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왕함'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2.01.13 '달마 장군"의 공중 나들이 (1)
  2. 2011.03.24 서애류성룡함 진수식
  3. 2010.12.20 연평도 주변의 무기를 돈으로 환산하면 (7)

 정승조 합참의장은 12일 공군의 공중조기경보기(피스아이)와 해군의 첫번째 이지스 구축함인 세종대왕함(7천600t)에 각각 탑승, 공중과 해상의 감시정찰 태세를 점검했다.

 정 의장은 김해 공군기지에서 출발한 51전대 소속 ‘피스아이’(Peace-Eye) E-737을 타고 성남 공군기지까지 1시간가량 비행하면서 기장인 류재성 소령(공사 45기) 등 승무원들로부터 북한 지역의 공중과 해상 주요 표적에 대한 감시정찰 현황을 보고받았다.

 피스아이는 한반도 전역의 공중과 해상의 표적을 실시간 추적, 육군과 공군, 해군부대에 전송하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미국의 첩보위성과 조기경보통제기(AWACS)와 음성과 자료를 전송하는 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정 의장은 동승비행을 마친 뒤 “한반도 전역의 공중과 해상을 감시하여 적 도발징후를 사전에 탐지할 수 있는 피스아이를 직접 타보니 마음 든든하다”며 “유사시 즉각 적을 타격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피스아이가 수집한 정보를 육군과 해군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을 더욱 발전시켜 적 도발시 합동전력을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정 의장은 세종대왕함과 잠수함 이순신함(1200t)에도 탑승해 적의 해상, 수중 침투에 대비한 작전태세를 점검했다. 이순신함은 2000년 2월에 취역한 209급 잠수함이다. 2008년 환태평양훈련(RIMPAC)에 참가하여 해군 최초로 잠대함 미사일(SUB-H/P Block-Ⅱ)의 실제 사격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황상현 세종대왕함장(대령·해사 40기)은 2009년 북한이 발사한 장거리 미사일을 추적한 궤적을 정 의장에게 보여줬다.

 해군은 당시 동해 상에는 세종대왕함과 미국, 일본의 이지스함이 북한 미사일 궤적을 추적하고 있었으며, 세종대왕함이 주변국의 함정보다 우수한 추적 능력을 발휘했다고 보고했다. 세종대왕함은 2007년 5월에 진수된 해군 최초의 대탄도탄 작전능력을 구비한 7600t급 이지스 구축함 1호다.

 세종대왕함은 북한 전투기가 발진할 때부터 추적, 군사분계선을 넘으면 경고 통신과 격파 사격하는 과정을 시연했다.

 정 의장은 오는 3월 핵안보정상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보장하기 위해 경북 월성의 원자력 발전소에 대한 민ㆍ군 통합방위태세도 점검했다.


 

Posted by 경향 박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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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글쎄요... 2012.01.17 05: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관진 국방장관과 더불어 이런 육사출신 거륵한 분들이...도대체 왜, 도대체 왜 다운계약서를 써서 국가 세금을 안내려고 그렇게 애를 썼는지 그게 참 궁금하더라고요. 미국 같으면 이런 자들이 대장에 장관까지 가능했을까요?



우리 해군의 세번째 이지스구축함(KDX-Ⅲ)인 ‘서애류성룡함’(7600t급, 사진) 진수식이 24일 열렸다.

울산 현대중공업 제6도크에서 열리는 진수식에는 김관진 국방장관과 김성찬 해군참모총장을 비롯한 정부와 군, 현대중공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건조 경과 소개, 함정명 선포, 유공자 포상, 진수, 함정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서애류성룡함은 진수식을 마친 뒤 해군에 인도됐다.
 


서애류성룡함은 1년간의 시험평가를 마치고 전력화되면 전투전대 지휘 및 대공방어작전, 해상통제와 화력지원, 해상교통로 보호 및 연합작전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서애류성룡함에는 5인치 함포와 함대함 유도탄, 주추진기관, 발전기 등의 국산장비가 장착되고 적 전자파에 탐지되지 않고 소음을 최소화한 스텔스 건조공법이 적용됐다.


화생방 공격에 대응해 승조원과 주요 핵심 장비에 대한 화생방 방호설비도 갖췄다.




길이 166m, 폭 21m, 높이 49m로 최대속력은 시속 55.5㎞이다. 항속거리는 1만㎞로 300명의 승조원이 탑승한다. 대함. 대공미사일과 5인치 함포, 근접방어무기(CIWS), 어뢰 및 헬기 등으로 무장한다.


