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덴만 여명작전

(3)
카다피 '아킬레스건' 작전 작전명 ‘오디세이 새벽’(Odyssey Dawn). 미국과 프랑스, 영국 등 다국적군은 지난 3월 19일 ‘오디세이 새벽’이란 이름 아래 110여발의 토마호크 미사일을 발사하면서 대(對) 리비아 군사공격 작전을 시작했다. 작전명 ‘오디세이 새벽’은 지중해를 무대로 한 고대 장편 서사시 오디세이의 이름을 따서 명명됐다. 호메로스의 서사시 오디세이에 등장하는 영웅 오디세이는 당초 지중해를 무대로한 트로이 전쟁에 나서기를 거부했지만, 참전후 맹활약하며 ‘트로이 목마' 작전을 통해 트로이 원정에 성공했다. 미국은 대(對) 리비아 군사행동을 놓고 의견이 분분해 치열한 내부 논쟁을 거쳤지만 결국 오디세이처럼 군사행동에 나섰다. 군사작전의 장소도 오디세이의 무대인 지중해라는 점에서 ‘오디세이 새벽’이라는 작전명은 의..
주얼리호 구조작전 전말 안심하십시오! 대한민국 해군 청해부대가 여러분을 구조했습니다! - 해군 청해부대, 삼호쥬열리호 구조「아덴만 여명작전」완수 - 최강 특전부대 해군 UDT/SEAL, 건군 사상 최초 해외 인명구조작전 성공 - 해적 8명 사살ㆍ5명 생포, 아군 사상자는 단 한명도 없어  한국시각으로 1월 20일 오전 8시30분, 아덴만 현지시각으로는 사위가 칠흑같이 어두운 새벽 3시30분, 해적들에게 피랍된 삼호쥬얼리호는 해적의 본거지인 소말리아 가라카드를 향해 8노트로 남하 중이었다. 그 시각, 삼호쥬얼리호로부터 049도 2.7 마일에서 기동중인 청해부대 최영함에서는 우리 선박과 선원을 구출하기 위한 「아덴만 여명작전」준비가 조용한 가운데, 그러나 신속하고 빈틈없이 진행되고 있었다.  새벽 04시 43분(이하 현지시각)..
UDT/SEAL 3인의 전사 “총알도 두렵지 않았던 戰士 중의 戰士 3인” - 피랍선박 승조원 구출 위해 가장 앞장선 안병주 소령, 김원인 상사, 강준 하사 - 살신성인의 모습으로 청해부대원들에게 자신감과 용기 심어줘  지난 21일(금) 해적에게 피랍된 삼호주얼리호의 선원 전원을 극적으로 구출한「아덴만 여명」작전, 이번 작전이 성공적으로 완수될 수 있도록 가장 먼저 앞장서 임무를 수행해 살신성인의 군인정신을 유감없이 보여 준 전사 중의 전사 3인이 있어 화제다.  주인공은 해적들과의 교전이 벌어질 수 있는 일촉즉발의 상황에서도 망설임 없이 임무를 받아들이고 작전에 투입된 해군특수전여단 소속 청해부대 검문검색팀의 안병주 소령(사진)과 김원인 상사 그리고 강준 하사.  18일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는 아라비아해에서 해적에게 피랍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