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학군사관후보생 선발인원 확대
- 학군단 설치대학 여학생 모두에게 지원기회 부여 -
□ 국방부는 작년부터 시험적용 중인 여성 학군사관후보생제도의 조기 정착과
저변 확대를 통한 우수 여성인력을 획득하기 위해 올해 선발규모를 현재
육군 60명에서 해군 및 공군을 포함한 260명으로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 이에 따라
ㅇ 먼저, 육군은 현재 60명에서 250명으로 선발인원을 확대하되,
① 시험적용 중인 숙명여대와 권역별 6개 대학에 대해서는
시험적용여건을 보장하기 위해 금년에도 60명을 선발하고,
② 확대 선발하는 160명은 학군단 설치대학에 재학중인 2학년
여학생 모두에게 지원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6개 권역별(서울,
경기, 강원, 충청, 호남, 영남)로 선발인원을 배정하여
각 권역내에서 자유경쟁방식으로 선발하도록 하며,
③ 학군단 추가 설치를 희망하는 여자대학 중 1개 대학을 추가
선정하고 해당 대학에서 3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ㅇ 해군 및 공군 또한 학군단 설치대학(해군 4, 공군 2)에 재학중인
1학년(해군), 2학년(공군) 여학생 모두에게 지원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각각 5명을 선발, 시험적용할 예정이다.
□ 여성 학군사관후보생 선발을 위해
육군과 공군은 3월 중에 모집공고를 하고, 5월까지 체력검정,
신체검사, 면접심사 등을 거쳐 8월 말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해군은 8월에 모집공고후 12월에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 추가 설치될 1개의 여자대학 학군단은 공정한 절차를 거쳐
선정하되, 추진일정은 추후 공고할 예정이다.
□ 국방부는 여성 학군사관후보생제도 확대를 계기로
① 앞으로 군인의 꿈을 지닌 우수 여성인력의 장교 지원 열기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② 미래지향적 선진국방 구현을 위한 인재풀이 구축되어
③ 장차 국방인력의 중추로서 그 역할이 한층 증대될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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