우리 해군은 1986년 한국형 구축함 획득사업을 시작한 이래 20여년 만인 2008년7600t급 이지스함인 세종대왕함을 처음으로 실전 배치했다.


두 번째 이지스함인 율곡이이함은 2007년 건조를 시작해 2008년 11월 진수했으며, 지난해 9월 취역했다.



<참고자료>


대한민국해군 세 번째 이지스구축함 서애류성룡함 진수

- 서애류성룡함 진수식 324() 울산 현대중공업 조선소에서 거행

- 최고 수준의 대함 대공 대잠능력 보유, 해군 기동부대의 핵심임무 수행

 

한국 해군 이지스구축함 3척 보유, 전략 기동전단 운용 강화

대한민국 해군의 이지스구축함 서애류성룡함진수식이 324() 울산 현대중공업 조선소에서 거행된다. 이로써 해군은 세종대왕함, 율곡이이함에 이어 세 번째 이지스구축함을 확보함으로써 해상기동부대의 전략적인 운용을 강화하게 되었다.

 

이번 진수식은 김관진 국방부장관, 김성찬 해군참모총장, 이재성 현대중공업 사장 등 각계 주요인사 및 조선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며, 행사 진행은 해군의 전통적인 진수식 식순에 따라 국민의례, 경과보고, 함정명 선포, 기념사, 유공자 포상, 축사, 진수, 샴페인 브레이킹 등의 순서로 이어진다.

 

전투형 군대 육성을 역설한 서애 류성룡 정신 계승

해군은 세 번째 이지스함의 함명을 서애류성룡함으로 명명했다. 이는 전투형 군대 육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는 해군의 정책과도 일맥상통한다. 임진왜란 당시 영의정, 서애 류성룡(西厓 柳成龍)은 군무를 총괄하는 도체찰사로 재직하며 충무공이순신 제독 등 명장 중용을 상신

하여 국난을 극복한 뛰어난 재상이자 전략가로 활동하였으며, 훈련도감을 설치하여 화기제작, 속오군 편성 등 외세의 침략을 대비하는 한편, 징비록을 저술, 유비무환의 정신과 전투형 군대의 필요성을 역설하였다.

 

해군 기동부대의 핵심 임무를 수행하기 위한 강력한 능력 갖춰

서애류성룡함은 해상기동부대의 지휘함으로서의 임무뿐만 아니라 SPY-1D(V) 레이더와 각종 미사일, 기관포로 중무장해 기동부대를 위한 강력한 방공능력을 제공한다. 360도를 감지하는 이지스 레이더는 수백km 떨어진 1,000여개의 적항공기를 동시 탐지·추적하고 그중 20여개의 표적을 동시에 공격할 수 있다.

 

또한 7,600톤급인 함정은 최대 속력 30노트(55.5km), 승조원은 300여명 승함, 해상작전헬기 2기가 탑재 가능하고, 광역 대공방어, 지상작전지원, 유도탄·탄도탄의 자동추적 및 대응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최고 성능의 이지스함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서애류성룡함에 장착된 주포와 수직발사대, 미사일, 어뢰, 주추진기관 등 다수의 무기·장비체계가 우리의 자체 기술력으로 만들어져 의미를 더하고 있다.

 

도발 억제 및 도발시 강력한 응징/보복 등 적극적 억제능력 구축

우리 해군은 세 번째 이지스구축함인 서애류성룡함을 진수함으로써, 북한의 도발을 강력히 응징할 수 있는 강한 해군으로 거듭나고 있다.

 

2012년 후반기 해군 인수, 2013년도 실전 배치

한편, 서애류성룡함은 20099월 현대중공업에서 건조를 시작하여 16개월의 공정을 거쳐 이날 진수하게 되었고, 앞으로 인수평가를 실시한 후 2012년도 후반기 해군이 인수할 예정이며, 9개월 여간의 전력화 과정을 거쳐 2013년 중반에 실전 배치된다. .



 

 

참 고 자 료

 

서애류성룡함(DDG 3번함) 주요 제원

크 기 : 길이166m, 21m, 높이49m, 톤수7,600

속 력 : 최대30노트(55.5km)

무 장 : 5인치 함포, 유도탄, 어뢰, 근접방어무기체계, 헬기

 

이지스구축함 어원

Aegis 어원은 희랍신화의 제우스 신의 방패에서 유래

1969년 미국 해군이 이지스란 명칭의 신형 미사일 개발에

착수하며 최초 사용. 이후 방어능력이 뛰어난 전투체계를

이지스 전투체계(Aegis combat system)로 지칭.

