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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읽는 국방뉴스

공군 별들 다 모였다.

  “내년 북한 도발 가능성 대비 공군의 역할 막중”
- 공군, 12. 8(목), 박종헌 참모총장 주관「공군 지휘관회의」개최
- 북한 도발시 즉각 응징할 수 있는 완벽 군사대비태세 유지 강조
- ‘공군 5대 정책중점’ 추진과제 수행과 ‘비행안전에 최선’ 결의


공군은 12월 8일(목) 오전 공군본부 대회의실에서 박종헌 공군참모총장 주관으로「공군 지휘관회의」를 개최했다.

공군본부 부·실·단장을 비롯한 독립전대급 이상 부대장 0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는 ▲ 전군 주요지휘관회의 자료 전파, ▲ ‘11년 업무 추진성과 및 ’12년 주요추진업무 검토, ▲ 안정적 부대관리 방안 토의, ▲ 비행안전 결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를 주관한 박 총장은 “내년을 강성대국 진입 원년의 해로 설정한 북한은 정치적 불안과 내부 불만을 해소하기 위한 돌파구로 불시 도발할 가능성이 높다”며, “북한 도발시 도발 원점 뿐 아니라 지원세력까지 타격해야하는 공군의 역할은 막중하며, 이에 대한 국민의 기대 역시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

박 총장은 ‘11년도 업무 추진성과에 대해 “조종사 공중급유훈련, 성공적인 ADEX 2011 개최, E-737 1호기 적기전력화 등 주어진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면서 임무수행 능력도 전반적으로 향상되었다”고 평가하면서, “내년에도 ‘전투형 군대 육성’, ‘긴요전력 확보’, ‘국방개혁 추진’, ‘숙련급 조종사 효율적 관리’, ‘갈등관리’ 등 ’공군 5대 정책중점 추진 과제‘가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에 박차를 가해달라“고 당부했다.


박 총장은 지난 5일 발생한 불의의 비행사고로 순직한 故 박정수, 권성호 중령 두 조종사의 의로운 순직에 안타까운 심정을 표하면서,  공군 전 장병이 심기일전하여 비행사고 재발 방지 및 무사고 달성 원년의 해를 맞을 수 있도록 “전반적인 비행환경 분석을 통해 문제의 본질을 파악하고 근본적 해결책을 마련하자”고 강조했다.

공군은 작전분야에서는 사고사례 자기화를 통한 비행안전문화를 정착하고 비행대대 지상업무 경감 방안을 적기에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군수 등 지원분야에서는 수리부속의 안정적 지원체계 구축 강화 및 기본과 원칙을 준수하는 현장중심의 정비활동 확립을 토대로 한 입체적인 비행안전 지원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하였다.

이날 공군 전 지휘관들은 ‘엄정한 작전군기 확립’, ‘적극적인 안전관리 실천’, ‘안정적 부대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