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상욱 소령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청해부대, 석선장 위문 해적에 납치된 삼호주얼리호와 선원들을 구출하는 등의 임무를 마치고 지난달 말 귀환한 청해부대 6진 최영함 함장 조영주 대령과 전투체계관 남상욱 소령이 16일수원 아주대병원에서 치료 중인 석해균 선장(58)을 찾아 위문했다. 이날 병문안은 ‘아덴만 여명작전’이 성공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용기와 기지를 발휘해 작전을 도운 석 선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이뤄졌다. 조 대령은 피랍 6일 만인 지난 1월21일 부대원들이 아덴만 여명작전을 감행해 총격전 끝에 해적을 제압하고 선원들을 구출하는 과정에서 총상을 입고 쓰러진 석 선장을 병원으로 후송한지 130여일 만에 다시 그를 만났다. 흰색 정복을 입은 조 대령이 13층 병실로 들어서 석 선장을 보자마자 거수경례를 하자 석 선장은 환한 미소와 거수경례로 화답..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