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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형 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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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군 주요지휘관회의 개최 국방부 “전군 주요지휘관회의” 개최 결과 국방부는 5월 6일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김관진 국방부장관 주재로 전군 주요지휘관회의를 개최하였다. 회의에는 합참의장, 육·해·공군 참모총장, 육·해·공군 주요 지휘관 및 직할부대장, 기관장, 국방개혁 담당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회의는 ‘북한 동향 및 군사대비태세’ 보고에 이어, ‘국방개혁 추진계획’ 설명, ‘전투형 군대 육성 중간 평가’, ‘토의 및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되었다. 먼저, 북한의 군사동향과 관련하여, 현재 특이한 사항은 없지만, 정치적·경제적 위기 타개를 위한 군사적·비군사적 도발 가능성은 상존하기 때문에 완벽한 대비태세를 유지할 것을 강조하였다. 국방개혁 추진계획은,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는 국방개혁의 추진내용 (필요성, 세부개혁..
복수를 다짐한 김관진 국방장관의 신년 메시지 김관진 국방장관이 2011년도 장관 서신 제1호에서 북한군에 대한 보복 의지를 다지는 문구를 넣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통상 장관 서신 1호는 국방부와 합참 직원은 물론 육·해·공군 전 장병들게 보내는 신년 메시지, 즉 신년사 성격입니다. 그런데 이 신년사에 대북 응징의 메시지를 담은 것입니다. 김 장관은 2011년 새해에는 우리 모두가 완벽한 전투태세를 갖추는 ‘침과대적(枕戈待敵)’의 자세로 사기충천하고 적을 압도하는 ‘전투형 부대’, ‘군대다운 군대’를 만들어 나가자고 역설했습니다. ‘침과대적(枕戈待敵)’, 말 그대로 창을 베고 적을 기다린다는 뜻입니다. 김 장관은 또 이순신 장군이 노량해전에 출전하면서 ‘차수약제 사즉무감(此讐若除 死則無憾)’의 결의를 다졌던 사실을 상기시켰습니다. ‘차수약제 사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