이지스 전투체계를 탑재한 전투함을 이지스함, 이지스구축함으로 명칭

 

함명 제정

이지스함 명칭은 과거부터 현재까지 국민장병들로부터

영웅으로 추앙받는 역사적 인물을 선정, 의견을 수렴하고

심층 검토하여 제정

서애 류성룡 선생은 임진왜란 당시 영의정 및 군무를

총괄하는 도체찰사로 재직. 훈련도감 설치, 화기 제작,

성곽구축, 속오군 편성, 징비록 저술 등 전투형 군대육성

DDG 함명 제정 기준에 적합하고, 함정의 격에 맞는

이미지 표출, 의견수렴 결과 인지도가 가장 높은

인물로 평가되어 서애류성룡함으로 제정



Posted by 경향 박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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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의 연평도 포격 훈련을 둘러싸고 육·해·공군의 입체 전력이 총 동원됐다. 이번에 동원된 전력을 ‘수박 겉핥기 식’이지만 돈으로 환산해 봤다.

먼저 해상사격훈련의 주체인 해병 연평부대의 K-9 자주포는 대당 40억원. 이번 훈련을 위해 2개 포대, 총 12대가 동원됐다.

북의 도발에 대응해 긴급배치한 다연장로켓포(MLRS)는 대당 50억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군 미그 전투기를 겨냥한 단거리 방공무기체계인 천마의 가격은 MLRS를 뛰어 넘는다. 무한궤도 장갑 차량 위에 두 종류의 레이더와 양 옆으로 4발의 소형 미사일을 장착한 천마는 1문당 150억원, 미사일은 1발에 2억8000여만원에 달한다.

수십억 단위이긴 해도 지상 무기는 공중 무기에 비하면 ‘새발의 피’다.

북한군의 포격 원점에 대한 공중 포격과 북한 미그기와의 공중전을 위해 배치한 F-15K와 KF-16 한대의 가격은 각각 1200억원과 426억원 정도이다.

이들 전투기가 장착하고 있는 공대공, 공대지 미사일 가격도 만만치 않다.(물론 임무에 따라 적절하게 장착하고, 이 모든 것을 한꺼번에 장착하지는 않는다)




먼저 공대지 유도탄을 살펴보자.

가장 비싼 유도탄은 장거리 공대지 미사일인 AGM-84H(SLAM-ER)이다. 공군본부가 발행한 항공무기 자료집에 따르면 1발의 가격이 170만달러를 넘는다. 1달러 당 1200원 정도로 환산하면 우리 돈으로 약 20억원이다. 최대 사거리가 278㎞나 되긴 하지만 참으로 비싼 미사일이다.

가격이 워낙 비싼만큼 적어도 북한의 주석궁이나 이번 연평 도발을 일으킨 북한 4군단의 해주사령부의 핵심 정도를 타격하는 데 쓰는 게 맞는 것 같다.(1문당 가격이 수천만원도 안되는 북한의 해안포 공격에 쓰는 것은 소잡는 칼로 닭 잡는 데 쓰는 격이다)

대형 표적을 노리는 AGM-65(Maverick)은 15만달러(1억8000만원) 정도이고, 이동 표적을 잡는 중거리 공대함·공대지 순항 미사일인 AGM-84G/L(Harpoon BLK I/II)의 가격은 약 125만달러(15억원)이다. 강남 중형 아파트 한채 값이다.

장거리 공대지 정밀 유도무기인 AGM-158(JASSM)은 유효 유효사거리가 370Km로 항공기에서 발사 후 GPS/INS 유도방식으로 지하 견고화 시설 등의 목표물을 공격할 수 있다. 그런만큼 가격 역시 70만달러(8억4000만원)에 달한다.

유도폭탄은 상대적으로 저렴하다.(저렴하다 해도 수천만원이다)

유효 사거리가 15㎞인 GBU-12는 2만6000달러(3100만원) 정도이다.

사거리가 20㎞인 GBU-24는 6만3000달러(7600만원)이고, 악천후나 은폐 표적에 대한 정밀 공격도 가능한 GBU-31(JDAM)은 약 3만달러(3600만원)이다.
 
