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군본부 간부들, 합동성 강화위해 상호 작전현장체험 나서…”
-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며 서로에 대한 이해의 폭 넓혀 -
○계룡대 한 지붕 밑에서 근무하는 육·해·공군 3군 본부가 他軍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궁극적으로 합동성을 강화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동에 나섰다.
○그동안 3군 본부는 계룡대라는 한울타리에서 20년 넘게 함께 생활해왔지만 각 군이 독립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체제로 인해 기능이나 특성 등 他軍의 내부를 이해하는 계기가 매우 적었다.
○이러한 와중에 3군 본부 지휘부는 우선 실천이 가능한 과제부터 도출해 합동성을 강화해 나가자는데 의견을 같이했고, 우선적으로 ‘他軍 상호 작전현장 체험’과 ‘통합 상황평가회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상호 작전현장 체험은 他軍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고 합동작전 수행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일환으로서 타군의 작전현장을 찾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3군 본부는 2월부터 매월 3째주를 ‘합동성 강화 주간’으로 선정하였으며 이 기간을 이용하여 계룡대에 근무하는 장군 및 실무과장들이 他軍의 작전부대를 1박 2일 일정으로 방문하여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직접 몸으로 체험하며 각 군의 특성과 작전개념을 이해하는 ‘상호 작전현장 체험’을 실시키로 했다.
○상호 작전현장 체험단 1기로 편성된 육·해·공군 참가자 31명은 2월 16일부터 17일까지 他軍을 서로 교차 방문하여 부대소개 교육과 동반근무, 장비 견학 및 탑승 등 다양한 체험을 실시한다.
* 상호 작전현장 체험 참고자료 참조
○육군본부 정보작전부장(소장 이윤배)은 “이번 3군의 합동성 강화조치는 작은 시작에 불과하다”며 “점차 전문분야까지 확대하여 진정한 합동성 발휘를 통해 전투형 군대 육성하는데 기여토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3군 본부의 이러한 노력들은 서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상호 원활한 관계를 유지시켜 시대적으로 요구되는 합동성을 강화시켜 전투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상호 작전현장 체험 진행순서(1기) |
◦육군부대 : 1군단사령부 방문 → 30사단 전차 탐승 체험 → 238GP 경계체험 (1박2일) → CIQ·도라OP 견학 → GOP 경계 동반근무 → (1박) → 상승OP
견학 → 1·21침투로 견학 / 도보이동·TPQ-R/D 견학
◦해군부대 : 해병2사단 방문 → 758OP 현황청취 및 견학 → (1박) → 해병대사 방문 → 2함대 방문 → 2연평해전 전적비 참배 / 천안함 견학 → 함정견학
◦공군부대 : 공작사 방문(HTACC·K-COIC 견학) → 20전투비행단 견학
(1일) (비상대기실, 항공기, 무장 전시관) → 시뮬레이터 소개 및 탐승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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