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 2사단장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해병대 사건 뒷담화 해병대 2사단장이 해병대 사령관의 비리 소문에 대한 사실 확인 조사를 부하에게 지시했다는 이유로 보직해임된 데 이어 군 검찰에 의해 구속영장이 청구된 데 대해 말이 많다. 국방부는 기자들에게 개인의 명예를 존중해 보도할 때 보직해임된 해병 소장이 무슨 부대의 사단장인지를 명시하지 말아줄 것을 요청했다. 하지만 기자는 굳이 2사단장임을 명확히 해 보도했다. 그것은 해병대에는 사단이 2개밖에 없기 때문이었다. 사단을 특정하지 않으면 오히려 해병 1사단장이 오해를 받고 자칫 명예가 훼손될 수도 있다는 점을 고려한 것이다. 이같은 형식적인 문제보다 기자 입장에서는 국방부의 사건 처리 과정이 상식적인 것인지에 대해서는 상당한 의문이 들었다. 국방부 검찰단은 26일 해병 2사단장에서 보직해임된 박모 소장과 오는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