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박종헌 공군참모총장은 12월 1일(수) 11전투비행단을 불시 방문하고 현장의 작전수행여건을 직접 점검했다. 비상대기실, 제2MCRC 등을 방문한 후 박 총장(가운데)이 제 11전투비행단장 황성돈 준장(左)(공사30)제122전투비행대대장 허근호 중령(右)(공사39기)으로부터 이글루에서 출격대기 중인 F-15K 전력과 장착된 무장에 대해 보고를 받고 있다.
F-15K에 장착된 슬램이알( AGM-84H)는 중거리 공대함?공대지 겸용 정밀유도탄으로 GPS를 통해 지상의 적 지휘부와 전략적 목표물을 사거리 270KM, 오차범위 3M 이내에서 정교하게 공격할 수 있다.
- 공군참모총장, 11전투비행단 24시간 작전수행현장 직접 점검
박종헌 공군참모총장은 1일(수)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 이후 공중도발 등 적의
추가 도발에 대비, 24시간 비상대기태세를 유지하고 있는 11전투비행단을 불시
방문하고 현장의 작전수행여건을 직접 점검했다.
11전투비행단은 지난 11월 23일(화) 연평도 포격 당시 확전이 될 수도 있는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공중에서 훈련 중인 F-15K 전투기 편대를 임무전환하고
지상 전력을 즉각 투입해 한반도 상공에서 북한 MiG 23기와 첨예하게 대치하며
제공권을 장악, 적의 공중도발 가능성을 완벽하게 차단한 바 있다.
비상대기실(ALERT)을 방문한 박 총장은 “전 부대원들은 북한이 해상 및
지상도발을 감행한 현 상황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적의 공중도발 등 추가도발시
강력한 대응지침에 따라 현장에서 압도적 화력으로 작전을 종결토록 철저히
대비할 것”을 강조하며 24시간 근무요원들의 정신무장을 강조했다.
11전투비행단장은 보고를 통해 “조종사를 비롯한 전 장병이 항시 출격
준비태세를 갖춘 가운데 작전수행절차를 반복 숙지하고 시뮬레이터를 통해 모의
훈련하는 등 결전의 자세를 갖추고 있다”며 “추가 도발시 단호하고 강력한
응징을 가하여 적들의 뇌리에 공포를 각인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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