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연합군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군 안팎 연례훈련 조정론, 특사 외교·한미동맹 사이 묘수 찾기 한·미 연합군의 대북 군사억제력 상징인 키리졸브(KR)연습과 독수리(FE)훈련이 올해는 한·미동맹의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군 안팎에서는 대북 특사단의 방북 결과에 따라 올해 독수리훈련의 규모가 축소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북·미대화 협의까지 순조롭게 이뤄진다면 키리졸브연습·독수리훈련이 취소될 수 있다는 섣부른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반면 대화 결렬에 따른 ‘한반도 4월 위기설’도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키리졸브연습은 한반도 유사시 미군 지원병력의 ‘수용·대기·전개·통합’ 훈련을 의미하는 RSOI연습의 명칭이 한·미 간 전작권 전환 합의 이후 바뀐 것이다. 키리졸브연습과 연계해 실시하는 독수리훈련에는 한·미 연합작전과 후방 방호작전 능력을 키우기 위해 통상적으로 한국군은 군단·함대사령부·..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