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경공격기
FA-50, 첫 비행 성공

 

            - 한국형 전투기 (KF-X) 개발 핵심기술 활용 가능

            - A-37, F-5 노후 대체기종으로 해외수출 추진


국내 유일의 완제기 제작업체인 한국항공우주산업() (대표:김홍경) (이하 KAI) 경남 사천 공


군기지에서 국산 초음속 고등훈련기
T-50의 경공격기 버전인 FA-50이 초도비행에 성공했


다고
4일 밝혔다.

 

FA-50T-50에 초정밀 레이더로 탐지범위를 확장하고, 전술데이터링크, 정밀 유도 폭탄 투


하 능력
, 자체 보호능력과 야간 임무수행 능력을 추가한 기종으로 공대공, 공대지 미사일


JDAM (Joint Direct Attack Munition : 합동정밀직격폭탄) 등의 초정밀 무장투하가 가능하다.

 

오늘 초도비행을 시작으로 2012년 중반까지 시험평가를 완료하여 2013년에 전력화 예정으


한국 공군이 1960~70년대 도입한 A-37, F-5 등 노후화된 경공격기와 전투기를 대체할 계


획이다
.

 

KAIT-50, 전술 입문기인 TA-50, 곡예비행을 위한 특수비행용 T-50B에 이어 이날 경공격기


FA-50이 초도비행을 성공함으로써 우리 손으로 만든 항공기로 최정예 전투기 조종사 양


성은 물론 직접 전투임무도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

 

KAI는 지난 2005년부터 T-50 1호기 납품을 시작으로 5년만인 지난 2010년에는 초음속 고등훈


련기
T-50과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곡예 비행용 T-50을 모두 성공적으로 인도하


였으며
, 현재 양산중인 TA-50과 함께 FA-502013년부터 적기에 납품하여 한국 공군의 전


력화에 적극 기여할 계획이다
.

 

FA-50는 데이터링크를 채택하고 있어 한국 공군이 운용중인 F-15K과 함께 현대 전장 환경


에 필수적인 네트워크 중심전에 걸 맞는 항공기로 평가받고 있다
. 또한 금번 개발을 통해


확보한 정밀 유도무기에 대한 체계 통합 능력 등은 차기 한국형
전투기 개발 (KF-X)을 위


해 필요한 핵심기술로 활용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

 

지난달 인도네시아 고등훈련기 우선협상대상 사업자로 선정되었던 KAI는 전 세계에서 운영


되는
A-37, F-5 등 기체의 노후화에 따른 대체 기종의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


데 이를 대체할 만한 최근 개발 기종이 없어
FA-50의 해외수출 전망을 매우 조심스럽게 낙


관하고 있다
.

   

Posted by 경향 박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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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AE 군이 방위산업 전시회 개막식에서 기동 시범을 보이고 있다>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 최대 규모의 방위산업 전시회(IDEX)가 20일(현지시각) 아랍에미리트(UAE)의 아부다비 국립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삼성탈레스와 LIG넥스원, 한화,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 17개업체가 참가해 전술전자정보 수집장비와 해양 감시시스템, K-11 복합소총, 고등훈련기(T-50) 등을 소개했다.

전시회에 참가한 이용걸 국방차관과 방위산업진흥회 장승학 전무, 풍산 류진 회장, LIG넥스원 구본상 부회장 등 업체 관계자와 유영조 합참 전력기획부장 등 군 인사들은 행사장을 찾은 UAE 및 아프리카의 정부 관계자들과 만나 교류ㆍ협력 증진 방안을 협의했다.


                                 <공식 개막행사에서 UAE 군 의장대가 사열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모하메드 알 나흐얀 UAE 왕세자는 행사장 1번 홀에 518㎡ 규모로 마련된 한국관을 찾아 10여분 동안 머물며 참가 업체들이 마련한 홍보부스를 둘러봤다.

모하메드 왕세자는 KAI 홍보부스에서 만난 이 차관에게 "IDEX에 고위급 사절단이 온 것에 대해 한국 정부에 사의를 표한다"면서 "한국과 UAE 양국 관계에 대해 개인적으로 자긍심을 가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밝은 미래가 기다리고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KAI가 개발한 T-50과 공격형 전투기(FA-50)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관심을 나타냈다.

