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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읽는 국방뉴스

삼호주얼리호를 구출한 해군 특수전여단(UDT/SEAL) 요원들의 활약 모습

   

       
            <인질 구출작전에 나선 청해부대 고속단정과 링스헬기가 여명에 맞춰 삼호주얼리호에 은밀하게 다가가고 있다>


        <고속단정이 삼호주얼리호 선미에 접근함과 동시에 UDT 작전팀이 신속하게 선내로 진입하고 있다>


                   <UDT 작전팀이 선내에 진입하여 해적이 은거하고 있다고 예상되는 선교 조타실로 신속히 이동하고 있다>

   

                <UDT 작전팀이 삼호주얼리 선교 조타실에 진입하는 작전을 막 펼치려 하고 있다>


            <UDT 작전팀이 선교의 해적들을 진압한 후 선원들을 안전하고 신속하게 대피시키고 있다>


                  <UDT 작전팀에 구출된 선원들이 안전이 확보되자 외부갑판에서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있다>


              <UDT 작전팀이 삼호주얼리호를 해적으로부터 완벽하게 구출한 후 생포된 해적들이 무릎을 꿇고 있다>

■해군 특수전여단(UDT/SEAL)

소말리아 해적에 피랍된 삼호주얼리호 구출작전의 1등 공신인 해군 특수전여단(UDT/SEAL)은 해상·육상·공중 어디서나 임무 수행이 가능한 전천후 부대다.

일반적으로 UDT로 알려진 특수전여단은 초창기에는 수중파괴임무(UDT: Underwater Demolition Team)만을 수행했으나 현재는 육·해·공 전천후 타격임무(SEAL : Sea, Air and Land), 폭발물 처리(EOD : Explosive Ordnance Disposal), 해상대테러임무(CT : Counter Terror) 등 4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제2연평해전 참-357호정 인양시에는 함수의 수류탄 박스의 인양도중 폭발 가능성, 북한의 폭발물 설치 가능성 등으로 선체 전체를 대상으로 폭발물 탐색 잠수를 실시했다.

1996년 9월 북한 상어급 잠수함의 강릉 안인진 해안 침투시에는 내부 수색작전을 펼쳤다.

1998년 6월 북한 유고급 잠수정의 강원도 속초시 수산리 침투시에도 내부 수색작전을 전개하여 폭발물 처리 임무를 훌륭하게 수행했다.

해군 특수전여단의 기타 주요 구조활동은 △1967년 한일호 여객선 침몰사고 △1974년 해군 함정(YTL) 침몰사고 △1983년 KAL기 공중피격시 잔해 탐색 지원 △1993년 서해 여객선 침몰 구조작전 △1998년 6월 북한 잠수정 내부 수색작전 △2003년 태풍 매미 내습 시 실종자 탐색 등이 있다.

해외파병은 △1965~73년 베트남전 백구부대 △2001~3 아프간 전쟁 △동·서티모르독립분쟁 △미항구적 자유작전 해군 대테러 임무 △2004년 이라크 전쟁 해군수송지원단 △2005년 서남아시아 지진·해일 구호 해군물자수송부대 등이 있다.
 
청해부대에서는 2009년 8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친 선박검문검색대의 해적선 승선/장악 작전에 공격팀과 함께 투입되어 맹활약했으며, 해상에서 발생하는 테러에 대한 진압능력은 세계 최고수준으로 국내에서 독보적인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청해부대가 해적으로부터 노획한 AK 소총>
                               

                                                 <청해부대가 노획한 AK 소총의 탄창>


                               <청해부대가 노획한 해적들이 민간 선박을 공격할 때 사용하는 사다리>


                                                    <청해부대가 노획한 소말리아 해적선의 자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