이와 비교해 항공기 투하용 일반 폭탄은 MK-82는 1발 당 2500달러(300만원) 정도로 상대적으로 ‘싸구려’(?)다. 그래도 지상에 떨어지면 직경 8m, 깊이 2.4m의 폭파구를 형성한다.

MK-84는 MK-82 보다 비싼 5000달러(600만원)이다.

공대공 유도탄으로 가보면 사거리 63㎞로 중거리 미사일인 AIM-120 (AMRAAM)이 56만달러(6억7000만원)이고, 사거리 22㎞인 AIM-9X(Sidewinder)가 37만달러(4억4000만원)이다.
 
AIM-7M(Sparrow)는 유효사거리가 68㎞인 초음속 공대공 유도미사일로 16만달러(1억9000만원) 정도이다.

해군에서는 북한의 도발시 순항 미사일 등으로 적 기지를 타격하기 위해 한척당 1조원에 달하는 해군의 이지스 구축함 세종대왕함도 서해 전진 배치시켰다.

이에 맞서고 있는 북한군 전력은 얼마짜리인가.


지난달 23일 연평도 포격에 동원된 북한군의 76.2㎜ 해안포와 122㎜ 방사포는 수십년 넘은 구식 무기를 계속 업그레이드 해 온 것이다.(왼쪽 사진은 북한군 장사정포 부대의 사열모습)

122㎜ 방사포는 옛 소련의 다연장로켓포인 ‘BM-21’을 개량한 것으로 공산오차가 크다. 가격 역시 남측 MLRS나 K-9 자주포와 비교하기 힘들 정도로 저렴한 것으로 추산된다.(감가상각까지 계산하면 더욱 그렇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북한군 무기를 무시할 수 없는 게 수량이 워낙 많기 때문이다. 또 장비 구조 자체가 단순해 수명주기가 길다. 군 고위 장성에 따르면 북한군의 훈련 양태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50~60년대 사용하던 T계열 전차가 지금도 멀쩡히 달리고 성능을 발휘하고 있다는 것이다.(포니 승용차가 서울 시내를 멀쩡히 활보하고 다니는 것과 비슷하다)


북한 공군이 보유하고 있는 최신예 기종인 MIG-29는 3000만~4000만달러(360억~480억원), MIG-23(왼쪽 사진)은 360만~660만달러(43억~80억원) 정도로 추산된다.
(북한이 과거 미그기를 구입할 때는 소위 사회주의 국가끼리는 상당한 액수를 깎아주는 ‘사회의주의 우대 가격’으로 거래하는 관행이 있었다. 또 러시아의 미그기는 사회주의 국가의 유물론에 입각해 제작, 조종사를 항공기 부품의 하나쯤으로 여긴다. 그런만큼 대부분 항공기는 조종사의 안전이나 안락함과는 거리가 멀다. 전투기도 임무에 맞게 최대한 단순화시켜 제작함에 따라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하고, 유지·관리가 수월해 서방 전투기보다 수명주기가 길다)

군사 전문가들은 북한의 MIG-29나 MIG-23 모두 우리 공군의 F-15K의 맞상대로는 역부족으로 평가하고 있다. 현대 공중전은 ‘근접 공중전’(도그 파이팅) 보다는 주로 ‘BVR’(beyond visual range) 형태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F-15K의 암람(AIM-120) 미사일이 북한 미그기가 장착한 AA-7 아펙스 미사일이나 AA-10 알라모 미사일 보다 먼저 발사돼 목표물을 맞힐 것으로 보고 있다.(BVR은 조종사 시야에 들어가기 전에 적기를 먼저 발견하고 쏘는 교전 형태로, 레이더를 통해 적기를 먼저 확인하고 먼저 미사일을 발사하는 쪽이 절대적으로 유리하다)

F-15K를 비롯한 공군 전투기를 겨냥하고 있는 북의 지대공 미사일 SA-2/3은 비록 낡은 구식 무기지만, 높은 상승고도를 자랑하고 있어 무시하기는 어렵다. 장거리 고고도 미사일인 SA-5도 마찬가지다.(북한의 대공망은 거의 거미줄처럼 퍼져 있다. 미군은 코소보전처럼 북한 보다 훨씬 방공망 밀도가 낮은 전장에서도 SA-2/3의 공격을 피하는 데 애를 먹었다)

사격훈련을 둘러싼 남북의 이번 대치 상황에는 주한 미군의 정보 자산도 동원됐다. 북한측 동향을 정밀 관측하기 위해 투입된 KH-12(키 홀) 감시위성의 가격은 13억2000만달러 정도다. KH-12는 지상 10㎝ 물체도 파악할 수 있는 해상도를 갖고 있다.

