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영철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북한 김영철 벤치마킹과 맥스선더 훈련 지난주 동부~중부~서부 전선으로 이어지는 한반도 횡단 5박6일 취재를 다녀왔다. 휴전선을 지키는 일반전초(GOP) 부대에서 많은 장병들을 만났다. 이들에게 남북 정상의 만남과 판문점선언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을 살짝 물었다. 돌아오는 대답은 “흥분됐습니다” “통일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군 복무기간이 짧아져 전역이 앞당겨진다면 모를까 관심없습니다” “떨떠름합니다. (북의) 위장 평화 아닙니까” 등 제각각이었다. 하지만 요즘 안보환경에 어떤 자세가 필요하겠느냐는 질문에는 “군은 외부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군 본연의 임무에 충실해야 한다”로 대답이 한결같았다. 어찌 보면 틀에 박힌 듯한 교과서 답변이었지만, 국민이 군에 바라는 정답이었다. 최근 한·미·일 블루 라이트닝 훈련을 놓고도 병사들 개인..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