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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12.16 아덴만 수호신과 석해균 선장
  2. 2011.06.16 청해부대, 석선장 위문

“소말리아 아덴만의 수호신, 청해부대 9진 출항”
  
   - 청해부대 9진 대조영함 12월 16일(금) 부산작전기지에서 출항 환송식
  - LYNX 및 RIB 방탄 보강, 검문검색대 훈련강화 등 최고도의 전투준비태세 구축
  - ‘아덴만 영웅’ 석해균 선장 참석, 6진 최영함 장병 재회 및 9진 대조영함 장병 격려 등

대한민국 해군 ‘청해부대 9진’이 12월 16일(금) 부산작전기지에서 환송식을 가지고 장도에 올랐다. 이날 환송식에는 최윤희 해군참모총장을 비롯해 ‘아덴만 영웅’ 석해균 선장과 지역 주요 기관/단체장, 청해부대 장병 가족 등 1,000여명이 참석하였다.


<대한민국 해군 청해부대 9진이 12월 16일(금) 부산작전기지에서 환송식을 갖고 장도에 올랐다. 이날 환송식에는 최윤희 해군참모총장, 석해균 선장, 청해부대 장병 및 가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촬영에서 청해부대 장병들이 성공적인 파병임무 수행을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뒷줄 가운데 왼쪽 석해균 선장, 오른쪽 최윤희 해군참모총장>

이번 청해부대 9진은 김은수 대령(해사 43기)을 부대장으로 한국형구축함 대조영함(DDH-/4,400톤급)과 해상작전헬기(LYNX) 1대, 고속단정(RIB) 3대, 특수전(UDT/SEAL) 요원으로 구성된 검문검색대, 해병대 경계요원 등 300여명으로 편성되었다.

청해부대 9진은 1월 중순께 아덴만에 도착하여 8진인 문무대왕함과 임무 교대하며 내년 6월까지 선박호송작전과 해양안보작전 등 파병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청해부대 9진 환송식에서 악수를 나누는 최윤희 해군참모총장과 석해균 선장>

청해부대 대조영함은 지난 10월부터 집중 정비를 통해 최상의 장비성능을 유지한 가운데 파병준비를 위해 함정요원·검문검색대·항공파견대·경계대 등 전 부대원이 맞춤형 임무숙달 훈련을 실시하였다.

또 수차례에 걸친 해적의심선박 차단훈련, 피랍선박 구출훈련 및 상선 유형별 관숙(慣熟)훈련과 이동 중인 상선을 대상으로 한 접안, 등반 및 장악훈련을 반복 숙달함으로써 최고도의 전투준비태세를 구축하고 출발하였다.


<청해부대 9진 환송식에 참가한 석해균 선장이 청해부대 장병들과 환담을 나누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아덴만 여명작전 최영함 장병들도 찾아와 석 선장과 함께 9진을 환송했다>

이번에 출항하는 청해부대 9진에는 인질구출작전을 위한 검문검색대 장비 및 장구를 보강하고, LYNX 헬기와 고속단정(RIB)의 방탄능력을 강화하였다.

이날 환송식에서 최윤희 해군참모총장은 훈시를 통해 “청해부대는 해군이 추구하는 적과 싸워 반드시 승리하는 ‘필승해군’, 국민을 위해 목숨 바쳐 헌신·봉사하는 ‘호국해군’의 참모습”이라며, “최고도의 전투태세와 신중한 작전, 혼이 담긴 부대관리와 전우애 그리고 국격을 높이는 신사해군의 자세로 임무를 완수 할 것”을 당부했다.


<청해부대 9진 대조영함이 12월 16일(금) 부산작전기지에서 환송식을 갖고 장도에 올랐다. 9진은 1월 중순께 아덴만에 도착하여 8진인 문무대왕함과 임무교대하며, 내년 6월까지 파병임무를 수행한다>

이번 9진 출항 환송식에는 ‘아덴만의 영웅’ 석해균 선장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석 선장은 청해부대 9진 환송식 행사 참가에 이어 삼호주얼리호 피랍당시 ‘아덴만 여명작전’에 참가했던 청해부대 6진 최영함 장병들과 9진으로 떠나는 대조영함 장병들을 만났다.

