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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BU-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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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위치 신세 된 F-15K ■KF-16D, 사상 처음으로 레드플래그 훈련 참가 공군은 미국 태평양공군사령부가 주관하는 ‘레드플래그 알래스카’ 훈련에 29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19일간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연합훈련은 전투기와 수송기 두 분야에 걸쳐 진행된다. 전투기 부문에 참가하는 우리 공군의 KF-16D 항공기 6대는 아일슨 미 공군기지에서, 수송기 부문에 참가하는 우리 공군의 C-130H 2대는 엘멘돌프 미 공군기지에서 각각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훈련에 참가하는 KF-16D 전투기 6대는 이날 새벽 2시40분 서산기지를 이륙해 미 공군의 공중급유를 받으며 알래스카주의 아일슨 공군기지로 이동했다. 공군 전투기가 공중급유를 받으며 한반도를 벗어나 해외 연합훈련에 참가한 것은 지난해 F-15K에 이어 두 번째로 K..
연평도 주변의 무기를 돈으로 환산하면 군의 연평도 포격 훈련을 둘러싸고 육·해·공군의 입체 전력이 총 동원됐다. 이번에 동원된 전력을 ‘수박 겉핥기 식’이지만 돈으로 환산해 봤다. 먼저 해상사격훈련의 주체인 해병 연평부대의 K-9 자주포는 대당 40억원. 이번 훈련을 위해 2개 포대, 총 12대가 동원됐다. 북의 도발에 대응해 긴급배치한 다연장로켓포(MLRS)는 대당 50억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군 미그 전투기를 겨냥한 단거리 방공무기체계인 천마의 가격은 MLRS를 뛰어 넘는다. 무한궤도 장갑 차량 위에 두 종류의 레이더와 양 옆으로 4발의 소형 미사일을 장착한 천마는 1문당 150억원, 미사일은 1발에 2억8000여만원에 달한다. 수십억 단위이긴 해도 지상 무기는 공중 무기에 비하면 ‘새발의 피’다. 북한군의 포격 원점에 대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