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 머플러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공군이 '레드 머플러'? ‘빨간 마후라’는 파일럿을 지칭하는 공군의 상징이다. 그 빨간 마후라(공군 조종사)를 주제로 하는 영화가 내년 개봉을 목표로 곧 촬영에 들어간다고 한다. 전쟁액션 영화로 출연진도 화려하다. 세계적 스타로 발돋음한 비와 여배우 신세경 등이 출연한다. 이 영화는 신영균과 최무룡이 등장했던 신상옥 감독의 1964년도 작품 ‘빨간 마후라’와 비견할만 하다. 당시 영화 ‘빨간 마후라’는 공군 전투기의 하늘을 나는 장면과 시원한 활주로가 당시 귀했던 컬러필름을 통해 관객들에게 더욱 생생히 전달됐다. 빨간 마후라는 일본에 최초로 수출된 국산영화로 아시아 영화 역사에서도 기념비적인 작품으로 언급되고 있다. 빨간 마후라는 6·25 전쟁 당시 강릉 전진기지를 배경으로 용감하고 터프한 나관중 대위(신영균)와 그의 동료..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