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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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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크 미사일 발사 성공 ■ 스파이크 미사일 발사 성공 합동참모본부는 연평도 포격도발 3주기를 맞아 22일 스파이크 미사일의 발사 장면을 공개했다. 스파이크 미사일은 실전배치 이후 최근에 실사격을 실시했다. 해병대는 지난달 29일 백령도 서남방 해상으로 스파이크 해상사격을 실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전까지는 시물레이션 사격만 해 왔고 실전 배치 이후 실제 사격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병대는 스파이크 최대 사거리인 20km 떨어진 거리에 위치한 3.2mX2.5m크기의 표적에 미사일을 명중시켰다. 군 관계자는 예산문제로 실사격은 1년에 1발 정도만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스파이크 1발의 가격이 무려 2억8000만원에 달하기 때문이다. 이번에 발사된 스파이크 미사일은 해상표적의 좌표를 입력해 발사된 뒤, 막판에는 탄두에 달려있는 카메라를..
연평도와 원탁의 기사 북한군의 포격도발 이후 연평도는 마치 신무기 전시장처럼 변했다. 도하 각 언론의 보도를 보고 있노라면 각종 무기가 연평도에 배치됐거나 앞으로 배치될 것처럼 나온다. 아서 레이더, 엑스컬리버 포탄, 딜라일라 미사일 등이 대표적이다. 이달 초 연평도에 긴급 배치된 것으로 알려진 ‘아서’(ARTHUR)는 스웨덴 사브 사가 만든 대포병 레이더시스템이다. ‘엑스컬리버’(Excalibur)는 GPS 유도 스마트 포탄의 이름이다. 이른바 ‘스스로 알아서 찾아가는 똑똑한 포탄’이다. 일부 언론에서는 엑스컬리버가 연평도에 배치될 예정인 것처럼 보도했으나 합동참모본부의 고위 간부는 “연평도 배치를 검토하고 있지 않다”며 “엑스컬리버는 개발도 끝나지 않은 장비”라고 부인했다. 이들 무기가 배치됐건 안 됐건 간에 최근 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