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 조직·인사개편 후 본격적인 업무개혁 착수 |
❍ 방위사업(청장 노대래)은 ’11. 5. 19(목) 보직조정심의회를 개최하여 과·팀장급에 대해 대대적으로 인사개편을 단행 했다.
❍ 이번 인사는 3국 23팀을 축소하는 조직 개편에 이어 본격적 업무혁신을 위한 추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다음과 같은 방향에 중점을 두었다.
- 공무원과 현역군인간 칸막이를 완전히 제거하고 철저히 전문성과 능력경쟁을 통한 인사드래프트를 실시
하고, 우수인력을 발탁
- 과거의 업무관행과 구습을 타파하고 새롭고 다양한 시각에서 기존 업무의 문제점을 찾고 혁신을 추진 할 수 있도록 사업관리 분야의 현역군인과 정책·계약 분야의 공무원을 상호 교류
❍ 보직심의 결과 주요내용을 보면,
- 개청이후 현역군인이 맡아오던 각군의 주요사업(전차/장갑차, TA-50항공기, 전자전사업 등) 팀장에 최초로 일반직 공무원을 보직
- 공무원이 담당하던 정책·계약 분야 주요직위(방산정책과장, 정책조정과장, 분석평가과장, 원가총괄팀장 등)에는 현역군인을 보임하고,
- 담당급 실무자 중에서 우수인재를 팀장으로 발탁하였고,
- 인사드래프트 결과 일부 과·팀장에게는 보직을 부여하지 않았는데, 이들은 향후 정책개발T/F에 배치하여 강도 높은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 과·팀원 인사는 업무의 안정성을 고려 3年 이상 동일보직에서 근무 중인 직원을 대상으로 5월말까지 완료할 계획
❍ 방사청은 6월부터 새로운 조직·인력구조하에서 방위사업분야에 시장메커니즘 도입을 통한 경쟁력 강화와 고품질화를 목표로 소요기획, 사업관리, 국제협력 등 3개분야에 대한 본격적인 업무개혁에 착수할 예정이다.
- 소요기획 분야는 국방부/합참이 주관하는 소요결정 과정에 데이터와 기술적 분석에 근거한 객관적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전문성을 제고
- 사업관리분야는 시장규율이 작동할 수 있도록 상업개발을 확대하고, 철저한 품질관리, 국내 R&D역량 제고 등에 역점을 두고,
- 방산협력, 군사협력, 경제협력이 상호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부처간 협력 및 국내·외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국제협력을 강화할 계획임
❍ 방사청은 이번 조직·인사개편을 기반으로 성공적인 업무혁신을 이루어 장비결함, 부정·비리 등 방산분야의 뿌리 깊은 구태를 근원적으로 타파함으로써 국민에게 신뢰받는 획득전담기관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할 것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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