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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읽는 국방뉴스

2차 맥스 선더 훈련


한·미 공군간 연합 대규모 항공전역훈련(“10-2차 Max Thunder” 훈련)을 위해 한국에 전개한  미공군의 각종 훈련 및 연습시 적기(Red Aggressor) 역할만을 전문적으로 하미 354비(18대대) 소속 F-16CG 전투기가 10. 18(월) 오산기지에서 출격하고 있다. 


한·미 공군간 연합 대규모 항공전역훈련(“10-2차 Max Thunder” 훈련)을 위해 한국에 전개한  미공군의 각종 훈련 및 연습시 적기(Red Aggressor) 역할만을 전문적으로 하미 354비(18대대) 소속 F-16CG 전투기 조종사들



 한국 공군 F-15K 전투기들이 10. 19일(화) 광주기지에서 한·미 공군간 연합 대규모 항공전역훈련(“10-2차 Max Thunder” 훈련)을 위해 출격하고 있다. 


 한국 공군 F-15K 전투기들이 10. 19일(화) 광주기지에서 한·미 공군간 연합 대규모 항공전역훈련(“10-2차 Max Thunder” 훈련)을 위해 출격하고 있다. 


 한국 공군 F-15K 전투기들이 10. 19일(화) 광주기지에서 한·미 공군간 연합 대규모 항공전역훈련(“10-2차 Max Thunder” 훈련)을 위해 출격하고 있다. 


미 8비(군산)소속 F-16CM 전투기들이 10. 19일(화) 광주기지에서 한·미 공군간 연합 대규모 항공전역훈련(“10-2차 Max Thunder” 훈련)을 위해 출격하고 있다


미 8비(군산)소속 F-16CM 전투기들이 10. 19일(화) 광주기지에서 한·미 공군간 연합 대규모 항공전역훈련(“10-2차 Max Thunder” 훈련)을 위해 출격하고 있다

 
미 8비(군산)소속 F-16CM 전투기들이 10. 19일(화) 광주기지에서 한·미 공군간 연합 대규모 항공전역훈련(“10-2차 Max Thunder” 훈련)을 위해 출격하고 있다


한미 공군 조종사들이 10. 19일(화) 광주기지에서 한·미 공군간 연합 대규모 항공전역훈련(“10-2차 Max Thunder” 훈련)을 위해 브리핑을 받고 있다


한미 공군 조종사들이 10. 19일(화) 광주기지에서 한·미 공군간 연합 대규모 항공전역훈련(“10-2차 Max Thunder” 훈련)을 위해 브리핑을 받고 있다


한‧미 공군, 한반도 상공에서 실전방불 공중대전!

- 대규모 한‧미 연합 공군전력, 국지도발 대비 공중전투 훈련

- 적기 역할 전담 美 공군 한반도 최초 전개, 적 전술 대응방안 모색

- 양측 부사령관 교차 지휘비행으로 훈련의 대미 장식

  공군작전사령부는 오는 10월 15일(금)부터 22일(금)까지 8일 간의 일정으로 한반도 서부 공역에서 한·미 연합 방위태세 확립 및 연합 전투능력 신장을 위한 한·미 공군간 연합 대규모 항공전역훈련(“10-2차 Max Thunder” 훈련)을 실시한다.


  전시 상황을 가정한 이번 훈련은 한측 주도로 실시되며 적기의 예상치 못한 도발에 한‧미 연합 공군이 대량공격편대군을 이루어 공중전을 벌이고 타격 목표에 대한 전술폭격을 하는 시나리오로 구성된다.


  참가 전력은 한‧미 주요 항공자산 50여대로 한측은 최신예 F-15K를 비롯한 KF-16, F-4E, C-130, CN-235이며 미측은 주력 F-16이 메릴랜드, 알래스카 등 미 본토에서 참가한다. 미 본토에서 전개하는 전력 중 일부는 참가 전력의 공중급유를 위한 KC-135 공중급유기도 훈련에 참가한다. 