석 선장은 이 자리에서 최영함 장병들에게 “정말 죽은 줄 알았던 목숨을 우리 후배 해군장병들의 완벽한 구조작전으로 다시 살게 되었다”면서 감사를 표했으며, 이날 아덴만으로 떠나는 대조영함 장병들에게는 “6진 최영함 장병들이 아덴만 여명작전에서 보여준 바와 같이, 이번 청해부대 9진도 완벽한 해상 작전으로 우리나라 국민들이 안심하고 경제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켜줄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청해부대 9진은 파병기간 중 UAE 해군과의 연합기회훈련, 카타르 방산전시회 참가, 지부티 보육원 등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의료지원 등 다양한 군사외교활동을 펼친다.

Posted by 경향 박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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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에 납치된 삼호주얼리호와 선원들을 구출하는 등의 임무를 마치고 지난달 말 귀환한 청해부대 6진 최영함 함장 조영주 대령과 전투체계관 남상욱 소령이 16일수원 아주대병원에서 치료 중인 석해균 선장(58)을 찾아 위문했다.

이날 병문안은 ‘아덴만 여명작전’이 성공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용기와 기지를 발휘해 작전을 도운 석 선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이뤄졌다.

조 대령은 피랍 6일 만인 지난 1월21일 부대원들이 아덴만 여명작전을 감행해 총격전 끝에 해적을 제압하고 선원들을 구출하는 과정에서 총상을 입고 쓰러진 석 선장을 병원으로 후송한지 130여일 만에 다시 그를 만났다.

흰색 정복을 입은 조 대령이 13층 병실로 들어서 석 선장을 보자마자 거수경례를 하자 석 선장은 환한 미소와 거수경례로 화답했다.

조 대령은 미안함과 감사함이 뒤섞인 표정으로 석 선장의 손을 잡으며 "선장님은 진정한 국민의 영웅입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라며 말문을 열자 석 선장은 "감사하다"며 이들을 반겼다.

석 선장의 건강이 좋아진 모습을 확인한 조 대령은 장병의 마음을 담아 만든 기념액자를 석 선장에게 건넸다.

기념액자에는 ‘선장님이 진정한 아덴만의 영웅입니다!’라는 문구가 항해 중인 최영함 사진, 석 선장의 캐리커처와 함께 담겼다.

이어 최염함 로고가 담긴 검은색과 빨간색 모자를 석 선장과 부인 최진희씨에게각각 씌워줬다.

그러면서 조 대령은 "임무수행 중이어서 (최영함 승조원) 300명 총원은 마음속으로나마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고 했고, 석 선장은 "(청해부대가) 사상자 없이 성공적으로 작전을 마쳐 같은 해군 출신으로 긍지를 느낀다"고 답했다.


"구출 당시 무척 아프다고 했는데 기억하느냐"는 조 대령의 질문에 석 선장은 "모르핀을 놔달라고 했던 기억이 난다"고 농담을 섞어가며 답해 건강이 많이 회복됐음을 짐작할 수 있었다.

지난 7일 총상으로 부서진 왼쪽 손목뼈를 이식하는 수술을 마지막으로 정형외과적 수술치료를 모두 끝낸 석 선장은 현재 부상부위 기능을 회복하는 치료와 걷기 위한 재활 치료를 받고 있다.

석 선장은 "손가락 세개에 감각이 없는 왼팔은 다 회복되도 기능이 50%밖에 안될 것 같다"고 했다.

또 "3일 전부터 몸을 고정해놓은 침대를 세워 두 다리로 서는 재활을 시작했는데 현재 오른쪽 다리에 70%, 왼쪽 다리에는 30% 정도 힘을 줄 수 있다"며 "빨리 나아 건강하게 걸어서 병원을 나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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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경향 박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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