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호 준위'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1.04.01 한주호 준위 동상 제막식
  2. 2011.03.15 3.26 기관총 탄생(천안함 1주기)




“UDT
영웅 한주호 준위, 동상으로 부활

- 해군, 고인의 살신성인 정신 국민과 함께 하고자 진해루 공원에 동상 설치

- 330() 해군참모총장 주관 동상 제막식, 유가족 등 500여명 참가

 

아들 같은 장병들을 구하기 위해서 내가 가야한다천안함 피격 당시 전우들을 구하기 위해 목숨을 초개와 같이 던진 참군인, 살신성인의 영웅 한주호 준위 순국 1주년, 그가 동상으로 부활했다.

 

330() 경남 창원시 진해루 공원에 설치된 한주호 준위 동상 제막식이 해군참모총장 주관으로 한 준위 유가족 및 친지, 천안함 46용사 유가족 대표, 국회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해군해병대 대표 장병, UDT 예비역 단체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된다.

 

한주호 준위 동상은 부대 내부가 아닌 진해루 공원에 설치되었는데, 이는 장병뿐만 아니라 국민 모두에게 살신성인 정신의 귀감이 된 이 시대 영웅을 항상 곁에 두고 쉽게 볼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이다.

 

한주호 준위 동상은 한 준위의 불굴의 군인정신을 표현하기 위해 보트를 타고 위풍당당하게 작전지역으로 향하는 모습을 형상화하였으며, 동상 뒤로 석탑을 세워 비문과 UDT/SEAL의 부대마크, 희생, 명예, 단결이라는 UDT 정신 등을 새겨 넣었다. 또한, 석탑의 좌우 석벽에는 고인의 생전 활약상을 부조로 형상화 하였고 백령도 46용사 위령탑과 마찬가지로 석탑 중앙 상단에 영원히 꺼지지 않는 불굴의 불꽃을 설치하여 숭고한 그의 정신을 기린다.

 

이날 제막식은 개식사 및 국민의례, 경과보고와 한 준위 공적 소개, 제막, 헌화 및 분향, 묵념, 한주호시상, 기념사 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이날 처음으로 제정된 한주호이 수여 되는데, 한주호UDT와 해난구조대(SSU), 해병대 특수수색대 장병들을 대상으로 교육훈련과 전투력 향상에 기여한 최고의 특수전 요원 2명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김종훈 원사(UDT), 박종훈 상사(해병대)가 첫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김종훈 원사는 1990년 고공강하 훈련 중 돌풍으로 중상을 입었지만 불굴의 투지로 회복해 특수전여단 50년사를 발간하고 특수작전 교수안을 작성하는 등 부대원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또한, 박종훈 상사는 수색대대의 동계 설한지 훈련을 과학화하고 체계적으로 개선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김종훈 원사는 한주호 준위는 전우애가 무엇인지, 국가를 향한 충성심과 군인정신이 무엇인지를 몸소 보여준 우리들의 영원한 영웅이라며, “앞으로 그분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나가기 위해 위국헌신하겠다고 말했다. .

 

참 고 자 료

 

한주호 준위 동상 건립 경과보고

한주호 준위 동상 건립 경과를 보고 드리겠습니다.

 

본 동상은 2010326천안함 피격사건당시

천안함 선체수색 및 실종자 구조작전 중에 전사한

UDT의 전설 한주호 준위의 살신성인 및 희생정신과

불굴의 투혼 정신을 기리기 위하여

창원시의 협조로 진해 해양공원에 건립하게 되었습니다.

 

동상 건립은 해군의 경상사업비 3억원으로

목인기획을 건립업체로 선정, 126일부터 공사를 시작하여

50여일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완공하였고

오늘 뜻 깊은 제막식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주 동상은 좌대를 포함하여 3.6m의 높이로 해군의 영웅이자

UDT의 전설인 한주호 준위가 우리 바다를 굳건히 지키는

모습을 형상화하였으며, 석탑은 UDT의 신념을,

양 측면의 석벽은 한 준위의 활약상 및 비문을 명시하여

고인의 희생정신을 기림과 동시에

2 - 1

후배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석탑 상부에는꺼지지 않는 불꽃을 형상화 하여

365일 항상 밝히도록 함으로써 죽어서도 영원히

우리 바다를 사수하겠다는

불굴의 해양수호 정신을 나타내었습니다.

