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카디즈)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월말이면 한·일 상공 넘나드는 ‘불청객’…1석3조 노리는 중 군용기 한국방공식별구역 ‘카디즈’ 무단 진입…사상 처음 울릉도·독도 사이 비행 중국기 뜰 때마다 동해에선 한·일 전투기 맞대응 출격, 공중에서의 긴장 고조 안보패권 과시와 한·미·일 전력 관찰, 신호정보 수집 등 다목적 노림수 분석 중국 군용기의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카디즈) 무단 진입이 점입가경이다. 횟수는 갈수록 늘어나고 범위는 깊어지고 있다. 중국 Y-9 정찰기는 지난 23일 카디즈와 일본방공식별구역(JADIZ·자디즈)을 넘나들었다. 이번에는 사상 처음으로 울릉도와 독도 사이를 지나가기까지 했다. ■ ‘무단 진입’ 2년 만에 2.8배↑ 울릉도 일대까지 침범하는 중국 군용기의 장거리 비행은 2017년 말부터였다. 3~4년 전까지만 해도 중국 항공기의 무단 진입은 주로 이어도 인근 지역과 서해에 한정됐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