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투형 야전부대'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1.01.03 육군총장 신년사
  2. 2010.12.30 육군, 주요지휘관회의 개최/회의방식도 전투형
 

김상기 육군참모총장 신년사


친애하는 육군 장병 및 군무원, 그리고 예비군 여러분!

새로운 희망과 의욕으로 가득찬 신묘년(辛卯年)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희망과 기쁨이 넘치는 축복의 한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아울러 지금 이 순간에도 전·후방 각지와 멀리 해외에서 주어진 임무완수를 위해 전력투구하고 있는 여러분에게 따뜻한 격려를 보냅니다.

주지하는 바와 같이 군대의 존재이유는 국가의 안위와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입니다. 그러나 작년, 예상치 못한 북한의 도발에 본분을 다하지 못한 소극적 대응으로 자존심과 명예에 지울 수 없는 상처를 입었고, 우리 군을 믿었던 국민들에게도 큰 걱정을 안겨드렸습니다.


자랑스런 육군 장병 여러분!

올해도 북한은 우리의 경계 태세와 대응 의지를 시험하려 할 것입니다. 국민들은 군이 과감한 국방개혁을 통해 국가안보를 확고히 보장할 수 있도록 새롭게 변모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대적 요구 속에서 우리가 어떤 자세와 마인드로 새해를 맞이해야 하는지는 자명합니다. 그것은 행정·관리형 부대를 탈피하고 적과 싸워 이기는 ‘전투형 야전부대’ 를 재창출 하는 것입니다.


전투형 야전 부대’ 란 현재의 유형전력으로 필승의 신념하에 전술·전기를 연마하여 적과 싸워 이길 수 있는 태세와 능력을 갖춘 부대, 오로지 전투만을 생각하고 전투승리에 최우선의 가치와 순위를 부여하여 행동화하는 부대를 말합니다.

이를 위해 우선, 대적관이 확립되고 전투의지가 충만된 ‘전사’ 를 육성할 수 있도록 현장위주와 행동에 의한 지휘관 중심의 정신교육 강화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특히, 3월까지 필승결의 동계집중정신교육을 내실있게 추진하여 강인한 전투의지를 확고히 다져야 하겠습니다.  

또한, 지금 당장 전투에 투입되는 부하에게 핵심 전투기량을 숙달시켜 생존을 보장하면서 단호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전투임무 위주의 실질적인 교육훈련에 박차를 가해야 합니다.


이는 정신교육, 사격, 체력단련 등 주요 과목은 물론, 주특기, 전투임무에 관련되는 주요과제에 이르기까지 구체적인 요구 수준과 평가방법, 시기를 명확히 제시해 주고 훈련 전념 여건을 보장하되, 등급화 평가나 자격증 평가 등을 실시하여야 합니다. 


이러한 전투임무 수행 과제에 대한 자격화를 추진하여 간부의 능력을 보다 정예화하고, 즉각 임무수행이 가능한 정예 신병을 양성하며, 작전상황에 조건반사적으로 행동하는 전투프로를 육성해 나갑시다.

특히, 연동식 부대운영계획에 의한 훈련 전념여건을 보장하고, 행동화 제대인 대대급 이하 제대를 불필요한 행정업무로부터 해방시켜야 합니다. 대대급에 행정서류 86건, 프로그램 관리가 47건 등으로 행정에 찌들어 있는 실태를 확실하게 해소해 주어야 창끝 역할을 하는 대대를 전투형으로 재창출 할 수가 있습니다.

아울러, 신바람 나고 실용적인 육군문화를 새롭게 만들어야 하겠습니다. 이것의 핵심은 실사구시에 입각한 One-Stop 업무 수행방식을 정착시켜, 하지 않아도 되는 일은 과감하게 없애고, 꼭 해야 할 핵심업무에 모든 노력을 집중하는 근무풍토를 조성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보고서 작성에 치중하고 과다한 지시사항을 하달하며, 사고예방과 수습에 노심초사 하는 일련의 비전투적이고 행정적이며 보여주기식 요소들을 완전히 제거함으로써, 여유가 있으면서도 업무의 ‘질’을 높이는 육군 조직의 기민함과 생산성을 제고시켜 나가야만 합니다. 

이 모든 것들이 구호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행동과 결과로 보여 주어야것이며, 참모총장을 비롯한 장군단부터 군내 효율과 실용을 저해하는 각종 행정적 업무풍토를 일소하고 ‘전투형 야전부대’ 로의 전환을 위해 솔선수범 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육군장병 여러분!

참모총장은 2011년을 ‘전투형 야전부대’ 재창출의 원년으로 선포합니다. 이번이 마지막 기회임을 절박하게 인식한 가운데 모두가 공감대를 형성하고 각자의 위치에서 변화와 혁신에 적극 동참 줄 것을 당부합니다.

우리 모두 긍지와 자부심, 그리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국가방위의 중심군이자 합동작전의 주력군으로서 또 다른 승리를 위해 힘차게 전진합시다.


한곳에 머물기를 거부하며 새로운 초원을 찾아 양떼를 몰고 가는 유목민처럼 거침없는 도전과 모험정신으로 육군발전에 다함께 힘을 쏟읍시다. 장병 여러분의 건투를 빕니다. 감사합니다.

신묘년 새아침


육군참모총장  대 김  상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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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경향 박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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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2011년을

‘전투형 야전부대’ 재창출 원년으로 선포

- 연말 주요지휘관 회의 개최… “회의방식도 전투형” -

◦육군은 30일(목), 김상기 참모총장 주관으로 계룡대 지하 상황실에서「‘10년 연말 주요지휘관회의」를 개최, 내년을 ’전투형 야전부대‘ 재창출 원년으로 선포하고 노력을 집중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는 어제 국방부 연두 업무보고 내용을 실천하고, 군 통수권자인 대통령이 강도 높게 주문한 군 개혁을 적극 구현해 나간다는 사항들을 담고 있다.