  이번 훈련에는 적기 역할을 전담하는 미 공군 부대(18대대/美 354비)가 알래스카에서 최초로 전개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전개전력은 비행대대 자체가 미공군의 각종 훈련 및 연습시 적기(Red Aggressor) 역할만을 전문적으로 하는 부대로 평소 미그, 수호이 전투기가 구사하는 전술 및 기동을 연구하고, 훈련시 적용하여 실전을 방불케 하는 대응기동을 실시한다. 항공기 색깔도 아군이 사용하는 회색이 아니라 실제 미그기나 수호이가 사용하는 국방색 도장인 것이 특징이다.


  이번 대규모 한‧미 연합훈련에 美 18대대가 전격 참가를 결정하고 참관조종사를 비롯, 한‧미 전투조종사만 250여명이 참가하게 된 것은 천안함 피격사건 이후 어느 때보다도 전시대비 실전적 전투훈련의 중요성을 공감했기 때문이다.


  한‧미 연합공군은 천안함 피격사건 이후 해상 뿐만 아니라 공중에서도 제 2의 무력도발이 감행될 수 있음을 인식하고 적 도발시 교전규칙에 의거,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공중기동 전술을 발전시킬 계획이다.


  훈련이 진행됨에 따라 적군이 사용하는 항공기와 무장, 전술 등의 강도를 점점 높여감으로써 훈련효과는 더욱 극대화될 전망이다. 공중전에서 적군을 격퇴한 한‧미 연합전력은 지상목표를 폭격하고 귀환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연합전력은 침투 및 가상 표적을 폭격하기 위한 다양한 전술과 무장을, 적군은 상대적 전술구사와 무장을 운용하여 연합전력을 공격하고 방어하는 훈련을 함으로써 양국 공군 모두의 공중전투기량을 향상시키게 된다.


  또한 참가 전력은 실무장 사격 없이 다양한 무장에 대한 공대공 및 지대공 사격이 가능하도록 이른 바 ‘비투하 무장 평가장비’(NDBS, Non Drop Bomb Scoring)1) 시스템을 활용하고, 첨단장비인 GPS ACMI2)의 도움을 통해 실시간으로 데이터화된 자료를 통해 각종 무장운용평가 및 디브리핑시 체계적이고 객관적으로 임무수행 분석을 하게 된다.


  한편, 훈련 기간인 21일(목)에는 연합훈련의 성공적 임무수행과 한-미 동맹의 강력함과 공고함을 과시하기 위해 한·미 양국 부사령관의 교차 지휘비행이 이뤄진다. 7공군 부사령관(Scott L. Dennis 준장)은 한측 KF-16에, 작전부사령관(정재부 준장, 공사28기)은 미측 F-16에 탑승해 공중지휘를 하며 훈련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번 훈련에 대해 작전부사령관 정재부 준장(공사 28기)은 “한측 주도로 실시하는 이번 훈련의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미 7공군 측과 전시 현장지휘체계를 구성하고 전 참가조종사들은 훈련참가 전 최소 2회 이상의 사전훈련을 실시하는 등 실전적인 전투 돌입 태세를 갖췄다”며 “연합‧합동 전장에서 전쟁을 조기에 종결하여 어떠한 상황에도 완벽한 영공방위태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전시수행절차를 보완‧발전시켜가겠다”고 밝혔다. 

1) NDBS(Non Drop Bomb Scoring) : 비투하 모의 무장 평가장비로서ACMI와 연동하여 운용되는 체계이다. 실질적으로 폭탄을 투하하지 않고도 가상의 다양한 무장을 투하할 수 있는 체계를 말한다. 연습탄이 아닌 제 폭탄의 특성을 입력하여 무장의 특성에 맞는 훈련을 할 수가 있다.

 

2) ACMI(Air Combat Maneuvering Instrument) : 공중전투기동 훈련체계로서 공군에서 주요 작전 훈련에 활용되는 장비로 실시간 3차원 공중기동 상황 시현이 가능하다. 항공기 좌측 날개에 착하며, 항공기에서 상으로 항공기의 자세, 속도, 상태와 조종사들의 교신 내용 등이 시간으로 전송되어 다양한 작전 상황에서 지상으로부터 항공기의 안에 대한 조언 및 임무에 대한 데이터화가 가능하다. 또한 이번 훈련에서 미측 사용 Pod를 한측 항공기에 장착하여 한·미 항공기 간 공중상황에 대한 정확한 분석을 할 수 있게 하여 임무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게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