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서먼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주한미군 서먼호 출범 제임스 서먼 신임 연합사령관이 15일 비무장지대(DMZ) 현장 방문으로 한국에서의 공식 직무를 시작했다. 지난 14일 취임한 서먼 사령관은 이날 오후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시찰하고 군사정전회담장을 둘러봤다. 이어 그는 오울렛 초소를 찾아 북한 내 지형정찰을 살피고 경계태세를 점검했다. 6.25 전쟁 때 공을 세우고 전사한 고(故) 조셉 오울렛 일병의 이름을 딴 오울렛 초소는 군사분계선(MDL)에서 불과 25m 떨어져 있다. 서먼 사령관은 도라산 관측소(OP)와 남북출입관리소에 들러 우리 정부 관계자로부터 개성공단 현황에 대해 설 명을 들었다. 이날 일정에는 정승조 한미연합부사령관과 이양구 부참모장, 로런스 웰스 부참모장 등이 동행했다. 서먼 사령관은 "양국군의 희생정신과 경계태세에 큰 감명을..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