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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12.16 여성 보병장군 1호 탄생 (1)

여군 창설 60주년만에 첫 전투병과 여군 장군이 탄생했다. 주인공은 1981년 임관해 합동참모본부 합동작전본부에 근무하고 있는 송명순 대령이다.

 송 대령은 현재 합참 작전기획참모부 민군작전과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송 대령은 한미연합사령부에도 근무한 경력이 있는 작전통이다.

송 대령은 여군 장교를 가장 많이 배출한 영남대학교 출신으로  보병 여장군 후보 0순위로 꼽혀 왔다.



이 력 서


인적사항

()

대 령

 

성 명

송 명 순

현직책

민군작전과장

임관일

‘81. 9. 4

생년월일

‘58

 

 

학 력

기 간

학 교 명

‘76. 2

대구 경북여자고등학교 졸업

‘80. 2

대구 영남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졸업

‘02. 8

서울 경기대학교 정치전문대학원 졸업(외교안보 전공)

 

 

주요경력

기 간

근 무 경 력

891992

1군사령부특전사령부 여군대장

1995

육군정보학교 영어학교관

19971999

육군 비서실 대외의전장교

2000

육군 여군대대장

2005

육군 여군담당관

2006

육군훈련소 제25교육연대장

2007

2작전사령부 민사심리전과장

20082009

연합사(지구사) 민군작전계획과장민군작전처장

2010

합참 민군작전과장

 

 

가족사항 : 남편, 11


■일문 일답

-소감을 말해달라.
 “촌스러워서 말을 잘 못한다. 여군 60주년 역사를 통해 우리 선배들이 노력하신 결과의 혜택을 받은 것 같다. 군 내 여군들의 역량을 국가가 높이 평가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장군이 될거라고 예상했나.

 “예상은 50%했다. 50대50으로 했다.”

-진급 배경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말씀드린대로 지금까지 여군 조직이 군내에서 기여했던 결과라고 생각한다.”

- 여성의 전투참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국가가 갖고 있는 안보환경에 따라 다르다. 지금은 보병이 깃발만 꽂는 시절이 아니다.”

-예를 들어 달라.

 “민군 작전만 해도 전투의 승리를 전쟁의 승리로 이끌어 주는 것이다. 예를 들어 미군은 여성이 많다.”

- 군내에서 여군의 여권 보장 등 관련 부분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여론이 있다.

 “81년도 임관해서 30년차다. 군조직도 많은 변화 있었다. 90년도 기준으로 변화 있었다. 그 이전에는 아주 극소수로 상징에 불과했다. 90년을 기점으로 군도 많은 투자를 했다. 여군들은 의무 복무가 아닌 지원 자원이기 때문에 각오가 남다르다. 시간이 오래걸렸지만 지금이 터닝포인트라 생각한다. 저희 후배들은 많은 준비가 되어 있다. 우리 여군을 최적의 장소에 활용하면 많은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간호장교 출신 장군 나왔을 때와 지금의 차이점은 있나.

 “간호와 일반 병과는 동일한 자격으로 비교할 수 없다. 간호는 간호대로 전문성 있다. 시기적으로 전투병과가 기회를 이번에 갖게 된것이다.”

- 군이 개선해야 할 가장 큰 문제점은 무엇이라 생각하나.

 “제가 답변하기엔 주제가 좀 무겁다.”

-30년 군생활하면서 가장 함들었던 점은.

 “저도 지원해서 군에 왔기 때문에 저에게 부여된 임무에 대해 힘들다고 생각 안했다. 최선을 다했다. 다만 일정한 조직에서 생활하는 여성은 모두 일과 가사에서 힘들어한다. 양육에 있어서 특히 그렇다.”

- 양육의 문제는 배속지 때문인가

 “그렇죠 . 군 운영 특수성상 많은 지역 돌아다녀야 한다. 안정된 환경이 아니다. 훈련과 야근이 많다. 지금처럼 비상대기할 때는 막막하다. 주변의 도움 많이 받아왔다.”

-남편은.

 “항공병과 중령으로 내년에 전역한다. 임관 4년 후인 1985년에 결혼했다. 중3 아들 이름은 마린이다. 이름 그대로 해병대 보낼 거다.”

-앞으로 후배 여성 장군도 나올텐데.

 “남자 동기들 37기다. 그렇지만 지금도 (진급이) 늦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후배들은 남군들과 똑같이 검증 받아 진급할거다.”

-여성이 아닌 군인으로서 한마디 해달라.

 “일단은 인정을 받았든 안 받았든 후배들에게 롤 모델이 됐다. 지금까지 해왔던 대로 겸허한 마음으로 모두에게 귀감이 될 수 있도록 잘 하겠다.”
Posted by 경향 박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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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글쎄요 2011.04.17 02: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송 장군님, 축하드립니다. 대단한 이정표를 세우셨죠. 임기제라나 뭐라나 그걸로 사실상 콘크리트를 발에 걸고 계시지만요. 하지만 미래의 우리 육군은 그렇지 않겠죠. 여군들도 아마 남군들과 차별 없이 심사 받는 날도 있겠죠. 문제는 안타까운 것은 육사출신들이 장군님과 학사장군 한 명 진급 소식으로 도배를 하면서 왜곡한다는거죠. 자기들이 공석인사(진급쿼터제)로 6-7개 기수에서 45-46명을 다 차지하고, 비육사 장교단엔 학군 2개 기수에서 단3-4명, 삼사 3-4개 기수에서 단8명, 여군1, 학사1....이런 식으로 나눠먹고, 자기들의 전횡을 감추다니요.....그렇더라도 송장군님의 진출은 뜯 깊네요. 모쪼록 한 출신들의 전횡, 이게 나라에 군대에 얼마나 문제가 많은지를 계속 증언해 주십시오. 저들이 지금이야 저토록 낯 두껍게 전횡하지만 언제까지 그럴 수는 없겠죠. 이제 문민정부 제대로 들어서고 문민장관 들어서면 저들을 통제해서 정말 공정하고, 투명하고, 다양한 진급, 보직부여 하겠죠. 문제는 비육사 장교단 씨를 말린 건데. 소장 진급 육사11명, 비육사 1명(삼사)인데......마치 하는 일이 왜놈들 하는 짓 같아요. 뒤에서 숨기고 왜곡하고...투명성은 제로고. 그러면서 근거없이 지들이 잘났다고들 하니 신문도 안보나봐요. 학교가 개판인 것 기사뜨고 소문 다 났는데. 아니면 X팔려서 더 그러나요? 아무튼 걔네들 이제 왕따시키자고요. 장교출신 같지 않잖아요. 자기들만 잘났다고 하고, 다른 출신들 왕따시키니 이제 우리들이 왕따 시켜야지요. 다수의 장교들이 소외되고 차별받는다면 진정한 군개혁은 없는거지요. 군개혁은 군인사개혁인데, 이토록 인사라인 자체를 수십년간 독점하면서 지들끼리 해먹는 것도 언제까지 하겠어요. 언젠가 다 드러날테니 그 때 맘 껏 비웃어 주자고요.