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베트남 평화의 마을’ 준공식
베트남 쾅남성에서 11월 3일(수) 오전 10시(현지시간)에 우무석 국가보훈처 차장, 류지철 대한민국상이군경회장, 레먼 안 쾅남성 인민위원장, 쩐 하잉 베트남 재향군인회장, 오낙영 주베트남한국대사관 공사, 상이군경회 회원, 현지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한-베트남 평화의 마을」준공식이 열렸다.
「한-베트남 평화의 마을」은 베트남 전쟁 당시 고엽제 피해가 가장 컸던 베트남 중부 쾅남성 푸닝군에 고엽제 환자와 2세 환자치료를 위해 건립되었으며, 총 사업비 20억원이 투입되어 부지 12,682㎡(전체 부지 32,000㎡)에 8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주거동 10개동과 재활의료시설 및 자활자립장 등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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