 

끝으로 본 동상이 성공적으로 건립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 준 창원시 관계자들과

어려운 여건에서도 최선을 다해준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우리 해군 장병들은 고인의 희생정신을 높이 받들어

조국해양을 반드시 수호 할 것임을 다짐하면서

이상 경과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2 - 2

 

한주호 준위 동상 비문

여기 천안함 46용사를 구하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초개와

바친 살신성인의 영웅, 고 한주호 준위의 희생을 기리나니 그는 진정 해군 특수전 부대(UDT/SEAL)의 전설이며 군인의 영원

표상이라.

 

1957년 서울에서 태어난 한주호 준위는 18세에 해군 부사관을 지원해 강한 자긍심과 용맹심을 자랑하는 해군 특수전 요원이 되었다. 그 후 35년을 특수전부대에 근무하며 최고의 수중 파괴전문가로서 각종 훈련과 임무를 수행해왔다. 또한 15년 동안 2여 명의 특수전요원을 양성하였으며 인도네시아 쓰나미 복구현장 뿐만 아니라 소말리아 해적퇴치를 위해 청해부대 1진 요원으로 참가하기도 했다.

 

그러던 2010326, 서해 백령도 앞바다에서 북한에 의한 천안함의 피격 사건 소식을 접한 한 준위는 아들 같은 장병들을 구하기 위해서는 내가 가야한다.’며 백령도로 달려갔다. 330, 한치 앞도 보이지 않는 어둠과 세찬 물살만이 흐르는 극도의 위험한 작전환경에 맞선 한 준위는 주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차가운 서해바다에 몸을 던졌다. 그의 나이 53. 그렇게 그는 나라를 위해, 전우를 위해 말보다 행동으로 희생을 실천한 이 시대의 참군인이다.

그의 의로운 죽음은 절망감에 빠져있던 천안함의 구조현장 분위기일순간에 바꾸었다. 그의 길을 기꺼이 따르기로 결의한 후배들에 의해 천안함 인양작전은 성공적으로 완수될 수 있었다.

 

진정한 군인의 길과 희생정신의 표상이 된 그의 죽음을 슬퍼하지 않은 이 누가 있으랴. 그의 마지막 가는 길은 온 국민이 함께 하였다. 그리고 정부는 그의 고귀한 군인정신과 희생정신을 높이 기려 충무무공훈장을 추서하였다.

 

우리는 잊지 않으리라! 그대의 성스러운 죽음을. 기억하리라! 그대의 고결한 정신을. ‘두려움은 두려움 그 자체에 있다는 사실을 몸소 실천했던 우리 시대의 진정한 영웅, 한주호 준위여! 그대의 육신은 비록 현충원에 잠들어 있으나 전우를 위해 기꺼이 목숨을 바친 그 숭고한 전우애와 국가를 향한 투철한 충성심, 참군인으로서의 군인정신은 백령도 바다 깊이 서려 있으리.

 

우리 여기 그대의 동상을 세워 초개와 같이 살다간 그대의 영웅적 삶을 만대에 알리리니 그대는 우리 역사에 하나의 전설로 남아 영원히 영원히 빛나리로다.

 

2011330

해군참모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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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경향 박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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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이 천안함 사건 1주기(3.26)를 맞아 사망자 추모와 국민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해군이 기획한 행사는 ‘3.26 기관총’ 기증식과 ‘천안함 46용사 1주기 추모식’, ‘천안함 46용사 위령탑’ 제막, ‘고(故) 한주호 준위 동상’ 제막 등이다.

25일 오전 11시 평택 2함대 영주함(1천200t급)에서 김성찬 해군참모총장 주관으로 3.26 기관총 기증식이 열린다.

3.26 기관총은 고(故) 민평기 상사의 모친 윤청자 씨가 기탁한 1억898만8천원의성금으로 구입한 K-6 기관총 18정으로, 천안함 피격일을 잊지 말자는 뜻에서 명명했다.

