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 국제화학방호교육 개최
- 아시아 20개국 화생방관계관을 대상으로??화학전 방호 및 화학 대테러 교육 실시
국방부는 오늘(16일)부터 20일까지 화학무기금지협약(CWC) 이행기구인 화학무기금지기구(OPCW)와 공동주관으로 “제 7차 국제화학방호교육”을 국군화생방방호사령부(국화사)에서 실시한다.
CWC : Chemical Weapons Convention
OPCW : Organization for the Prohibition of Chemical Weapons
본 교육은 CWC 규정에 의거하여, 우리나라 주도 하에 CWC 회원국의 화학방호 업무담당자들에게 화학테러 및 사고 발생 시 방호 수단, 물자, 과학?기술 정보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유럽 국가들이 주축이 되어 실시되어 오던 것으로 OPCW가 대한민국의 화학방호기술 및 제도의 우수성을 인정하여 동 교육 개최를 의뢰하였고, 아시아지역 국가로는 최초로 ‘05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금년은 일곱 번째로 실시하는 것이다.
* 국제화학방호교육 개최국(9) : 한국, 스위스, 체코, 핀란드, 세르비아,
남아프리카공화국, 스페인, 스웨덴, 슬로바키아
금년도 교육에는 아시아지역 CWC 회원국 중 중국, 인도, 사우디아라비아 등 총 20개국에서 30명의 화학방호분야 관계관이 참가하며, CWC 내용과 화학전 하 방호장비·물자 사용법 및 화학테러나 사고 발생 시 대응방법 등 개인 및 집단 방호능력 배양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 참가국 :한국, 중국, 인도, 사우디아라비아, 몽골, 카타르, 파키스탄,
스리랑카,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이라크, 요르단, 레바논,
UAE, 베트남, 말레이시아, 팔라우, 필리핀, 미얀마
* ’10년 : 이란, 인도, 베트남 등 19개국 23명 참가
* 7년간 외국인 참가자 : 총 23개국 138명
아울러, 금번 교육기간 중에는 국군화생방방호사령부 주관으로 국내 우수 방산업체가 참가하는 『화생방 장비·물자 무기체계 소개회(5.19.)』를 개최하여 교육참가자들에게 국산 화생방 장비와 물자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해외 판매 가능성을 높이는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다.
국제화학방호교육을 통해 우리의 선진 화생방 장비·물자 소개와 화학방호 기술을 전수함은 물론, CWC 회원국 간의 화학방호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활성화함으로써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의 국격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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