG(을지프리덤가디언) 연습을 통해 한국군 지휘관들의 리더십에큰 감명을 받았다. 특히 한국의 문화에 대해 상세히 알려주는 정승조 연합사 부사령관과 나는 진정한 형제"라고 말했다. 서먼 사령관은 "나에게는 다른 고려사항은 없으며 오직 임무뿐이다. 한국군과 함께 늘 생각과 비전을 공유하고 있다"면서 "한국군 지휘관들도 항상 예측 불허의 상황에 대비하는 자신의 직관력을 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