고고도 정찰기 U2기도 동원됐다. U2기는 한 번 임무 수행 때마다 약 100만달러의 비용이 들어간다. 미군 전자산의 중첩된 24시간 감시체계를 고려하면 이번 사격훈련에 투입된 감시 비용만 해도 만만치 않다.

이처럼 남북이 대치하면 그만큼 지불해야 할 군사 비용은 커질 수밖에 없다. 벌써 이번 연평 도발을 계기로 우리 군은 신형 레이더와 미사일의 추가 구매를 추진하고 있다.

남북이 서해 5도에서 충돌하면 고가의 무기로 무장한 국군이 북한군을 압도할 것이라는 것이라는 게 군사 전문가들의 공통된 분석이다.

그러나 외화 부족에 허덕이는 북한 입장에서는 첨단 신형 무기를 더 많이 도입하기에는 역부족이다.

그런만큼 다시한번 핵이나 생물학, 화학 무기와 같은 대량살상무기를 포함한 비대칭 무기에 집착할 것으로 보인다.
 
또 전면전으로 가면 김정일 정권이 붕괴될 것임을 뻔히 알면서도 서울과 수도권의 희생을 키울 수 있는 장사정포의 수량 확대에 매달리고 있다. 서울과 수도권 시민을 전쟁의 ‘인질’로 삼기 위해서다.

결국 남북간 무력 대치의 악순환이 반복되면 남측은 크게 늘어나는 무기 도입비용으로 국가적 부담이 커지고, 북측은 핵과 같은 비대칭 무기에 집착하면서 한반도 정세의 불확실성은 비례해서 커질 수밖에 없는 형편이다.

Posted by 경향 박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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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학생 2010.12.21 18: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럼에도 불구하고 북한은 매우 경제적인 무기 체제를 가지고 있네요.더군다나 서울이 북한에 너무 가까이 있어서 위협하기도 쉽운거 같아요.

    우리도 비싼 무기만 자꾸 산다 산다 하지말고 퇴역 무기들 개조하고 발전시켜서 다시 이용하고 그러면

    얼마나 좋을까요?

  2. ㅄ들 2010.12.22 00: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야 무기수입상과 로비스트, 정재계 인맥들이 돈을 만지겠죠

    베트남 망하기 직전과 똑같음

    퉷퉷

  3. 땁땁허다 2010.12.22 02: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러시아산 무기 들여오면 그걸 정비하는 체계와 부품을 다시 들여와야하고 그러면 군수체계가 엄청 복잡해지고 그에 대한 비용도 더 들어가요.. 러시아 무기랑 지금 우리가 사용하는 무기랑 호환이 될꺼라 생각하나요?? 한글2007파일을 MS워드2007로 돌리려하면 돌아가나요? 마찬가지임.. 또한 퇴역 무기를 개조하는 것도 한계가 있고 관리를 아무리 잘해도 한계가 있음. 퇴역한 수동 무기를 사용하면 그에 대한 관리비용이 더 들어가고 효과는 미미하기 때문에 차라리 첨단 무기가 효율적이기 때문에 신무기를 도입하려는 것입니다. 무기라는것이 그렇게 간단하고 쉬운것이 아님.

  4. 나그네 2010.12.23 10: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글 파일을 내용 복사에서 워드에 붙이면 엄청 잘 돌아갑니다. 글쓰고 저장하는 기능은 다 똑같죠. 무기도 이런 원리 아닐까 싶은데, 안된다고 생각만 하지 말고 될거라고 생각하고 방법을 찾아보면 답이 나올겁니다. 정말 땁땁허네요.

  5. 너구리 2010.12.24 09: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같은일이 생기면 안되지요

  6. 왜그랬을까? 2011.01.12 04: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군과 베트남군은 최신 무기를 보유했었지만, Ak소총 뿐인 베트공에게 망했지요...

  7. 아놔 2011.05.28 11: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경향에서 연재하는 밀리터리 관련 블로그라, 기대하고 왔더니만 수준 진짜 떨어지네...'한글 파일을 내용 복사' 해서 무기도 이런 원리?...퇴역 무기 개조해서...라고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