고등훈련기 도입 사업을 추진 중인 UAE는 지난 2009년 2월 우선협상 대상자로 이탈리아 알레니아 아에르마키사를 선정했으나 이후 협상 과정에서 진통을 겪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홍경 KAI 사장은 이를 염두에 둔 듯 "다시 한번 좋은 일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모하메드 왕세자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답했다.

모하메드 왕세자는 이어 LIG 넥스원 부스를 찾아 업체 관계자로부터 해상감시체계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특히 업체 관계자가 "UAE 현지에서 장비를 생산해 전 세계를 대상으로 사업을 함께 벌이고 싶다"고 제안한 데 대해 관심을 표명한 뒤 홍보 책자를 받아가기도 했다.


          <모하메드 왕세자가 LIG넥스원 관계자, UAE 파견 무관 등과 얘기를 나누고 있다>

LIG넥스원은 중동시장으로의 진출을 위해 이번 전시회에 레이더와 음향탐지장비, 전자전 장비, 항만감시체계 등을 전시했으며 앞으로 중동지역에 수출을 추진할 수있는 무기체계를 중심으로 마케팅에 주력할 계획이다.

1993년 첫 행사 이래 격년제로 열려 올해 10번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미국과 영국, 독일, 중국 등 전 세계 73개국에서 약 1천개의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오는 24일까지 계속된다.

한편, 공식 개막행사에서는 UAE 대통령 경호팀이 각종 기동장비를 타고 이동해 건물에 침입한 테러 용의자들을 제압하는 시범을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와관련해 특전사가 중심이 된 우리 군 ‘아크’ 부대는 UAE에 파병되어 현지 특수부대 교육훈련 지원 등의 임무를 수행 중이다.

Posted by 경향 박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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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국산 초음속 전술입문기인 ‘TA-50’ 1호기가 출고됐다.

방위사업청은 24일 경남 사천의 한국우주항공산업(KAI) 공장에서 국내 최초 초음속 훈련기 T-50의 후속기종인 전술입문기 ‘TA-50’ 1호기를 출고했다고 밝혔다.

TA-50은 고등훈련을 이수한 예비 조종사들이 실전에 배치되기 전 임무수행을 위한 전술 훈련용으로, 기총·레이더 및 공대공 적외선 추적 미사일과 공대지 미사일 등을 탑재할 수 있다.

즉 TA-50은 초음속 고등훈련기인 ‘T-50’에 무장을 장착할 수 있도록 개조한 항공기로, 레이더를 비롯해 기관포를 기본 탑재하고 있으며, ‘AIM-9 사이드와인더’(Sidewinder) 공대공 적외선 추적미사일과 TGM-65 공대지 미사일 등을 장착할 수 있다.



공군은 현재 실습(입문), 기본, 고등과정 등 모두 3단계의 비행훈련코스을 운용하고 있다. 실습훈련에는 러시아제 ‘T-103’, 기본훈련에는 국산 ‘KT-1’, 고등훈련에는 'T-50' 훈련기를 이용해 훈련을 받고 있다.

방위사업청은 2012년 TA-50 최종호기를 공군에 납품할 예정이며, TA-50을 개조한 경공격기인 FA-50도 실전 배치할 계획이다.

TA-50은 고등비행훈련까지 마친 예비 전투기 조종사들이 일선에 배치되기 전, 공대공/공대지 임무숙달을 위해 사용되는 전술입문용 훈련기다.

지금까지 공군은 2인승 F-5 전투기 등을 이용해 전술입문 훈련을 실시해 왔다.



방사청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동급 최신기술을 적용한 TA-50 항공기는 조종사가 최신예 전투기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면서 “이로써 국내 연구개발 항공기로 한국군 조종사 양성을 위한 전 비행훈련과정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방사청은 오는 2012년까지 TA-50 최종호기를 납품하고, 이어서 TA-50 항공기를 개조한 FA-50 전투기를 실전에 배치할 예정이다. (사진/방위사업청 제공)


Posted by 경향 박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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