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에서 재건 임무를 수행 중인 단비부대가 운영하는 ‘단비병원’이 진료한 현지 주민이 2만 명을 넘어섰다.


지난해 3월4일 첫 진료를 시작한 단비병원은 11월 22일 오전 2만 번째 환자 베테즈 알레리(여ㆍ3)양을 맞았다.

열과 감기 때문에 병원을 찾은 알레리 양은 진료 후 치약과 모기장 등 생활필수품으로 구성된 선물을 받았다.

어머니 피에주이디나(24)는 "부모처럼 걱정하고 치료해주는 모습이 천사같았다"면서 "단비부대는 신의 축복"이라면서 감사의 뜻을 전했다.

환자 2만명 돌파를 기념해 단비부대는 이날 오전 레오간 현지에서 연합진료를 실시했다. 스리랑카, 페루, 요르단, 네팔 등에서 온 의료진 27명과 함께 주민 240여명을 치료했다.

합참 관계자는 "MINUSTAH(유엔아이티임무단) 파견국 중 단비부대가 처음으로 주관한 행사"라면서 "파견국 간 새로운 군사교류 형태로서 효과가 있었다고 보고 이를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단비병원에는 정형외과ㆍ일반외과ㆍ내과 등 군의관 4명과 간호장교 4명이 근무하고 있다. 혈액분석기와 간이수질검사를 위한 세균배양기 등 최신 기기를 보유해 정확한 진단 및 환자 관리가 가능하고 진료 수준이 높아 현지 언론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합참은 전했다.

'사진으로 읽는 국방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슬램이알 전격 등장  (0) 2011.11.23
군복입은 김문수 지사  (0) 2011.11.22
아이티의 단비병원  (0) 2011.11.22
연평 용사들의 흉상 제막  (0) 2011.11.22
주한 미국 대사와 국방장관  (0) 2011.11.18
청해호(해상시험선) 진수  (0) 2011.11.15
Posted by 경향 박성진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