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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읽는 국방뉴스

소링이글 훈련 실시

올해 최대규모 공중침투 저지훈련인 2011 Soaring Eagle(비상하는 독수리) 훈련 중 14일(목) 오전 공대공 전투를 위해 이글루에서 출격을 앞두고 있는 전투기 편대들(F-4E, KF-16 등)


올해 최대규모 공중침투 저지훈련인 2011 Soaring Eagle(비상하는 독수리) 훈련 중 14일(목) 오전 공대공 전투를 위해 이글루에서 출격을 앞두고 있는 전투기 편대들(F-4E, KF-16 등)


 올해 최대규모 공중침투 저지훈련인 2011 Soaring Eagle(비상하는 독수리) 훈련 중 14일(목) 오전 공대공 전투를 위해 이글루에서 출격을 앞두고 있는 전투기 편대들(F-4E, KF-16 등)


대규모 공중전투훈련을 위해 동시에 유도로를 활주하고 있는 KF 16 전투기들



 대규모 공중전투훈련을 위해 동시에 유도로를 활주하고 있는 F-4E 전투기들

KF-16 전투기에 공대공 무장을 장착할 준비를 하고 있는 정비ㆍ무장사들과 KF-16 전투기 편대

굉음과 함께 열기를 뿜어내며 활주로를 가르고 있는 F-4E 전투기 편대


<보도자료>
 
적 핵심 군사시설 강타, 초전에 끝낸다 !

- 공군, 대규모 종합전투 훈련(Soaring Eagle) 실시
- 적 침투 저지 및 도발시 공격 원점 정밀타격, 실전적 전투수행 능력 신장

공군은 4월 11일(월)부터 21일(목)까지 작전사령부 예하 29전술개발훈련비행전대(이하 29전대)주관으로 전시에 적의 공중침투를 저지하고 대규모 공격편대군으로 적의 핵심 전력과 목표물을 궤멸시키는 종합전투 훈련인『Soaring Eagle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훈련 1주차에는 다양한 양상으로 침투하여 아측의 주요시설을 공격하려는 적을 저지하기 위하여 주요시설 인근에서 공중대기 중인 전력을 활용하여 격파하는 공대공 훈련이 실시된다.


이어서 훈련 2주차에는 적 지휘부 등 적진 깊숙이 위치한 핵심 군사시설을 정밀타격하여 전쟁초기에 적의 전쟁수행 의지를 말살하는 것을 목표로 지상공격, 엄호, 정찰을 담당하는 항공전력들을 유기적으로 조합한 공격편대군 중심의 공대지 훈련이 진행된다.


2008년 이후 올해로 4년째 실시하는 이번『Soaring Eagle 훈련』은 F-4, F-5, KF-16, F-15K, RF-4C 등 총 5개 기종 38대의 항공기와 50여명의 조종사를 비롯한 100여명의 병력이 참가한다. 금년에 계획된 한국공군 단독 훈련 중 최대 규모다.               


『Soaring Eagle 훈련』의 가장 큰 특징은 실제 전장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아군(Blue Air)과 적군(Red Air)으로 팀을 나누어 실시하는 것이다. 아군은 각 비행단에서 선발된 조종사들로 구성되며, 적군은 모두 29전대 교관 조종사들로 이루어진다. 아군은 가상적군의 공대공 위협과 지대공 위협에 적절히 대처하면서 주어진 임무를 완수해야만 한다.

이번 훈련은 공군이 자랑하는 최첨단 훈련장비인『모의 무장 평가 시스템』과 『공중 전투기동 훈련체계』를 활용해 훈련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모의 무장 평가 시스템』은 훈련에 참여하는 조종사들이 실무장을 발사하지 않고도 원거리에 있는 적의 핵심 군사시설에 대한 공격 성공 여부를 실시간에 확인할 수 있고,『공중 전투기동 훈련체계』는 피아간의 공중기동 상황과 교신 내용 등을 3차원 디스플레이로 시현하여 훈련 참가 조종사들이 자신의 훈련 과정을 체계적이고 객관적으로 분석할 수 있게 해준다. 

이번 훈련을 주관한 류영관 29전대장(대령, 공사 35기)은 “Soaring Eagle 훈련이 올해 4년째를 맞이하면서 안정적인 단계에 접어들었지만 적의 도발양상은 예측을 불허하는 만큼 앞으로 적의 다양한 도발에 대응가능한 강한 훈련을 통해 실질적인 전쟁수행능력을 발전시키고 전투기량을 향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9전대는 공군의 고난도 전술전기의 개발과 훈련을 담당하는 비행부대로 탑건 스쿨로 일컬어지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