해군은 윤 씨의 성금 기탁 취지를 살려 해군에 필요한 무기에 대한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K-6 기관총을 선정했다. 몸체 왼쪽에 ‘3.26 기관총’이란 글씨가 새겨진 18정은 2함대 초계함에 2정씩 장착된다.

해군 관계자는 "해군 장병들은 ‘민평기 기관총’으로 명명하자는 의견이 많았으나 유가족들이 46용사 모두를 의미할 수 있는 ‘3.26’이라는 숫자가 의미가 있다는 뜻을 전해왔다"며 "민평기 상사의 영해 수호 의지를 본받고 어머니의 성금 기탁 의미를 되새기도록 했다"고 말했다.

윤 씨는 작년 6월14일 이명박 대통령 초청으로 청와대를 방문 "1억원은 적은 돈이지만 무기구입에 사용해 우리 영해와 영토를 한 발짝이라도 침범하는 적을 응징하는데 써 달라"는 편지와 함께 사망보험금 1억원과 성금 898만8천원을 모두 기탁했다.

26일 오전 10시에는 국립대전현충원 현충광장에서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천안함 46용사 및 한주호 준위 전사 1주기 추모식이 거행된다.

추모식에서는 전사자의 이름을 일일이 호명하는 ‘롤콜(roll call)’이 있고, 11시부터는 유가족과 천안함 장병, 특전여단 장병들이 전사자 묘역을 참배한다. 해군은 26일을 ‘추모의 날’로 지정하고 전 함정 및 육상부대에 조기를 게양하고 기적과 함께 묵념을 하도록 했다.

같은 날 천안함 46용사 모교 학생 46명으로 구성된 청소년 해양수호대는 1박2일일정으로 영주함에 탑승해 백령도 근해로 이동해 해상경계 체험을 한다.

또 27일 12시 백령도 연화리 해안에서는 김성찬 총장 주관으로 천안함 46용사 위령탑 제막식이 거행된다.

사건 당시 초병이 물기둥을 관측한 지점이자 사건 발생 현장과 가장 가까운 연화리 해안에 건립되는 위령탑에는 ‘영원히 꺼지지 않는 불꽃’이 설치되어 365일 밤낮으로 불을 밝히게 된다.

주탑은 높이 8.7m의 3개 삼각뿔 모양으로 영해와 영토, 국민을 지키겠다는 정신을 형상화했으며, 중앙의 보조탑에는 46용사 부조가 제작됐다.

보조탑 옆에 제작한 비문에는 "비록 육신은 죽었다 하나 그 영혼, 역사로 다시 부활하고 국민의 가슴 속에 영원히 살아 자유대한의 수호신이 되라"는 등의 글귀를 새겼다.

30일 오전 11시 진해 해양공원에서는 한주호 준위 동상 제막식이 거행된다.

동상은 한 준위의 불굴의 군인정신을 표현하기 위해 보트를 타고 위풍당당하게 작전지역으로 향하는 모습을 형상화했으며 뒤편 석탑 중앙에는 ‘영원히 꺼지지 않는불굴의 불꽃’을 설치했다.

해군 관계자는 "30일부터 4박5일간 해사 4학년 생도들이 백령도에서 전투배치 및 소화방수, 상륙기습훈련, 42㎞ 완전무장 행군, 경계 작전훈련 등을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방부는 24∼28일(해군은 21∼31일)을 천안함 피격사건 상기 추모기간으로 설정하고 각 부대 정문에 ‘천안함을 기억합니다. 46용사의 희생 헛되지 않게 하겠습니다. 그대들은 우리의 영원한 전우입니다’라는 내용의 현수막을 설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26일 당일에는 부대별로 조기를 게양하고 사이렌과 묵념을 실시하며 추모기간 동안 매일 일과 시작 전에 46용사와 고 한준호 준위의 이름을 일일이 부르는‘롤콜(Roll Call)’ 방송을 한다.

이 밖에 안보ㆍ추모 글짓기와 안보특별사진 전시회(국가보훈처), 천안함 1주기 안보세미나(국방대학교), 46용사 출신 고교별 추모행사(교육과학기술부), 국군 교향악단 추모 음악회(국방부) 등 부처 및 기관별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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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경향 박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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