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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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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V(스포츠 유틸리티 차량)가 갑자기 하늘에서 떨어진 까닭은? 공군이 수송기를 이용해 훈련 차량을 실제 투하하는 훈련을 처음으로 실시했다. 공군 5전술공수비행단(5전비)은 25일 경남 의령군 일대에서 C-130 수송기에 훈련용 차량을 싣고 실제 투하훈련을 실시했다. 유사시 육로 접근이 어려운 곳에 작전 차량을 공중 보급하는 상황을 가정한 이번 훈련은 ‘공정화물의장사사’(ADRT)가 투하려는 훈련용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을 포장하면서 시작됐다. 투하 화물은 낙하 충격으로부터 화물을 보호하기 위해 완충 역할을 해 줄 벌집 모양 골판지 등으로 포장하고 화물낙하산을 장착한 뒤 C-130 수송기에 싣고 김해기지에서 경남 의령군 당말리 일대 상공으로 향했다. 투하지점에 미리 강하해 지상에서 대기하던 ‘공정통제사’(CCT)는 목표지점을 표시하고 연막탄을 설치하고 나서..
공군, 일본에 C-130 급파  일본 강진 사태에 따른 구조지원과 피해복구를 위해 긴급구조대 102명이 14일 오전 일본 피해 지역에 급파됐다. 구조대는 성남공항에 대기 중인 공군 C-130 수송기 3대를 이용해 이날 오전 8시10분께 출발했으며, 오전 10시50분께 나리타 공항에 착륙할 예정이다. 구조대는 입국 수속이 마무리되는 대로 나리타 공항을 떠나 오후 1시50분께 야마가타 공항에 도착할 것으로 보이며, 이후 주센다이 총영사관이 임차한 차량을 이용해 센다이로 이동할 계획이다. 구조대는 당초 13일 밤 11시30분 일본 센다이 지역으로 출발할 예정이었으나 일본 측의 정확한 착륙공항 통보가 늦어지면서 출발이 지연됐다. 구조대는 중앙 119 구조단 및 서울·경기 구조대원 100명과 외교통상부 인도지원과장 및 직원 2명으로 구성된다..
새내기 빨간 마후라들과 공군의 시력 교정 프로젝트 새내기 빨간 마후라들의 힘찬 비상! - 공군, 새해 첫 고등비행교육 수료식, 55명의 빨간마후라 탄생 - 8개월간의 고난도 비행교육 마치고 ‘최강의 전투프로’ 다짐 공군은 1월 6일(목) 제16전투비행단(이하 16전비)에서 박종헌 공군참모총장이 임석한 가운데 새내기 조종사 55명(여성 조종사 1명 포함)에 대한 ‘10-2차 고등비행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공군 조종사가 되기 위해서는 1년 8개월 동안 3단계의 입문-기본-고등비행교육을 완수해야 하며 ‘고등비행 교육과정’은 이중 최종 단계의 비행훈련에 해당한다. 이번에 수료한 조종사들은 8개월에 걸쳐 T-59와 국산 초음속 훈련기 T-50을 타고 초음속 항공기 이․착륙 기술 및 기동법, 편대비행, 계기비행 등 고난도 조종기술을 습득했다. 이들은 앞으로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