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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M-84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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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램이알 전격 등장 11월 23일(수) 연평도 포격도발 1주기를 맞아 지난해 연평도 포격도발 상황을 그대로 상정한 가운데 우리군의 신속하고 완벽한 대응태세를 점검하기 위한 '연평도 포격도발 1주기' 적도발 대비 훈련이 실시되었다. AGM-84H(SLAM-ER, 슬램이알)은 대함 무기인 HARPOON에 적외선 영상장치와 GPS 기능을 추가하여 주야간 목표물을 정교하게 공격할 수 있는 유도탄으로, 사거리는 270여 Km, 정확도는 3m에 달하며, 콘크리트 1.2M를 관통할 수 있다. 사진에서 보면 F-15K 전투기 좌측 날개 바로 아래 전투기와 같은 색깔로 전방은 검정색으로 보이고, 가운데 노란색 띠를 두르고 있는 무장이 슬램이알이다.
연평도 주변의 무기를 돈으로 환산하면 군의 연평도 포격 훈련을 둘러싸고 육·해·공군의 입체 전력이 총 동원됐다. 이번에 동원된 전력을 ‘수박 겉핥기 식’이지만 돈으로 환산해 봤다. 먼저 해상사격훈련의 주체인 해병 연평부대의 K-9 자주포는 대당 40억원. 이번 훈련을 위해 2개 포대, 총 12대가 동원됐다. 북의 도발에 대응해 긴급배치한 다연장로켓포(MLRS)는 대당 50억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군 미그 전투기를 겨냥한 단거리 방공무기체계인 천마의 가격은 MLRS를 뛰어 넘는다. 무한궤도 장갑 차량 위에 두 종류의 레이더와 양 옆으로 4발의 소형 미사일을 장착한 천마는 1문당 150억원, 미사일은 1발에 2억8000여만원에 달한다. 수십억 단위이긴 해도 지상 무기는 공중 무기에 비하면 ‘새발의 피’다. 북한군의 포격 원점에 대한 ..
공군참모총장, F-15K대대 불시방문 박종헌 공군참모총장은 12월 1일(수) 11전투비행단을 불시 방문하고 현장의 작전수행여건을 직접 점검했다. 비상대기실, 제2MCRC 등을 방문한 후 박 총장(가운데)이 제 11전투비행단장 황성돈 준장(左)(공사30)제122전투비행대대장 허근호 중령(右)(공사39기)으로부터 이글루에서 출격대기 중인 F-15K 전력과 장착된 무장에 대해 보고를 받고 있다. F-15K에 장착된 슬램이알( AGM-84H)는 중거리 공대함?공대지 겸용 정밀유도탄으로 GPS를 통해 지상의 적 지휘부와 전략적 목표물을 사거리 270KM, 오차범위 3M 이내에서 정교하게 공격할 수 있다. 北 추가도발시 현장에서 작전종결 지시 - 공군참모총장, 11전투비행단 24시간 작전수행현장 직접 점검 박종헌 공군참모총장은 1일(수) 북한의 연평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