이번 회의는 과거와 달리 현 안보상황을 고려해 육본과 모든 군단을 연결하는 화상회의로 진행했으며, 접적지역 사‧여단급 부대는 부지휘관이 참석하고 지휘관은 해당부대에 정위치해 전투준비태세를 유지했다.


이날 육군은, 오늘의 위기를 전화위복의 새로운 전기로 삼아 敵의 어떠한 위협에도 즉각적으로 대응 가능한 강한 부대를 만들기 위해 ‘전투형 야전부대’ 재창출을 당면 목표로 제시하면서 ① 강인한 전투의지 확립 ② 당장 싸워 이길 수 있는 전투기량 숙달 ③ 전투임무 위주의 조직문화 혁신 등 3개 분야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방향을 제시했다.

*‘전투형 야전부대’는 현재의 유형전력으로 필승의 신념하에 전술·전기를 연마하여 적과 싸워 이길 수 있는 태세와 능력을 갖춘 부대이며, 오로지 전투만을 생각하고 전투승리에 최우선의 가치를 부여하여 행동화하는 부대를 의미한다.

① 강인한 전투의지 확립을 위해서는 敵을 압도하는 강한 정신무장과 엄정한 작전 및 군 기강 확립이 시급하다고 보고 이에 대한 대책을 제시했다.

敵을 압도하는 강한 정신무장을 위해,

• 對敵 우위의 국가 정체성 및 정통성 주지,

현장과 행동 중심의 체감형 정신교육으로 대적필승의 자신감 고취,

‘敵이 있는’ 부대활동과 교육훈련 정착,

전투감각 고양을 위한 전투실상 교육을 강화해 전투의지가 충만한 ‘전투프로’를 육성해 나가기로 했다.

엄정한 작전․군 기강 확립을 위해,

恒在戰場의 자세로 작전기강 확립,

제대별 완전편성 부대를 배비하는 등 즉각 전투투입이 가능한 부대 편성,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전투형 부대’ 육성,

• 대대급 이하부대에 최우선적으로 보직하고 훈련 파견병력을 최대한 억제하는 등 창끝부대(대대급 이하) 위주의 인력 운영으로 완벽한 전투준비태세 및 군인기본자세를 확립키로 했다.


당장 싸워 이길 수 있는 전투기량을 숙달하기 위해서는 戰士 기질이 충만한 강한 신병 양성과 전투·전술 전문가로서의 정예 간부 육성, 전투임무 위주의 실전적인 부대훈련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戰士 기질이 충만한 강한 신병 양성을 위해,

신병교육기간을 5주에서 8주로 연장하여 신병교육을 수료하면 자신감이 충만될 정도로 강도 높은 훈련,

개인화기‧각개전투 등 핵심과목 교육시간을 대폭 늘려 완전히 숙달,

계량화‧등급화한 요망수준에 따른 엄정한 평가 제도를 적용해 자대배치 즉시 임무수행이 가능한 전투원으로 배출키로 했다.

전투·전술 전문가로서의 정예 간부 육성을 위해,

전투전문가 자격인증 제도를 활성화하여 장기복무 및 진급 선발 시 우선적으로 반영하는 등 간부 전투프로화를 위한 양성․보수교육 강화,

• 사‧여단 전입간부 집체교육 강화,

• 제대별 지휘관 책임하에 보다 체계적인 간부교육을 시행함으로써 위풍당당한 지휘를 보장하는 정신력·체력·전투기술을 배양토록 했다.

전투임무 위주의 실전적인 부대훈련을 위해,

2박 3일 철야훈련을 비롯해 극한상황을 극복하는 훈련을 강화하는 등 KCTC式 부대훈련체계 정착,

작전계획에 명시된 전투진지를 ‘앞 마당화’ 할 정도의 야전 전술훈련 시행,

강하고 실질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고도의 전투능력을 구비한 강한 전투부대를 육성키로 했다.

③전투임무 위주의 조직문화로 혁신하기 위해서 대대급 이하 부대의 전투준비 전념여건 보장과 현장 전투력 상시 발휘여건 보장 방안이 제시됐다.

대대급 이하 부대의 전투준비 전념여건 보장을 위해,

대대급 행정문서 대폭 간소화,

• 임무형 지휘를 통한 ‘부대운영의 자율권’ 보장,

검열은 핵심사안 위주로 대폭 축소함으로써 행동화된 전투형 군대 육성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보장토록 했다.

현장 전투력 상시 발휘여건 보장을 위해,

접적부대에 방탄복과 기능성 방한복을 100% 보급하는 등 무기와 전투긴요 장비․물자를 우선적으로 보급,

• 접적 및 해‧강안 부대가 정비요청 시 패키지화된 정비부대가 찾아가서 지원하는 119개념의 정비지원체계를 구축하여 주요 전투장비에 대한 상시 기능발휘 여건을 보장하기로 했다.

◦이날 육군참모총장은 훈시를 통해 “금년도에 敵은 예기치 않은 ‘천안함 피격 사건’, ‘연평도 포격 도발’을 자행했다.”면서 “설마 이 시기에, 설마 이 곳에, 설마 이렇게 까지’ 하는생각을 버려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敵은 조만간에 반드시 또 도발해 올 것이다.”는 인식을 토대로 戰場 의식을 견지한 가운데 긴장의 끈을 늦추지 말고 “敵이 또 다시 도발해 올 경우 그들이 굴복할 때까지 강력하게 응징하여 재도발 의지를 완전히 꺾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



Posted by 경향 박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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